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럿 해산물 식당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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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럿 해산물 식당가

yo --* 4 4117
태사랑과 헬로태국에 나와있는 정보대로, 나이럿 해산물 식당가가 맛있다고 해서 찾아가 봤슴다 ^^

쏨분씨푸드도 괜찮았지만..
제 개인적으론 나이럿이 더 좋았씀다
듣던대로 가재요리는 신선하지 않은지.. 가게에서도 가재는 권하지 않더군여.. 가재드시고 싶으시면 쏨분으로 가셔도 괜찮으실듯..

총 4명이 갔었구여..
기본적으로 아시는 푸팟퐁커리(큰것) 라던가, 피조개, 왕새우(4마리) 등등을 먹었었구여.. (혹시 맛이 어떨지 몰라서 피조개와 새우는 작은것 시켰다가 나중에 후회했슴다 ㅠ.ㅠ)

그 외에도 싱하..스프라이트..

팟팍루암 (태국식야채복음 - 모닝글로리 라는 야채를 통마늘과 볶아 줬었는데여.. 메뉴에는 안나와 있있지만 정말 맛있어여.. 꼭 시켜서 밥과 함께 드세여.. 강추입니다.)

볶음밥 (그냥 흰밥보다는 볶음밥이 더 맛있어여.. 탁월한 선택이었져..)

글고 뿌동이라는 태국 게요리도 먹었는데여.. 우리식으로 하면 매운 쥐똥고추 넣은 게장이라고 생각하시면 될듯하네여(생으로 하기때문에 배앓이 하지 않을까 걱정도 했었는데여.. 신선한 재료로 조리해 줘서 괜찮았어여^^)

주로 현지인들은 팟팍루암, 생선구이, 부글부글 끓이는 전골과 밥을 그득히 쌓아놓고 먹는 것에 반해 외국인들은 게나 새우 같은것을 그대로 구워 먹는 모습이 대조적이었져..

팟팍루암과 뿌동은 현지인들이 시켜먹는걸 따라 시켰는데 정말 따라하길 잘한거 같아여.. *^^*
여러분들도 메뉴에 있는것만 시키지 마시고 현지인들이 먹는걸 손가락으로 가리켜서 드셔보세여 (글고 외국인들한테 주는 메뉴에는 빠진게 많더라구여)

그렇게 4명이서 이것저것 배터지게 먹고도 1600밧 정도 밖엔 안나왔어여..

글고 팁!!! 월텟쪽에서 버스타거나 걸어 가실려면 너무 너무 힘드니깐여.. 꼭 택시를 타세여.. 딸랏 나이럿이라고 하니깐 아무도 모르더군여 -_-;;
나이럿식당가가 그렇게 길지 않아서인지.. 택시를 3번이나 잡았지만 아무도 나이럿을 모르더군여..

요왕님이 그려놓으신 방콕중심부 시내방향잡기 지도를 보시면 이해가 빠르실거예여..

일단 택시기사 한테는 판팁플라자 가자고 하시구여..판팁플라자에서 내려서 아무나 붇잡고 라차데위 어느쪽 이냐고 물어보면 대답해 줄꺼예여.. 랏차데위 방향 반대편으로 가세여..

랏차데위 반대방향 100~200m 정도 걸어가면 해산물 식당이 보일거예여.. 맨처음 나오는 식당부터 끝까지 둘러보시구여 사람이 제일 많은곳으로 들어가세여..
저희말고도 나이럿찾는 외국인이 많이 있어서 찾기가 쉬웠져..
4 Comments
요술왕자 2002.10.10 09:13  
  월텟에서 나이럿은 걸어서 5분 정도면 가는데요...? 택시나 버스 타고 갈 필요가 없어요...
yo --* 2002.10.10 09:13  
  아 그런가여?
엄청 헤매다가 결국은 택시탓는데여 -_-;;
으구~ 무식하면 손발이 고생이여요..
게다가 나이럿이라니깐 아무도 모르길래
아부지 2002.10.10 09:14  
  월텟에서 아마리호텔보이는데..그쪽으로 가시면 나옵니다.
2002.10.16 06:01  
  전 5분도 안걸리던데...택시 잡는시간이 더 걸리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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