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에서 먹은 음식 정리
이곳에 들려 많은 정보를 얻었으므로 제 경험도 공유하여 다른 분들이 참고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다들 극찬했던 조조팟타이~!는 꼭 드세요. 일단 가격이 싸서 본전은 뽑습니다.
하지만 팟타이 먹은 것 중 가장 맛있습니다.(하루 한끼씩은 팟타이 먹었음)
딥싸마이는 가보지 못했지만 비슷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두번째 찌라 어묵국수... 제가 먹기엔 국물이 좀 담백했습니다. 전 자극적인걸 좋아하기 때문에 다른분들은
맛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어묵은 완전 맛났습니다.
세번째 나인쏘이는 기대이하....... 였지만 맛없진 않습니다. 많이 기대를 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같이간 일행이 엄청 맛있다고 했으니 충분히 가볼 가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네번째 크로아압손....팟타이와 뿡팟퐁커리 먹었습니다.
꼭 가세요.....ㅋㅋㅋ 참고로 쏨분은 못갔습니다. 쏨분이 더 맛있을 수도 있지만 저는 크로아압손 정말 맛있었습니다. 제주도 시암보단 맛없었지만....
다섯번째 차이나타운 캔톤하우스....꼭 가세요. 딤섬 미친듯이 드세요. 아무리 먹어도 돈 별로 안 나옵니다.
간 곳중 가격대비 제일 좋았습니다. 땡모반 꼭 드세요. 레몬주스도 드세요. 그냥 아무거나 다 드세요.
다 맛있을 것 같습니다. 시험삼아 먹더라도 가격이 착해서 손해 절대 안봅니다. 다만 찾아가는게 좀 힘들었습니다.
여섯번째 팟퐁뒷길에 있는 오아시스... 여기서는 똠양꿍, 파이애플에 담겨나오는 코코넛 밀크탕??, 모닝글로리? 망고밥 이렇게 먹었던 것 같습니다. 맛은 상당히 좋았지만 가격이 좀 나갑니다. 저는 똠얌꿍 별로였는데 일행은 완전 맛있다고 하고, 파이애플 밀크탕은 일행이 못먹겠다고 했지만 저는 태국에서 먹은 것중 베스트에 꼽습니다. 망고밥은 역시 망고밥이구요. 싸니까 망고밥은 꼭 같이 드세요. 모닝글로리는...어딜가나 맛있다고 들었습니다.
길거리 음식도 계속 사먹었는데 딱히 기억나는건 없네요... 길가다 망고주스, 땡모반 이런거 다 그저 그렇습니다. 얼음에 과일 쪼금 밖에 안들어갑니다. 전 싱겁고 별로였습니다. 캔톤하우스에서 더 저렴하고 맛있게 팔아서 한 잔 먹고 한 잔 테이크 아웃해서 먹었습니다.
길거리 음식 대부분 본전치기는 합니다. 먹고 싶으거 있으면 그냥 드시면 됩니다.
꼬치류는 비추입니다. 대부분 바로 한게 아니고 이미 구워진거 주는데 딱딱하고 짜고 별로였습니다. 꼬치는 닭종류는 괜찮지만 돼지, 소, 새우 등 막 구워준거 아니면 다 별롭니다. 참고하세요 ㅋ
먹는건 아니지만 쓴김에 씁니다. 여유되시면 에라완 폭포는 꼭 가보세요. 레벨7까지 꼭 가시구요. 강추입니다.
서양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태국사람들 좀 있고 ㅋㅋ
그럼 이만 적을게요. 두서없이 적었지만 내용은 충분히 보실 수 있을 겁니다......ㅋㅋ
쁘라짝 안적어서 추가합니다. ㅋ
쁘라짝도 가볼만 합니다. 로스트 덕 전문집인 것 같습니다. 북경오리처럼 껍질이 바삭하고 아무튼 껍질 맛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살은 안좋아해서 살은 그냥 그랬습니다. 레드포크 누들면?? 먹었는데...이게 돼지고기가 맛있습니다. 면과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딤섬도 먹었는데 완전 맛났습니다. 오리혀를 먹어보고 싶었지만 아침에 가서 그런지 없다고해서 먹지 못했습니다. ㅠ
MK도 갔군요.....결론은 돈아깝습니다. 그냥 한국이랑 다를바 없는 샤브샤브입니다. 쏨분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