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수린비치, 착한 가격의 Mark&Moss 레스토랑
한적한 해변을 찾아서 수린비치로 왔어요. 맛집정보를 조금 검색해 보았는데 비싸고 고급진 곳들 위주더라구요. 직접 발품을 팔아본 결과 만족스러운 식당을 찾아서 여기 소개해요:)
눈에 띄는 간판이 없어요. 입간판에 조그맣게 Mark&Moss Restaurant라고 쓰여 있네요.
탁 트인 수린비치가 내다보입니다.
맥주부터 시원하게 들이킵니다. 레오 스몰 50바트.
메뉴판 일부를 찍어봤어요. 주변 레스토랑에 비해 착한 가격을 자랑합니다.
뒷페이지엔 300바트 이상의 고급진 요리도 있었어요.
점심으로 해물볶음밥과 새우커리볶음. 저 커리 국물이 엄청 맛나더랍니다.
마음에 쏙 들어서 저녁에도 찾았습니다. 주인아주머니가 다시 와줘서 고맙다고 웃어주시네요:)
저녁엔 예닐곱 종류의 칵테일 메뉴판도 건네주시네요. 마이타이를 골라봤습니다. 89바트.
cashue nut+prawn과 seafood yellow noodle (태국 음식 이름을 잘 몰라서..ㅠㅠ)
레오맥주 라지(80바트)를 주문했더니 얼음통에 넣어다 주시네요. 이야~
구글맵에 위치 검색을 해보니 뜨지 않네요. 수린비치 입구로 내려오셔서 왼편으로(유명한 Taste 레스트랑 방향) 쭉 가시면 케밥집이랑 피자집 사이에 하늘색 식당을 발견하실 수 있어요.
수린비치에서 합리적인 가격과 좋은 경치를 모두 찾으신다면, Mark&Moss가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아요. 즐거운 여행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