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멈출수 없는 짜릿한 달콤함. 말린 바나나 튀김 <끄루어이 딱 텃>
보통 과일을 반건조하면 당도가 농축되면서 원래 생과일보다 무척 달아지죠. 곶감, 건포도처럼 말이에요.
태국에서 반건조한 바나나를 '끄루어이 딱 กล้วยตาก'이라고 합니다. 얇게 썰어 과자처럼 먹을 수 있는 말린 바나나와는 또 다른 맛이에요.
이걸 튀긴 것을 '끄루어이 딱 텃'이라고 합니다.
이집은 일반적인 끄루어이 딱보다 까매질때까지 좀 더 말렸습니다. 그래서 풍미가 더 농축 되어있어요. 알싸한 단맛에 자꾸 손이 갑니다. 저는 설탕을 되도록 안먹으려고 음료도 되도록 설탕 없는 것으로만 먹는데 쨈아줌마 끄루어이 딱 텃은 한번 먹으면 멈출수가 없네요.
그냥 바나나 튀김은 흔하게 접할 수 있는데 끄루어이 딱 텃은 잘 보기 힘들어요. 저도 치앙마이 쨈 아줌마네 외에는 본적이 없네요. 치앙마이 구시가에 묵으시면 한번 가서 드셔보세요.
한봉지 20밧입니다. 일반 바나나튀김도 있어요.
해자 안 정 중앙 치앙마이 경찰서 맞은편 골목에 있습니다.
쨈아줌마 바나나 튀김집
กล้วยทอดพี่แจ่ม(끄루어이 텃 피쨈)
https://goo.gl/maps/v8BHB4R19hyKEcYE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