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식당 4곳 '럿롯', '마쯔', '카놈빵', '블랙 캐년'
1. 럿롯 LERT ROS
특징 : 이싼 음식점, 해산물과 돼지고기 구이로 유명함.
위치 : 라차담던 거리 뒷골목 (버거킹 M 호텔 뒤) , 태사랑 지도에 나옴
메뉴 : 생선 구이, 똠양꿍, 쏨땀, 새우 구이 등등 해산물 구이와 요리
추천 이유 : 가격이 그닥 비싸지 않고 맛있습니다. 구이들은 대체로 누구에게나 무난하게 적응 가능한 요리법이라 그런지 거부감없이 잘 맞았고요 똠양꿍도 맛있었답니다. 전통 질화로에 나와서 좋았답니다. 쏨땀은 어째 점점 더 설탕화 되어가는지 태국 전국의 쏨땀이 너무 달아지고 있네요. 여기도 달았어요.
여자 두 명이 가서 쏨땀, 생선 구이, 새우 구이, 밥 한 접시, 똠양꿍 (모두 작은 사이즈), 소다 두병 + 얼음 시켜
먹었고 총 금액은 390밧 나왔습니다. 양은 둘이서 아주 배불리 먹을 정도에요. 새우 구이가 특히 맛있다고 같이 갔던 중국친구가 거의 다 먹었습니다.
2. '카놈빵' MILK & TOAST
특징 : 아주 작은 길거리 음식점입니다.
시간 : 오후 3시 ~ 10시
가격 : 토스트 15밧 ~ , 음료 25밧~~
위치 : 창푸악 게이트와 나란히 있는 거리 씨품sriphoom 로드, 깟쑤언깨우 방향, S&P Restaurant and Bakery 길 건너
태사랑 지도에선 S&P로 표시된 음식점을 찾은 후 길을 건너면 바로 나옴. (태사랑 지도에 없단 말씀. ㅠ)
놈은 우유, 빵은 빵 여기서 빵은 토스트
따로 상호가 있진 않고 얼룩 덜룩 젖소 무늬가 있는 차양에 카놈빵이라고 태국어로 영어로 MILK & TOAST
라고 써있는 것이 전부에요, 메뉴는 영어 메뉴판이 있답니다
더운 날 돌아다니다 들러서 달달한 토스트 한쪽, 타이 티 한잔 마시면 에너지 충전되어서 거의 매일 가는
곳이되었어요. 주인들과도 친해졌구요.
타이티는 우유와 설탕이 엄청 들어가는건데 전 다 빼고 담백하게 주문해서 먹는답니다.
타이 길거리 음료는 너무 달달하니 주문할 때 설탕 조금만 넣어달고 하세요.
3. '마쯔" MASTU
위치 : S&P 레스토랑에서 길건너, (카놈빵집 옆 ) 골목으로 10미터 내려온 지점 왼쪽
태사랑 지도에 나옴 . 문이 없고 마쯔라는 상호가 잘 보이질 않으니 주의!!
가격 : 70밧대 부터
시간 : 오후 4시 30분 부터 9시 30분까지
메뉴 : 일식들 현지인들은 연어 사시미, 샐러드 많이 드심.
자루 소바, 돈까스 정식, 타코야끼 등등 일식들 있습니다. 맛있습니다.
특징 : 일본인 친구랑 같이 갔는데 둘 다 밥에 감동했습니다. 밥이 우리 밥이에요.. ㅜㅜ
일본인 친구는 가츠동을 전 돈까스 셋트를 먹었는데 둘 다 고향을 맛을 느꼈습니다.. ㅎㅎ
테이크 아웃이 안됩니다. 용기를 가져오면 싸주겠답니다.
4. 블랙 캐년 커피.
위치 : 타패 게이트
가격 : 전통 차 55밧, 아이스 커피 70밧. 각종 단품 식사들 있어요.
시간 : 오전 7시 ~오후 9시30분 (일요일은 오후 10시 30분)
추천 이유 : 와이파이 사용 방식이 우리와 같아요.
맥도날드나 일부 태국 와이파이 방식은 AIS 등에 신상 정보를 입력한 후 사용하도록 된 곳이 꽤 많고 따로
묻거나 영수증을 챙겨야 되는 곳들이 많은데 여긴 테이블에 와이파이 비번 올려져있고 속도도 꽤 좋습니다.
테이블 마다 전원 연결할 수 있게 되어있어서 그것도 좋구요.
특히, 건너편 스타벅스와 비교하면 스타벅스는 와이파이가 없어서 비용을 내고 구입해야 해요.
150밧을 내면 3일을 무제한으로 쓸수 있다고 합니다만 차라리 그 돈이면 심카드를 더 충전하는 것이 훨씬
낫지요. 그리고, 가격도 스타벅스 보다 훨씬 저렴합니다.
또 저처럼 가끔 하루 종일 앉아서 컴터로 뭔가 작업해야 하는 경우에는 식사도 되고 차도 마시고 와이파이도
잘되는 이 곳 처럼 좋은 곳이 없어요. 스타벅 보다 블랙 캐년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