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VT 냄느엉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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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VT 냄느엉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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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당 위치 :람푼로드



* 주요 메뉴 : 베트남 요리



* 설명 : 고구마님의 소개글을 읽고 전부터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다가 드디어 오늘에서야 가봤습니다^^

고구마님 글에 사진및 자세한 위치 설명 되어있습니다.^^;;;



나와랏 다리 건너 오른쪽으로 꺽어 내려가다보면 왼쪽 즉 도로 건너편에 있습니다.

혼자 갔기 때문에 포크 볼 4개 나오는 냄느엉 셋트메뉴만 시켰는데요

가격은 80밧으로 알고 갔는데 100밧으로 올랐더군요. 전 메뉴가 다 가격인상이 된 것 같았습니다.

전출지 붙어있는 걸로 봐서...

물은 따로 나오지 않구요 콜라 14밧, 얼음 3밧 토탈 117밧 나왔구요 양은 은근히 많아서

포크 볼 하나는 남길수밖에 없었습니다.


처음에 쌈 싸서 먹어보니 제 입에는 돼지털 태운맛이 느껴져서 처음에는 별로더라구요.


이상해서 재료 하나 하나 따로 따로 먹어보니 다른건 다 맛있는데 라이스 페이퍼에서만

묘한 맛이 나길래 라이스 페이퍼만 빼고 아주 맛있게 잘 먹고 왔습니다. 포크 볼 맛있어여^^



오후 네시 넘어 갔는데도 사람 꽉 차 있었구요 포장 해 가는 사람들도 굉장히 많았습니다.

오전 8시 30분 오픈,오후 늦게까지 영업합니다(몇시까진지 그새 까먹었어요. 오픈 시간도

갑자기 긴가민가 하고^^;;;)


손님이 무척 많은 걸로 보아 유명한 집인것 같았구요 식당도 나름 깔끔했고

강변이라 밥먹고 산책하기에도 좋을것 같네요.
4 Comments
사금파리 2011.08.22 10:10  
저는 호텔로 포장해 와서 먹었는데 냄느엉은 아니고 돌돌 말아져 있는거 었는데 안에 고무줄 같이 생긴게...냄새도 너무 이상해서 그것만 빼고 먹었어요..다음에는 냄느엉 먹어 봐야지 했는데 다른거 먹느라 다시 못가봤네요..냄느엉이 태국에서 인기가 많은지 탑스나 백화점 수퍼에 가면 포장 되어서 팔더라구요..그런데 가격이 레스토랑 가격과 비슷해요..
내려놓기 2011.08.22 12:40  
정말 냄느엉이 인기가 많은것 같았어요. 특히 포장용은 더 비싸서 포크 볼 3개 셋트 포장에
100밧인데도 불티나게 팔리더군요. 전 제가 입이 참 착한줄 알았었는데 태국에 와서야
나도 까탈스런 입맛의 소유자라는걸 깨달았어요. ^^ 태국 음식 대부분이 한 부분이라도 꼭 독특한
맛을 지향하는 듯. 그래도 맛있는건 정말 맛있구요!!!
요정인형 2011.08.22 10:36  
돼지털 태운맛에서 이건 아니다 싶은데요?!ㅠㅠ
내려놓기 2011.08.22 12:46  
^^ 저도 처음엔 한시간 반이나 걸어서 왔는데 이건 뭐지?? 했었는데요 라이스 페이퍼 빼고나서는
너무 맛있었기에 ‘오늘 또 갈까’ 이러는 중이예요. 포크 볼이 처음에는 몰랐는데 중독성이 강하네요. 쩝^^;;; 일부러는 말고요 혹 타패로드쪽 볼일 있으시면 한번 가보셔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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