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아러이 디
여러 태사랑 회원분들의 추천을 받고 방문해보았습니다.
말그대로 MSG를 사용하지 않더군요.
팟시유랑 치킨 캐슈넛 볶음을 먹었는데요.
화학조미료가 없어서 그런지 약간 부족한 느낌을 받았지만...
그게 화학조미료 때문이기에 괜찮았습니다.
단지 팟시유 면을 볶을때 불맛이 없는거 봐서는 그냥 휘저으면서 볶은거 같더라구요.
웍(튀김솥)을 휙휙 공중에 띄우면서 불과 면이 닿아서 불맛이 나는데
이렇게 하는 주방장은 힘이 많이 들어서
보통은 면을 볶을때 끊는 물을 살짝넣고 휘젓듯이 볶거든요.
그러면 불맛은 안 느껴지지만 면은 잘 볶아지는데...
저녁때 가서그런지 그런점이 좀 느껴져서 아쉬웠습니다.
머 그렇다고 음식에 큰문제가 있는거는 아니구요.
음식은 맛있었습니다.
여기도 자주방문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