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쎈로드 주의!!☆

홈 > 태국게시판 > 먹는이야기
먹는이야기

- 태국 현지 음식과 식당, 한국에 있는 태국 식당에 대한 정보를 올리는 곳입니다.
- 식당정보 올릴때는 식당 이름, 위치, 가격대를, 음식정보 올릴때는 음식에 대한 설명과 먹을 수 있는 곳을 명기하여 주십시오.
- 한인업소는 한인업소 정보 게시판에 올려주세요.

☆쌈쎈로드 <해물바베큐 노점> 주의!!☆

sancheong 32 6489
7월26일 저녁부터 31일까지 방콕 여행을한 여행자입니다! 다른 여행 이야기들도 많이 올리고 싶지만 일단은 태사랑 회원분들께서 주의하셔야할 것 같은 것 먼저 올리려고 해요~
 저희가 7월26일 저녁에 방콕에 도착해서 숙소가 쌈쎈로드에 위치해서 그쪽에서 저녁을 먹기로하고 태사랑 카오산-방람푸 지도에 나와있는 쌈쎈로드쪽에 있는 해물바베큐 노점이라고 표시되어있는 가게에 가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저희가 시킨 메뉴는 엄청 커다란 생선 한마리랑 갑오징어 한마리 그리고 맥주였는데요, 문제는 생선에서 방콕 시내 운하(참고로 악취가 나고 좀 많이 더러워요)에서 나는 좋지않은 냄새가 났다는 것입니다. 처음엔 원래 그런가보다~하고고 먹었는데 먹다보니 맛도 없고 냄새도 나서 친구도 저도 거의 먹지못하고 나왔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다음부터였어요.
 밤부터 친구가 배가 아프다고하더니 새벽내내 화장실을 들락날락하고 다음날까지 배탈이 나서 하루종일 아무것도 못먹었습니다. 그리고 저도 먹고난 다음날 아침부터 배가 아프더니 계속 화장실을 들락날락하고 갈때마다 설사를 했고 심지어 고열에 이틀이나 시달려서 방콕일정 5일중 이틀이나 아파서 움직이지도 못했습니다ㅠㅠ 아프고나서 생각해보건데 아마 그 노점에서 먹었던 생선이 문제가 아닐까싶네요..그리고 생선이 사실 한국인들이 즐겨먹는 생선이 아니라 그냥 살이 입에 들어가자마자 부서지고 맛도 없는 그런 생선이었어요..
 태사랑 지도에도 나와있고 또 게시판들에도 많이 글이 있어서 안심하고 먹었지만 아무래도 더운나라이고 노점이면 위생관리가 잘 안되다보니 이런일이 생긴것 같아요. 혹시라도 해물바베큐 노점에 가시게 된다면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저는 여태 한번도 이런 경험을 해본적 없는 장이 매우 튼튼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쌈쎈로드 soi4에 있는 노점입니다~ 생선사진은 찍었는데 뵈기싫어져서 지워버렸네요ㅠㅠ
32 Comments
필리핀 2015.08.01 06:27  
아... 안타깝네요... 여행을 망치다니... ㅜㅜ

생선요리 뿐만 아니라, 노점꼬치도

종종 배탈의 원인이랍니다...

더운 나라이다보니

음식이 쉽게 상할 수 있지요...

게다가 위생상태도 믿을 수 없고...

가능하면 노점 음식은 안 먹는 게 좋아요... ㅜㅜ
나이등 2015.08.01 11:15  
나같은 경우에는 노점을 이용시 사람이  붐비는곳을 선택합니다.
그래야 식자제의 순환이 빨라 재고의  부담을 덜수있고.
옆에서 지켜보다가 먹고 싶은것이 있으면 쇼ㅣㅇ싱한것을 손가락으로 짚어서 확실하게 눈으로 지켜보고.
초저녁에는 가지 않습니다. 전날 팔고남은 재고를 팔고 있기 때문입니다.
갑오징어는 보기에는 좋은데 맛은 없읍니다.
 소스맛이라고  보면 됩니다.
raanaa 2015.08.05 10:19  
좋은정보 감사드려요~ 더운나라다보니 먹는건 항상조심해야겠지만 현지음식을 길거리 노점에서 먹어보고는싶고 고민스러웠는데 좋은 팁이네요~
한순간의빛 2015.08.01 11:44  
저도 태국여행에서 노점은 왠만하면 안갑니다.
좀 지저분한 식당서 먹어도 직빵 배탈인 장을 가져서요.
여행에 아파서 많이 속상하셨겠어요...에구구
SOMA 2015.08.01 12:32  
추측인글이라 딱히 어떤 말씀을 드려야할지는 모르겠습니다.
생선에서 악취가 난다는 것은 요리가 잘못되었을수도 있고요 . 생선자체에서 악취가 나는 것들도 있긴 합니다. 쁠라싸릿 같은것은 정말 시궁창냄새가 나요. (태국인들이 많이 먹는 생선이기도 하고요)
아무래도 사진이 있다면 더 좋지 않을까 싶네요.

