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is bangkok riverside근처, 제가 가는 식당들.
소이17 골목을 나서면, 오른쪽에 7-11이 있고, 왼쪽으로 가다보면 지름이 100cm는 되어보이는 팬을 입구에
내어둔 집이 있어요. 옆에 굴이랑, 해물종류이 나와있어서 찾기 쉬울거에요. 어쑤언 하는 집인데요.
맛이 제법 좋았구요. 제가 다섯번 정도 갔었는데 해물에서 안 좋은 냄새가 난 적이 없어요.
또 실내에 에어컨이 나와서 좋습니다. 팟타이는 안 먹어봐서 모르겠구요. 영업시간은 점심-저녁까지 인거 같아요.
그 집을 등지고 왼쪽으로 쭉 걸어가시면 아이스크림이랑 국수등을 파는 좀 큰 국수집이 있어요.
예전엔 국물맛이 깔끔했는데, 이번엔 쫌 아닌듯한 느낌을 받긴 했으나, 그근처 쌀국수집중에선
꽤 하는 집이라 늦은 저녁에도 복작거립니다.
또 육교를 건너가면 태국에서 100M에 하나씩 있다는 7-11이 있어요.
그 집은 바라보고 서서, 왼쪽으로 쭉 내려가시면 노점식당인데 얌을 전문으로 합니다.
그 이모 얌마마가 50밧인데요. 제 입엔 딱 맞아요. 노점이라 덥고 공기가 안 좋아서
싸이퉁해서 호텔에서 먹는데요.
매일 야식을 그 이모네 얌마마로 했었어요.
주로 오후 5시 넘어서 장사 하시는 듯,
9시에 가니 새우가 떨어져서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멀긴 하지만 BTS크롱톤부리역에 큰 빌라 쪽 7-11 앞에 서는 자그마한 시장에서
파는 손질한 과일요. 그 총각? 아저씨네는 과일값이 좀 비싸긴 한데 맛이 좋은 걸로만
갖다 놓더라구요. 한번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