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짜나부리에서 먹은 것들 - 스마일리프록, 망고, 낀카우람, 쌥쌥
<스마일리 프록>
https://goo.gl/maps/uBChBtQoaVCxjutf8
예전의 졸리프록이 주인이 바뀌면서 이름도 바뀌고 공사도 깔끔하게 하고 사람들도 바뀌었어요. 전에 있던 졸리프록 스탭들에 비해 훨씬 친절해진건 좋은데... 예전의 그 정취 만은 느낄 수 없네요.
음식맛도 더이상 가성비를 따질수 없습니다. 130밧 짜리 돼지고기 스테이크는 배채우기 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쓰텍 무(돼지고기 스테이크) 130밧
<낀 카우람>
https://maps.app.goo.gl/tvTgi189CuncYHun9
쑷짜이 다리 입구를 조금 지나면 오른쪽에 나오는 새로생긴 북부음식 전문점이에요.
남프릭눔, 남프릭엉, 남응이우, 싸이우어 등등 대표적인 북부음식이 다 있어요.
제가 시킨 것은 '카우써이 까이(닭고기 커리국수)'
북부의 어느 카우써이집 못지 않은 훌륭한 맛을 보여줍니다. 다만 맵찔이인 저에게는 약간 매워서 연신 땀을 닦아내며 먹었네요.
카우써이 까이(닭고기 커리국수) 50밧
<망고 레스토랑>
https://goo.gl/maps/4KPMfar2XuLaLSqc9
무 팟 남프릭 파우(돼지고기 고추 소스 볶음) 덮밥을 시켰는데... 위에 얹은 고기 볶음이 정말 몇개 안되는 겁니다.
쌈쎈의 나와와 비교하면 정말 반도 안되는 듯. 결국 카이찌여우 무쌉을 더 시켜서 먹었어요. 그래봤자 다 합해서 70밧이에요.
카우랏 무 팟 남프릭 파우(돼지고기 고추 소스 볶음 덮밥) 40밧
이 집 프릭 남빠에는 샬롯이 많이 들어있고 라임즙도 많이 넣어서 새콤해요.
카이찌여우 무쌉(다진 돼지고기를 넣은 태국식 오믈렛) 30밧
<타파스 타이>
https://goo.gl/maps/fZG322k8tQoGGaBv6
호주 사람이 주인인 오지바인데 타파스 형식의 작은 접시 요리가 있습니다.
미트볼(70밧)과 버섯볶음(90밧), 마늘빵(50밧)을 시켰는데, 미트볼과 버섯볶음이 같은 크림소스네요.
세가지 모두 간이 간간했습니다. 가격을 감안해도 양이 너무 작아요. 포크도 과일 찍어먹는 포크로 줍니다.
<소고기 국수>
https://goo.gl/maps/58YYKLzc1wBvFyb8A
스마일리 프록 입구 맞은편에 있습니다.
사진은 그럴 듯하게 나왔는데... 맛은 평균이하입니다.
쎈렉 느아 쁘아이(푹 익힌 소고기 국수) 50밧
<쌥쌥>
https://goo.gl/maps/H9ycjZPSrK684zM29
쌥쌥은 깐짜나부리 올때마다 매번 가서 이번엔 안 가려고 했으나 새롭게 시도한 식당들이 별로여서 가게 되었습니다.
여기서야 비로소 마음의 평화를 찾았습니다.
커무양(돼지목살 구이), 쏨땀타이(태국식 쏨땀), 카우니여우(찹쌀밥)에 리오 큰거 2병해서 290밧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