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암 인터 식당 / 망고 탱고 / 맥도날드 콘 파이
한번 쓰고 날려서 다시쓰는 ㅠ ㅠ
방콕 1일차 여행기 중 식도락 얘기입니다 ㅜ ㅜ
다시 쓰는 거니깐 간단하게 ㅜ ㅠ
1. 씨암 인터 식당
호스텔 주인 추천으로 가서 팟타이 먹었는데 태사랑 지도에도 나와있더라구요.
팟타이 90바트 쏨탐 58바트.
처음 먹은 팟타이라 비교는 불가하지만 한국보단 훨 맛났어요. 달고 짜고 맵고 자극적 ㅋ
쏨탐은 젓국에 절인 매콤 양배추?? 맛났지만 짜고 매워서 다음엔 볶음밥과 먹겠어요!
시원한 식당에서 팟타이 90바트인데 카오산 길거리가 50바트?? 정도 되서 깜짝 놀랐어여.
2. 씨암 망고 탱고
인터 식당 찾다가 포스터 보고 하도 유명하니 저도 갔져.
많이들 드시는 세트로다가 시켰져. 140바트.
근데 망고 빼고 아이스크림이랑 푸딩은 너무 별로였어여 ㅠ ㅠ
다음주에 언니가 와서 언니랑 또 갈꺼 같으니 그땐 다른메뉴 먹어보고 후기 올리겠츰!!
그래도 인테리어 예쁘고 유명하니 한번은 가볼만 한 것 같아요.
카오산 로드에서 망고 20바트 주고 사먹었는데...길에선 시원하지 않으니 그건 또 다른 맛이더라구요. 마트에서 장 봐서 냉장고에 쟁겨두고 망고를 먹어야겠다고 다짐했네요 ㅎㅎ
3. 맥도날드 콘 파이
ㅠㅠ 너무 맛나던데요? 달달한 옥수수 스프 ㅜ ㅜ
전 옥수수 좋아해서 콘칩도 두봉지나 사왔어요 ㅠ ㅠ
맥도날드 파이 원래 좋아했는데 한국엔 애플파이랑 팥파이 팔다가 메뉴를 없앴어여. 완전 깡깡옛날옛적에 ㅜㅜ
근데 다시 맛난 콘 파이로 만났네여 ㅜ ㅠ
맨날 사먹을라구요 ㅠ ㅠ
참고로 걸어가다가 노점상에서 음료 통에 넣고 파는 과일 쥬스를 마셨는데
뭔진 모르겠으나 갈색빛 구수한 누룽지 설탕물 같은 맛?? ㅎㅎ 10바트였는데 괜찮았어요. 다른 맛들도 맨날 시도해보려구요.
이 모든건 지극히 저의 개인적인 입맛에 따른 평가구요.
다들 뭐라고 한들 가보고 싶은 곳은 가보는걸 추천!!
내일 2일차 여행은 무얼 먹을지 ㅎㅎ
다들 즐거운 여행 & 계획 되세요~
내 발로 방콕 여행하는 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