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에 넣어 먹는 양념들, 입맛에 맞게 만들어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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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에 넣어 먹는 양념들, 입맛에 맞게 만들어 먹어요~

요술왕자 8 4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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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어느 푸드센터 안에 있는 국수집 앞의 모습입니다.
만약 거리의 식당이라면 대략 위와 같은 양념들이 작은 종지나 컵에 담겨 식탁 위에 놓여 있습니다.
자기 입맛에 따라 넣어 먹으면 되는데요...

1. 프릭쏨 - 고추 초절임
식초에 큰 홍고추를 썰어 넣은 것입니다. 고추는 초에 절여졌기 때문에 덜맵고 새콤합니다. 고추만 건져서 넣는게 좋아요.

2. 씨유카오 - 국간장
국물의 간을 맞출때 넣습니다. 생선액젓인 남쁠라(남빠)가 싫은 사람은 이걸 넣으면 됩니다.

3. 남딴 - 설탕
입맛에 따라 살짝 넣습니다. 태국 사람들은 한두숫갈씩 넣기도 합니다.

4. 프릭뽄 - 고춧가루
매콤하게 먹고 싶을때...

5. 투아리쏭 뽄 - 땅콩가루
보통 국수 국물을 똠얌으로 시켰을때 넣어 먹습니다. 국물의 느낌이 묵직해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비빔국수(행)에도 넣구요...

6. 프릭 남쁠라(픽 남빠) - 고추 액젓절임
생선액젓에 쥐똥고추를 썰어 넣은 것입니다. 고추가 맵습니다. 국물의 간을 맞출때 넣습니다.

8 Comments
도시유목민 2014.08.14 00:17  
요왕님 몇개 올리신거 죄다 게시판 잘못 찾으신거 아니에요?ㅋㅋ 태국 음식메뉴 자료실에 가있어야 할것 같은 구성ㅎㅎㅎ
요술왕자 2014.08.14 07:42  
거기도 가 있어요 ^^
핀텅 2014.08.14 14:42  
6번에 남빠..몇년전 우연히 다큐맨타리 봤읍니다.대단해요 몇년 숙성를 거쳐 나온 액젓,,세상에 보기만 해도 구역질 나는 모든 숙성기간 지나야 진정한 맛이 우러나오는 남빠...꼭 진한 고통에 나오는 진주조개 같죠,,ㅎㅎ...유명한 공장들은 라용에 많이 있고,,,숙성시 우리말로 공사판에 슬라브 판을  숙성하는데 걸치는데 미국 수출시 이 슬라브판의 위생이 보증안되니 깨끗한 스텐레스로의 교체를 미국에서 요구하자 제조공장 사장왈,,,태국에 남빠는 이 슬라브판으로 건조해야 진정한 맛이다..한 장면 인상적으로 남아요,,그분 지금 미국에 수출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와 하여튼 남빠 태국의 마지맛 입맛 장식으로 말하고 싶어요...아 참고로 다큐맨타리 제목 太陽と海の味(태양과 바다의 맛 NHK 제작)
gjr7084 2014.08.14 17:17  
우와 이거 진짜 제가 찾던 정보네요ㅋㅋㅋ 국수 리뷰에 보면 다들 뭘 넣어드시던데 자세한 설명은 없어서 궁금했거든요~! 감사합니다.
웨어투 2014.10.14 19:34  
고추 건져 넣었다가 완전 땡초에 걸려서...
켁켁 거리고 물 들이 붓고 난리쳤던 기억이......
마이그미 2014.10.26 16:04  
정말감사합니다. 전 조금 매콤한 음식을 좋아하는데 1,4,6번 정보알아가요!
잭팟보이 2014.11.07 20:46  
좋은정보네요~~
기억했다가 잘써먹겠습니다^^
가장따뜻한위로 2014.11.20 22:48  
우어ㅏ 정말 좋은 정보네요!! 기억해놔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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