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탄야 그리고 Eing식당
탄야에서 점심을 먹었는데요..
여긴 학교앞 분식점 분위기예요..가격도 저렴하고..^^
탄야는 메뉴를 종이에 적어서 주문해야합니다...
영어로 된 메뉴판도 있는데..전 적어간 메뉴가 있어서..
아저씨께 적어달라고 부탁했어요..까우무 까올리,무춥뺑텃,삑까이 뉴올리언..
이렇게 시켰습니다..102밧 줬습니다..
맛은 다 괜찮은데..반찬에 비해 밥이 많아서 반찬종류를 하나 더 시키는게 좋을것 같아요..
삑까이 뉴올리언은 닭봉 튀김같은건데...살짝 맛이 비렸어요..
Eing식당에선 저녁을 먹었습니다..
여기 간판이 없어서...한번 지나치고 두번째 가서...잉?이렇게 물어보고 찾았습니다.
VIP게스트하우스 바로 맞은편에 있는 식당입니다..
여기선 프라이드 라이스 두개랑 망고쥬스 시켰는데...
프라이드라이스..맨 첫번째 메뉴..달걀이랑 닭고기들어간 기본메뉴가 젤 맛있었습니다.
저희 엄마는 태국에서 먹은 볶음밥중에 그게 젤 맛있었다네요..
사실 볶음밥 많이 안 먹어서 비교대상이 없어서 더 그런걸수도 있는데..
여튼 간도 딱 맞고 맛있었습니다..
저는 칠리소스랑 바질이 들어간 볶음밥이였는데...
맛없진 않았는데..살짝 향이 거슬렸어요...
망고쥬스는 맛있었구요..115밧 줬습니다.
주인아주머니께서 낯을 좀 가려서 무뚝뚝하다고 알고 갔는데...
정이 많으신분 같았어요..저희가 시킨거 남김없이 다 먹어서 좋아하시고..
밥먹는데 갑자기 비가와서..우산있냐고..없다고 하니깐
편의점에가면 비옷이 싸다고 그거 사라고 일러주시기도 하셨어요..
다음에 또 치앙마이가면 여기서 볶음밥먹고 싶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