병균이 있는 음식은 같이 먹은 사람도 좋지 않습니다. 대신 장이 약한 사람은 물만 바뀌어도 설사를 심하게 하는 사람도 있고요 . 또 모기에 잘못물리거나 더위를먹거나 , 일정이 피곤하거나 하면 면역이 떨어지면서 몸속의 바이러스가 작용해 설사 구토 오한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물론 그 곳의 음식이 잘못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노가뤼이 2015.08.01 15:18  
노점에서 먹고 싶은것도 많은데;;;걱정되네요~여행중에 아푸면
제대로 놀지도 못하고 속상하셨겠네요~
pooh6153 2015.08.01 17:11  
노점이나..식당이나 할 것없이..다 음식 주의를 해야겠네요~~~
zoo 2015.08.01 20:49  
여행가서 아프셔서 너무 괴롭고 힘드셨겠어요.ㅠ.ㅠ
저도 길거리 음식은 정말 깨끗해보이고 싱싱해 보이는 걸로만 골라 사먹긴 하는데,
암튼 한입 먹고 이상하다 싶으면 안먹는게 최고인 것 같아요.
후기 남겨주셔서 다른 분들이 좀 더 조심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니콜밤비노 2015.08.02 10:42  
먹는거 좋아하고 호기심도 많아서 어딜가든 못먹어 본 거 있으면 일단 트라이 하는 편인데 조심해야 겠네요.. 일단 입에 넣고 향과 식감으로 맛을 느끼고, 맛있으면 삼키고 이상하면 조용히 뱃고 입행구고..
퍼가 2015.08.02 13:48  
동남아 지역은 그 시궁창 비슷한 물에서 고기도 많이 잡아먹어요.

싱가폴에도 도로변에서 고기 잡고 있는 사람들 종종 볼수 있어요
쵸혠 2015.08.03 00:10  
헛....저도 노점에서 막먹고 막놀려고 했는데 좀더 조심해야겠네요ㅜㅜ
살콩달콩 2015.08.03 10:00  
아.. 노점에서 사먹는거 함부로 하면 안되는 거였네요ㅠㅠ 해보고 싶었는데....
라니카이 2015.08.03 12:52  
해물은 특히 주의해야할거같아용
도리허니 2015.08.04 01:53  
노점음식을 외면하기가 넘 힘들어요...ㅜㅜ
마구잡이로 먹는데...
정말조심해야겠네요~~~!!!
ehddkwl 2015.08.05 12:07  
ㅜㅜ 고생넘 많으셨어요~~
그리다꿈 2015.08.05 13:25  
저도 그래서 노점에서 해산물은 왠만하면 먹지 않으려구요...
아무래도 더운 나라인데 날 것인 상태로 어떻게 보관되는지 알 수가 없으니 ㅜㅜ
\
gksdnfs 2015.08.07 10:59  
ㅠㅠㅠ 해산물 조시매야겠다
띄밭늘 2015.08.11 14:43  
필히 조심해야겠습니다.
장염으로 아까운 휴가를 날릴 수 없으니 말이죠.
늉이 2015.08.12 09:26  
저도 노점에서 많이 놀려고했는데 주의해야겠습니다 ㅠㅠ
어판지 2015.08.12 10:46  
멀리까지 가서 아프면

너무 힘들죠  잘 참조해야겠읍니다
limyuuu 2015.08.12 16:36  
아이고.. ㅜㅜ 타지에서 아프면 서럽다던데.. 이틀이나 고생하셨다니.. 고생하셨습니다ㅜㅜ 정보 감사해요
카멜팝짱 2015.08.13 12:27  
여행지에서 아프면 정말 힘들었을텐데요 ㅠㅠ 쌈센지역에 숙박예정이라 기억해둬야 겠네요
아르98 2015.08.16 00:53  
고생하셨네요
조심해야겠네요
해산물이라 금방 상할수도 있겠네요
콩콩쓰 2015.08.17 13:14  
앗!!!!!!ㅜㅜ 고생하셨겠어요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황금원슝이 2015.08.17 23:00  
해산물...특히 조심해야겠네요ㅠㅠㅠ
liveaust 2015.08.18 23:54  
태국은 길거리 음식 위험한가요? 물갈이가 예민한 편인데...ㅠㅠ
달달한초코 2015.08.24 08:45  
여행동안 이틀이나 아프셔서 많이 속상하셨겠어요...ㅜㅜ
장이 약한 저로써는 태국에서 노점음식을 굉장히 조심해야겠네요;;
샤니뽱 2015.09.02 20:39  
여행할때 항상 먹는 것은 조심해야해요 ㅠㅠㅠ 속상하셨겠어요 정말..
물도 밖에서 파는 차 이런것두 조심하시구.. 꼭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밀봉된 물 드세요!
저도 이번에 태국 가게되었는데 항상 조심하며 다녀오겠습니다.
샤니뽱 2015.09.02 20:39  
여행할때 항상 먹는 것은 조심해야해요 ㅠㅠㅠ 속상하셨겠어요 정말..
물도 밖에서 파는 차 이런것두 조심하시구.. 꼭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밀봉된 물 드세요!
저도 이번에 태국 가게되었는데 항상 조심하며 다녀오겠습니다..
라나마243 2016.01.13 15:55  
가끔 노점을 먹긴하는데 고기완자?? 종류가 좀 불안불안 하더라구요. 먹을때 마다 뭐가 입에 거슬리는 것도 많고 기름지고, 다 먹은적이 없는거 같아요. 늘 한 두입먹고 버렸던듯.
arman 2016.05.03 23:51  
제 경우엔 반대로 십년 넘게 다닌 태국여행에서 딱 한번 먹고 탈난 식당이 킨롬촘싸판.. 그 유명한 곳이었는데 같이 먹은 친구는 괜찮았는데 저만 몇 시간 후 급성장염에 걸려 몇일 고생했어요.(작은 게튀김이 문제였던 걸로 추청) 노점음식 먹고는 한번도 탈난적 없고요. 음식의 신선도가 제일 중요한 거 같아요. 고급식당이라고 꼭 100% 안전하지만도 않고요.
wesar 2017.01.04 15:50  
아... 여행 제대로하려면 배탈 조심해야되는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