태국 정종? 사케? sato!
오늘도 불철주야 여행전선에서 고군분투하시는 신사숙녀형님누님동생여러분!
하루에 두 번씩은 들르게 되는 세븐일레븐에서 좋은 주류를 발견하여 여러분께 소개시켜드리려 합니다.
저는 태국북부를 스쿠터로 여행중입니다.
치앙마이에서 출발해 빠이, 빵마파, 매홍쏜, 매싸리앙을 거쳐 현재 위치는 핫(Hot)입니다.
이 곳 핫에서 이전의 세븐일레븐에서는 본적이 없는 주류를 맥주병들사이에서 발견하였습니다.
가격 32밧! 싸다! 뭐지? 맥주아닌가?
싱이나 창 640ml 큰 병이 50~60하는데...
점원에게 맥주맞냐고 물어보니 아니랍니다. 위스키랍니다;;
라벨을 보니 8퍼센트? 일단 먹고보자! 덜렁사버립니다...
숙소에 오지마자 마셔봅니다. 뭔가 익숙한맛입니다. 약간 단맛이 있는 정종이군요!
차가운 정종도 더운날씨에는 꽤나 상쾌합니다.
맥주가 시원하고 청량감이있어 좋지만, 탄산으로 인한 트림과 복부팽만감이 심하다면 사또(sato)도 괜찮은 선택인듯 합니다~
구글에 검색해보니 사또(sato)가 rice wine이라고 나오는군요^^
http://en.m.wikipedia.org/wiki/Sato_(rice_w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