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푸켓의 최고맛집이라 불리는 넘버식스 NO.6 에 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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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 푸켓의 최고맛집이라 불리는 넘버식스 NO.6 에 가다 :) <위치, 가격 첨부>

깽립이 10 4941
블로그 복사글이라 반말인점 이해부탁드립니다 :)

사진은 이미 컴퓨터에서 다 삭제해버려서 혹 사진이 궁금하시면
http://flqltkdgk.blog.me/220123226015 오셔서 함께 구경하시면 됩니다 :)

블로그에서 다시 사진 다운받아서 하려고 하니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요 ㅠ_ㅜ
이해부탁드립니다 :) 한 장 정도는 업돌 하려고 하니 사진 용량이 넘 커서 또 걸리네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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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맛집이라고 알려진 곳에 꺼려하는 편인데 넘버식스는 딱히 검색해보지도 않았는데 너무 유명했던지라 한 번 가보기로 결정

위치방라로드에서 정실론 사이 도로에서 정실론쪽을 바라보고 왼쪽으로 50M정도 가시면 발견할 수 있다.

 

정면에는 중국인들이 즐겨찾는 해산물집 (아주 크고, 손님도 많고, 직원도 많은곳)이 있고, 넘버식스 자체에도 줄이 길어 찾기가 쉽다.

정 모르겠으면 아무 가게에 물어봐도 전부 아는 푸켓 최고의 맛집!

 


운이좋게 거의 기다리지 않고 착석할 수 있었다. 자리는 거의 만석, 식사가 나올때쯤은 한 20명쯤이 줄을 서있었다.

손님이 많아서 그런지 맘에드는 자리에 앉아서 식사한다는건 꿈도 못꾸고, 홍콩의 맛집들처럼 합석을 마구 해서 먹어야 한다.

 

 

팟타이나 볶음밥, 기본적인 음식은 70-100밧 사이 :)

 

 

 

고기종류는 100-150밧 사이 정도로 로컬식당보다는 약간 비싸고, 고급레스토랑보다는 싼편이다. 위치를 생각해보면 합리적인 가격이라 할 수 있다.


 

BEEF WITH GARLIC AND PAPPER, 150밧 :) 땅콩처럼 생긴게 전부 다 갈릭인데 진짜 마늘범벅이나 다를바가 없다.

조금 짜고, 마늘 안좋아하는 사람은 기겁할법한 마늘양이 들어있다. 튀긴 마늘도 아니고 소고기와 크게 다진 마늘과 함께 간장소스와 같이 볶은음식

나는 마늘귀신이라서 냠냠쩝쩝 :P 옆테이블에서 우리음식보고 시켰다가 고기만 건져먹는 모습을 봤다. 소고기는 부드러워서 맛있었다.

 

 

(+) 담날 방라로드 놀러나갔다가 주변 식당이 비싸서 또 방문하게 되었는데 메뉴중에 스팀라이스+비프페퍼갈릭이 있었다.

70밧인데 공기밥에다가 똑같은 비프갈릭페퍼를 주는데 이게 오히려 이득인듯! 2개시켜도 140밧인데 공기밥도 두그릇 나오고 고기도 같은양!!!

 

(+) 오늘 또 이 갈릭페퍼의 맛을 못잊어 찾았다. 오늘은 돼지고기페퍼갈릭을 시켰는데 양이 진짜 작았음

이 메뉴에는 양에 복불복이 있는듯! 그래도 마늘을 너무나 사랑하는 나에게는 중독같은 이 페퍼갈릭 ㅠ_ㅜ



치킨볶음밥, 70밧 :) 현지에서 먹는 볶음밥과 큰 차이가 없었다. 밥없이 먹으면 허전해서 시킴.  


 

새우팟타이, 80밧 :) 숙주와 새우4마리가 들어있는 팟타이! 길에서 먹으면 양이 작아서 좀 불만스러웠는데 80밧의 가치는 하는듯!

면도 맛있었고, 재료도 신선한 것 같아서 맛있게 먹었다.

 

 

가게 위치나 근처의 식당과 비교했을때 가격이 굉장히 합리적이고, 아시아 사람들의 입맛에 잘 맞는 음식들이 많은 것 같다.

굉장한 맛집은 아니지만 적당한 가격에 여러 음식을 복불복없이 시켜먹고 싶을 때 찾아가면 좋을 것 같은 NO.6 넘버식스

 

음료가격도 굉장히 저렴한 편이었는데 생과일쉐이크의 경우 50밧대, 음료수는 20밧, 물도 15밧이다.

보통 정실론 내에 있는 식당에 가면 물만 50-60밧인데 거품없이 음료를 팔고 있어서 마실것도 돈걱정안하고 시켜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넘버식스 분점도 있는데 무료로 썽태우를 운영해 산 언저리에 있는 넘버식스까지 데려다준다고 한다.

물론 돌아오는 것도 서비스 :) 저렴한 가격에 이정도 서비스라면 한 번 찾아갈만한 곳인것 같다.

왔다갔다 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산 아래에서 푸켓의 야경을 구경하면서 먹을 수 있다는 장점 :)

 

 



10 Comments
못말짱구 2014.09.24 19:19  
No.6 는 맛집이 아니라 생각함
그냥 주위에 저렴한 가격에 마땅히 먹을곳이 없으니 유명해진집
하지만 지금은 주위에 식당도 많이 생겼고, 음식 가격도 올라
다른 집들이랑 별차이 않나는집
요리하는거 보면 두번다시 먹고싶지 않은집
깽립이 2014.09.25 16:21  
요리하는게 별로인가봐요?
맛집은 아니고 한국사람들이 맛집이라 부르더라구요 ㅎㅎ

비치 근처에 마땅히 싼곳이 없어서 가서 먹곤했습니다 :)
코드 2014.10.08 22:13  
저도 맛집이라기 보다는 그냥 번화가 치고 저렴한곳이라 생각해요.
맛은 그냥저냥 푸드코트?
사람이 많아서 의도치 않게 모르는 사람과 마주보면서 먹어야 하는 경우가 있었지만 매장도 좁고 사람은 많으니 이해해야죠. 이런거 이해 못하면 여기서 못먹어요. ^^;
깽립이 2014.10.27 19:08  
맞아요 :) 늘 사람이 많아서 합석해야했다는 ㅎㅎ 번화가치고 저렴하고 괜찮은 맛이라서 즐겨가긴 했어요~
찌로로 2014.11.03 07:23  
저는 여기 정말 맛있었어요 ㅜㅜ
다른 음식은 고수때문에 고생했는데
여기서 완전 폭풍흡입했었어요 ㅎㅎ
깽립이 2014.12.06 12:53  
중국 한국인 위주의 음식스타일인듯해요 ㅎㅎ
푸른푸른샘 2014.11.23 23:25  
여기도 가고 싶다
맑을린 2014.11.25 15:02  
전 성피뇽도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 넘버6가 몇수위라던데요...
요리를 어떻게 하길래 그렇게 말씀하시는지 급 궁금해지네요..
저도 알려주세요~
애기아빠1000 2016.04.06 15:58  
맛은 시간과 장소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더라구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oldpitt 2016.06.29 18:41  
꼭 가봐야 겠어요 벌써 침이 고이네용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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