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식 굴(홍합)전 - 우리입맛에 잘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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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식 굴(홍합)전 - 우리입맛에 잘 맞아요 <어쑤언과 허이텃>

요술왕자 9 3434
어쑤언 / 허이텃 - 굴(홍합) 부침
Or Suan / Hoi Thort - fried Oyster(Mussel) Omelet


어쑤언 - 중국말에서 유래 됨
허이- 조개, 허이낭롬 - 굴, 허이맹푸 - 홍합, 텃 - 튀김


어쑤언은 중국 남부 푸젠(혹끼엔) 지방의 음식(하오지엔蠔煎)으로 말레이시아와 태국으로 이민 온 그 지방 사람들이 들여온 음식입니다.
굴과 함께 쌀가루와 달걀을 섞은 반죽을 같이 부칩니다. 쪽파나 부추, 숙주나물을 함께 부치거나 곁들여 나옵니다.

어쑤언에는 굴이 들어가지만 태국 사람들이 굴 대신 저렴한 홍합을 넣어 길거리 음식으로 대중화 시킨 것이 허이텃입니다.
어쑤언이 보통 부드럽게 부친 것에 비해 허이텃은 기름을 많이 넣고 바삭바삭하게 부쳐냅니다.
'남프릭 씨랏차'라고 부르는 초고추장 비슷한 소스을 얹어 먹습니다.

해산물 식당 메뉴판에는 어쑤언이 들어가 있는 것이 일반적이고 허이텃은 야간 노점이나 푸드센터 등에서 볼 수 있습니다.



어쑤언

허이텃




어쑤언




어쑤언



어쑤언 끄럽 (바삭하게 부친 어쑤언)



어쑤언



어쑤언



어쑤언



어쑤언



어쑤언



어쑤언



허이텃 노점



허이텃 노점



허이텃 노점


허이텃


9 Comments
못말리는역마살 2014.08.12 13:43  
어쑤언, 허이텃 모두 우리나라사람 입맛에 잘 맞고 맛 있습니다.
어쑤언에 찹쌀풀을 조금 덜 넣으면, 진짜 맛납니다.
반대로 허이텃에 찹쌀물을 약간 더 넣으면 더욱더 맛있구요.
숙주를 많이 달라고 해서 곁들어먹으면~~ 침이 꼴깍~~
점심을 뭐로 먹을까 생각중이였는데...바로 그걸 먹으러 가야 겠군요.
필리핀 2014.08.12 14:08  
오호~ 내가 제일 좋아하는 맥주 안주네요~ ㅎㅎ
푸켓알라뷰 2014.08.13 15:21  
요즘 유투브에서 맨날 어쑤언 만드는 동영상보다가 도저히 못참겠다싶어서 집에서 해먹었네용
굴은 제철이 아니라서 홍합 새우 바지락을 넣구용
숙주도 간장 살짝 치고 볶아서..
슈퍼가니 태국산 수끼 소스 판매하더라구요
거기에 푹..비주얼은 영 아니였는데 맛은 그럭저럭^^;
10월에 가면 어쑤언 꼭......
참 개인적으로 요왕님이 데려가 주셨던 랑수언의 어쑤언이 최고로 맛났던거 같아요
도시유목민 2014.08.14 00:19  
가장 좋아하는 태국음식 베스트3안에 들어가는 어쑤언ㅎㅎ 너무 맛있어요~
알뜰공주 2014.08.24 17:51  
굴전이 엄청 맛나보이네요. 침이 꼴깍 넘어갑니다. ㅠㅠㅠ 먹고 싶어요.
태사랑완소 2014.11.11 17:55  
후라이펜이 엄청납니다..
1claudia 2014.11.12 01:19  
굴전이네요! 좋아해요! 이것도 찾아먹어야겠네요^-^
rina00 2014.11.15 17:34  
굴 진짜 좋아하는데 외워 가야겠네요><
푸른푸른샘 2014.11.23 23:44  
길거리랑 음식점이랑 맛이 다른가요? 종류더 엄청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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