팟타이 한번 만들어봤어요 ㅋㅋㅋ 처음 만든 태국음식이에요
라오스랑 태국으로 보름 여행갔을때 먹었던 팟타이가 생각나서 급하게 만들어봤어요
룽르엉 국수집에서 먹던 맛이 그리워 함 만들었는데 카오산로드에 맥도널드 앞에있는 노점 팟타이가 외국인들 입맛에 맞췄다면, 방콕 스쿰빗에 있는 룽르엉 국수집은 현지인들이 먹는 음식점이라 되게 저렴하면서도 맛있엇어요. 50밧 60밧 했엇나 -_a 정확히는 국수 누들2종류 국물 유무로 2종류 해서 총 4종류고 팟타이는 없지만 대충 제가만든거랑 맛은 비슷해요 ㅋㅋㅋㅋ 쌀국수 10분 불려야대는데 놀다가 40분 불려버렸어요
태국음식은 특성상 봉추롯(msg, 미원)이 마법의 재료라고 퍼져서 음식점에서 엄청 많이넣어요 또 설탕도 많이넣고요 그래서 여행중에는 항상 봉추롯 조금만 넣어달라고 했어요.
소스는 고추가루 1큰술(매콤한거 좋아해요 담엔 스랏차차 소스 넣어볼거에요)
피쉬소스 3큰술(멸치액젓으로 대체했어요)
흑설탕 1큰술 (원래 다른재료 넣어야대는데 없어서 흑설탕으로 대체)
레몬쥬스 한큰술(없어서 라임+레몬 합쳐놓은 모히또 쥬스 넣었어요)
다 대체 대체 대체 했지만 ㅋㅋㅋㅋ 향신료대신에 정향 고수 계피 큐민 월계수 등으로 만들어둔 콜라비 피클 채썰어 넣어서 풍미 더했어요. 남자가 만들어서 모양이 투박하지만 그래도 뿌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