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쎈거리 족포차나에서 뿌팟퐁커리(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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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쎈거리 족포차나에서 뿌팟퐁커리(까리)

목간통 51 9074

 

 

 

 

 

 

 

 뿌팟뽕커리, 뿌빳퐁커리라고 잘못 발음하게 되는,

우리나라에도 이러한 태국음식을 하는 식당이 더러 있습니다.

 
방콕에서 먹은 중에서
당시로는 꽤 비싼 가격으로 먹은 기억의 콘돔레스토랑으로
 
이번에는 족포차나라는 거리 식당에서  뿌팟퐁커리를 잘한다는 호평이 많아서
찾아볼까~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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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숙소 건물 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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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앞에서 바라보는 골목 안으로 들어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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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포차나에서 누보시티호텔 방향으로) 길가에 이런 모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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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시 반

 

5시부터 시작하여 01시까지 장사

 

서울 을지로 등지의 길거리 식당과 흡사하며

SINCE1974의 관록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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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함께 일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한국 손님이 많기에) 한국어 아느냐고 물었더니,

그냥 쳐다만 보는 것이 한마디도 모르는 것 같습니다

 

(맛있어요~만 연발하는 종업원은 따로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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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장이 둘

실내 자리도 있는가본데, 거의 밖에 앉아서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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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과 새우 등 신선한 재료를 준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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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어를 몰라도 주문이 가능하게끔 사진으로 붙어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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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한국인이 잘 써 준 메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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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하는 데 있어서 어려움이 없습니다.

 

게 커리 볶음밥으로 주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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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하이네켄은

세 비싼 동네인 카오산로드나 람부뜨리도 100밧을 받는데 

좀 외진 곳인데도 살짝 더 받는 듯ㅎ

(마트에서는 80밧이니, 그리 바싸게 받는 것은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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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런 안주도 없이 술이 먼저 ㅎ

 

 (우리나라와 달리

업소마다 병뚜껑을 따서 가져오는 것이

술의 상태를 의심할 필요가 없달 수도 있지만

혹시 병따개의 분실 염려때문? ㅋ)

 

어느 나라든

물이나 음료 주류를 마시는 게 관례지만,

 

안 마셔도 상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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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핏퐁커리 300밧(11000원)

 

살짝 매콤하고 좀 달다름한 소스에 카레향이 약간

(방콕 차이나타운에서 처음 먹었던  뿌님 팟퐁까리
탈피한 지 얼마 안 된 작은 게로 한 요리로 껍질째 먹은 적이 있는데,
그게 뿌팟퐁커리로 알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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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 살도 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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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볶음밥인 줄 알았는데, 새우가 올라 있는데(카우팟 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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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계란볶음밥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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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 소스에 맨밥이나 볶음밥으로 비벼 먹는 게 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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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향이 적으므로 팍치(향차이)는 아니고

(발음이)파끈차이라는 채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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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먹었단 사인을 보내니 계산서를 가져옵니다.

합 18000원(게커리 11000원/ 볶음밥 3000원/ 맥주4000원)

 

고급레스트랑 보다는 저렴하지만,

내국인 위주 거리식당보다는 비싼 편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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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자리가 차면

어두워질 무렵에는 빈자리가 드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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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산로드에서 북쪽으로 도보 10분 쌈쎈거리

 

꽤 장삿속으로 보이는 데다가 (인터넷에 올려주는 것 좋아함ㅎ)

안 친절을 겪은 후기도 보이지만

먹어본 뿌팟퐁커리중에 우리 입맛에 가장 잘 맞는 것 같았어요

 

 

 

51 Comments
스누라이프 2018.06.08 18:47  
카오산에서 좀 떨어져 있긴 하지만 근처 지나갈 때 한번쯤 들르기 좋은 곳이네요. 뿌빳퐁커리는 비싼데 가면 너무 비싸서 여기서 먹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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