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담누억 수상시장 음식가격판 사기당했어요
태사랑을 한달내내 들락날락하면서 알게 된 사기유형 중 하나인데
더워서 지친 바람에, 엄마랑 같이 여행하다보니 엄마 의견을 따르게 됐는데
(변명인 것 같음 ㅠㅠㅠㅠㅠㅠ)
(식당 잔뜩 모여있능 곳이요)
간판도 없고 가격도 안 붙어있고 seafood라고 시작하고 메뉴그림만 있는
천만 걸려져 있습니다. 호객하는 남자는 큰키에 단발에 마른스타일이고요
메뉴판을 줬는데 먼저 가격물어보는 걸 깜빡했습니다.
엄마는 태국에 대해서 하나도 공부를 안 해서 제가 먼저 알아챗어야
했는디 식당때문에 엄마랑 큰소리내면서 싸우는 바람에 ㅠㅠㅠㅠㅠ
결국 엄마의견에 따라서 엄마가 원하능 식당에 갓슴돠
먼저 태국어로 된 메뉴판을 줬습니다
그림보고 팟타이랑 볶음밥 시켰는데
맛은 괜찬았는데 첵빈너이카 하니까 400을 부르더군요 ㅡㅡ
팁싸마이가 오렌지쥬스까지해도 500 나왔는데 ㅡㅡ
제가 놀라니까 영어메뉴판 주더군요
그때 알았습니다..메뉴판사기라는걸.
어차피 싸움해봤자 기분만 더 나빠지고 해서
호객햇던 남자 겁나게 째려보고 돈 던져주고 왔습니다
엄마표정도 굳어지고 제 표정도 굳어지고
하아..제가 처음에 가자고 햇던 식당을 갓으면 130에 먹엇을텐데 ㅠㅠ
후회가 되는건 어쩔 수 없네요
아 긍데 여기가 더 기분나쁜게 다시 길 돌아서 가려니까
호객했던 남자가 '땡큐 레이디~~^^' 이러더군요
뻑큐날려주고 싶은걸 참았습니당 ㅡㅡ 그냥 겁나게 째려만 봤어요
이때까지 택시랑 쏭태우, 툭툭이 바가지도 안 당했는데
여기서 당할 줄이야 ㅡㅡ 헐이였음
어쨌든 자유여행은 정신줄을 놓으면 안 된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굳이 배고파서 수상시장안에서 드셔야겠다 싶으면
꼭 가격 먼저 물어보시고 드세요
전 가장 기초적인 걸 까먹는 바람에 일케 됐어요
나중에 현지가이드한테 설명하니 가이드도 놀라더군요
왜 메뉴 가격 안 물어봤냐구요 ㅠㅠ
자기도 그래서 여기 별로 안 좋아한다규 ㅠㅠㅠㅠㅠㅠㅠ
그냥 제 실수가 넘 커서 암말 안 하고 다시 방콕 가고 있어요
그나마 쏨분씨푸드 사기정도는 아니라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려구요
어쨌든 자유여행은 조심 또 조심 또또 조심!
더워서 지친 바람에, 엄마랑 같이 여행하다보니 엄마 의견을 따르게 됐는데
(변명인 것 같음 ㅠㅠㅠㅠㅠㅠ)
(식당 잔뜩 모여있능 곳이요)
간판도 없고 가격도 안 붙어있고 seafood라고 시작하고 메뉴그림만 있는
천만 걸려져 있습니다. 호객하는 남자는 큰키에 단발에 마른스타일이고요
메뉴판을 줬는데 먼저 가격물어보는 걸 깜빡했습니다.
엄마는 태국에 대해서 하나도 공부를 안 해서 제가 먼저 알아챗어야
했는디 식당때문에 엄마랑 큰소리내면서 싸우는 바람에 ㅠㅠㅠㅠㅠ
결국 엄마의견에 따라서 엄마가 원하능 식당에 갓슴돠
먼저 태국어로 된 메뉴판을 줬습니다
그림보고 팟타이랑 볶음밥 시켰는데
맛은 괜찬았는데 첵빈너이카 하니까 400을 부르더군요 ㅡㅡ
팁싸마이가 오렌지쥬스까지해도 500 나왔는데 ㅡㅡ
제가 놀라니까 영어메뉴판 주더군요
그때 알았습니다..메뉴판사기라는걸.
어차피 싸움해봤자 기분만 더 나빠지고 해서
호객햇던 남자 겁나게 째려보고 돈 던져주고 왔습니다
엄마표정도 굳어지고 제 표정도 굳어지고
하아..제가 처음에 가자고 햇던 식당을 갓으면 130에 먹엇을텐데 ㅠㅠ
후회가 되는건 어쩔 수 없네요
아 긍데 여기가 더 기분나쁜게 다시 길 돌아서 가려니까
호객했던 남자가 '땡큐 레이디~~^^' 이러더군요
뻑큐날려주고 싶은걸 참았습니당 ㅡㅡ 그냥 겁나게 째려만 봤어요
이때까지 택시랑 쏭태우, 툭툭이 바가지도 안 당했는데
여기서 당할 줄이야 ㅡㅡ 헐이였음
어쨌든 자유여행은 정신줄을 놓으면 안 된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굳이 배고파서 수상시장안에서 드셔야겠다 싶으면
꼭 가격 먼저 물어보시고 드세요
전 가장 기초적인 걸 까먹는 바람에 일케 됐어요
나중에 현지가이드한테 설명하니 가이드도 놀라더군요
왜 메뉴 가격 안 물어봤냐구요 ㅠㅠ
자기도 그래서 여기 별로 안 좋아한다규 ㅠㅠㅠㅠㅠㅠㅠ
그냥 제 실수가 넘 커서 암말 안 하고 다시 방콕 가고 있어요
그나마 쏨분씨푸드 사기정도는 아니라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려구요
어쨌든 자유여행은 조심 또 조심 또또 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