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가격의 루프탑BAR 어보브일레븐 (BTS나나역 부근)
짧은 방콕 여행에서 어제 돌아왔습니다. 출근했는데 일상 복귀가 실감이 안나요 ㅜㅜ
제가 갔던 곳 중 첫날 마지막 코스였던 루프탑바 '어보브일레븐'에 대해 참고하실 분 있으실 것 같아 글 써요^^
우선 방콕에 있는 루프탑바 중에 그나마 부담없는 가격에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해서 선택한 곳이구요.
홈페이지 http://aboveeleven.com/ 에서 미리 예약을 하면 반나절 이내에 가능여부 회신 메일 와요~
그리고 예약한 좌석의 위치와 실사진도 첨부해서 보내주네요!
위치는 나나역하고 가깝다고 했는데 워낙 늦은 시간에 방문이어서 어쩔 수 없이 택시를 탔는데
프레져 스윗호텔 이라고 하면 바로 알아들을 줄 알았는데 모르시길래 구글 맵 펴서 어보브일레븐에 통화까지 시켜드렸어요.
무튼 예약한 시간에 도착해서 메뉴 보고 주문! *이때 텍스트만 빼곡한 메뉴판 부담스러우신 분들 음식사진 보고싶으시면 아이패드로 볼 수 있냐고 하면 아이패드 갖다줘요~ 메뉴판은 아니고 음식 사진들 볼 수 있음
분위기는 남녀 애인끼리 데이트하러 오면 좋을 분위기 ㅋ 저는 아버지랑 갔어요 ㅎㅎ 근데 뭐 딱히 불편함 없었음
모히토1 파인애플쥬스1 돼지고기인지 뭐더라 꼬치1 이렇게 시켰구요~
메뉴 저렇게 시키고 17% vat까지 포함해서 980바트? 1000바트 안넘었구요~
주료는 대략 200~300바트, 식사/안주류는 다양한데 400바트~900바트 정도였던 듯
홈페이지 가면 메뉴판 PDF로 확인할 수 있어요!
가장 중요한 야경은 다 좋은데 바로 앞에 공사중인 건물만 없었다면 ㅜ.ㅜ
그리고 방문 시간은 해질녘 8시 전후가 좋을거같아요. 전 10시에 가서 깜깜한 야경만 봄
적당한 가격의 루프탑바 찾으시는 분들 도움되시길 바래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