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빠통비치의 썽피넝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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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 빠통비치의 썽피넝식당

꿈을 꾸다 8 6342
* 식당 위치 :빠통 쏘이께쌉 거리
* 주요 메뉴 : 전방위 서양요리와 타이요리
* 설명 : 고구마님의 자세한 설명에 꼭 찍어 찾아간 집입니다.
점심 12시 조금 안되어 갔더니 손님이 우리밖에 없더군요. 2월 19일...
아직은 푸켓이 성수기일땐데 말이죠..

쁠라쌈롯을 주문했습니다. 아이들이 있어서 매운것보단 달콤한 것이 좋거든요. 그랬더니 알았다고 이거라고 메뉴판의 사진을 보여주는데 쁠라랏 남프릭파우였습니다. 우리의 가이드북에 사진까지 올라와있는데 감히 속이려고 들다니... 그리고 빅피쉬라면서 450밧이랍니다.
고구마님의 추천에 나왔던 코돈블루도 220밧으로 올라있더군요.
전체적으로 가격이 오른 것인지 바가지였던건지는 구별 못했습니다.

나중에 방콕 쑤파촉 씨푸드에서 그것보다 작은 생선을 550밧에 먹었는데... 그러고보면 빅피쉬이긴 했던 모양입니다...

어쨌든 180밧, 200밧짜리는 아예 없답니다.
맛은 좋았습니다. 근데 다른데서 먹어도 비슷한 맛이었던거 같습니다.
어쨌든 더이상 싸고 맛있는 집은 아닌것 같습니다.
8 Comments
phuket114 2009.02.24 18:08  
조심스레 댓글을 답니다.
저 역시 같은 생각입니다. 요리에 관심이 많으신 여행객이 자유여행객이 맛있다고 추천한
다른 씨푸드집에 택시타고 가셨다가 그러시더군요..
" 영 아닌데.. 왜 그렇게 소문이 난 거죠? 누가 가신다면 말리세요.. "
에구궁.... 그 다음부터는 식당은 추천해드지 않습니다.
그럼 쓩~
고구마 2009.02.24 18:39  
연이어서 식당에서 좋지 않은 경험을 하셔서, 너무 안타깝네요. 그리고 죄송하기도....
게다가 썽피넝은 제가 좋아하던 (그리고 추천했던) 식당이기도 해서 더 그렇답니다.
썽피뇽에 다녀왔던 글 쓴게 벌써 3년전 이맘때인데, 그때는 가격이 우리한테도 부담이 없을만큼 저렴했었거든요.
얼마 안되는 돈으로 이것저것 시켜놓고 맛있게 먹었었는데, 그 사이 손님도 눈에 띄게 없어졌다니, 역시 모든것은 변하네요.
이번 여행은 방콕이랑 푸켓을 다녀오신건가봐요.
푸켓 이야기도 기대할께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꿈을 꾸다 2009.02.25 11:37  
고구마님^^
님의 정보를 바이블처럼 들고 다니면서 좋은 식당과 좋은 음식도 많이 먹었답니다. 7일간의 경험중 비추 식당은 이 딱 두군데였으니까요. 앞으로도 좋은 정보 부탁드립니다.^^
블루파라다이스 2009.02.27 03:21  
그래도 가족이 함께 하셔서

즐거운 여행 이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자제분들이랑 함께 하시면 신경쓰실것도 많으셨겠어요..

저도 고구마님 정보에 도움을 많이 받았거든요..^^
개똥이는 내꼬봉 2009.03.03 01:33  
저 같은 경우 작년 9월에 다녀왔는데.. 비수기 였죠.. 그래도 그렇지 비수기때 라고는 하지만 한창 저녁때 달랑 우리 테이블만.. 것도 식사 첨부터 끝까지..;; 한창 태사랑에 유행이다 싶을 정도의 인기 메뉴 팟퐁 커리 시켰는데... 커리에 들어있던 "게" 넘 신선하지 못해 한입 베어 물으니 상한내가 확~ 나더라고요... 싱싱한 게가 생명일 요리에.. 생선 튀긴거에 매운 소스 곁들어 나온 요리도 너무 별로 였고요... 안그래도 저도 한번 이야기를 쓴다는게.. 차라리 푸켓 빠통비치라면 거기 어디 호텔 앞에 노천 해산물집 쫘악 있는데가 훨씬 신선하곡 맛있는거 같아요.. 특히 흥정도 되니 재주껏 깎으시고요.,.. 썽피농은 정말 아니였습니다^^; 고구마님 서운해 하시는거 아니죠?? 항상 좋은 정보 감사해 합니다^^;;
개똥이는 내꼬봉 2009.03.03 01:35  
이어서요 고구마님 추천해주신 정실론안에 있던 무슨 스테이크 집이였는데 BKK인가 요기는 정말 초강추 입니다..ㅜㅜ 한국에서 스테이크 한입 안먹던 제가.. 연달아 3일을 갔네요....진짜 저렴하고 완전 맛나요.. 재료들도 너무 짱 신신하고요.. 계산할때 제가 이렇게 신서하고 맛있는 음식 먹게 해주어서 감사하다고 까지 했습니다..;;
꿈을 꾸다 2009.03.03 10:59  
저도 bkk 갔었어요^^ 크림스프가 있어서 좋았던 기억이랑 스파게티만으로도 본전 뽑았다는 느낌이 드는, 근데 과일을 집기 어려운 곳에 올려놔서 먹으라는 뜻인가 말라는 뜻인가 그 앞에서서 잠시 고민했다는...^^
날아라 밍~ 2009.03.25 20:55  
정실론 bkk 스테이크 어떤걸 드셨는지 궁금해요~ 저도 담달에 가는뎅 꼭가보고 싶네요
아직도 맛난 집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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