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센 팟타이 나나
쌈센로드에 숙박을 정해서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이른 저녁으로
태사랑 지도에도 맛집으로 소개된 팟타이 나나를 갔습니다.
팟타이 꿍과 새우볶음밥 콜라등을 시켜서 허겁지겁 먹었는데요.
정말 맛있더군요.
처음 먹은 팟타이는 신비로운 맛인데 약간 시큼한 자장면 같은 느낌도
들고 여튼 소문대로 맛있습니다.ㅎ
새우볶음밥은 국내에서 나오는 보크라이스 새우볶음밥재료로 만든 것과 비슷한 느낌인데
역시 맛있습니다.
개인적 제가 먹어본 볶음밥 맛중에 대만 딘다이펑의 게살 볶음밥과 비견될만 했습니다.ㅋ
한마디 덧붙이면
여기 게시판 정보글에 카오산로드가 더이상 저렴하지 않다는 말씀이 정말 맞습니다.
팟타이 나나에서 에어컨 맞으며 먹는 팟타이꿍이 60바트인데
카오산로드 경찰서 앞 계단에서 쭈구리고 앉아 먹는 팟타이가 50바트 입니다.
우리돈으로 350원 차이인데...
더운날씨에 외국인과 경찰서 계단에서 앉아 먹는 경험도 뭐 나쁘지는 않겠지만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