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가볍에 아침을 먹고 싶다면 <카이까타 럿롯>
<카이까타 럿롯>
카이 - 달걀
까타 - 후라이팬, 불판
카이까타는 작은 후라이팬 안에 달걀후라이와 햄 같은 것이 들어 가 있는 누구나 쉽게 먹을 수 있는 음식입니다.
다만 간단한 음식임에도 불구하고 일반 식당에서 이 음식을 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요 주로 이싼지방이나 북부지방에서 간혹 볼수 있습니다. 카이까타는 주로 아침식사로 먹으며 이런 식당도 아침, 점심만 여는 곳이 대부분이죠.
치앙마이 해자안에서 치앙마이문으로 연결된 프라뽁끌라오 거리를 따라 치앙마이문 쪽으로 가다보면 '카이까타 럿롯'이란 식당이 있습니다. 럿롯เลิศรส은 '최고의 맛'이란 뜻으로 식당이름으로 심심찮이 쓰는 단어죠.
그러니까 이집은 '최고로 맛있는 카이까타집'이란 뜻이죠.
사실 달걀후라이에 햄 썰어 넣은 것이 맛이 있어봤자 얼마나 맛있겠습니까.
오늘은 왠지 밥이나 국수가 먹기 싫다면 또는 가볍고 값싸게 먹고 싶으면 한번쯤 와 볼만 한 정도.
카이까타만 있는 건 아니고 미니 바게뜨 샌드위치와 카우쫌(끓인밥), 쪽(죽)도 팝니다.
맛은 다 평범하네요.
가격은
카이까타 20~40밧
미니 바게뜨 샌드위치 12~17밧
죽 30~45밧
끓인밥 35~45밧
국수 35~45밧
베트남커피 35밧
커피 등 따뜻한 음료 12~30밧
찬음료 20~45밧
영어와 사진이 있는 메뉴판이 있어 주문하기 쉽습니다.
위치는...
구글지도 http://goo.gl/dvk1MS
아침6시부터 낮3시까지만 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