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했던 새우 이야기. 새우? 가재? 랍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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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했던 새우 이야기. 새우? 가재? 랍스터?

요술왕자 47 11631

새우는 한국에서도 태국에서도 가장 맛있는 식재료 중 하나이죠.

그래서 태국 여행중에는 한국보다 흔히 볼 수 있고 또 가격도 저렴한 새우를 참 많이 먹고 오게 됩니다.

근데 이 새우류도 종류가 다양한데요, 간혹 가재와도 혼동되고 태국에 랍스터가 있니없니, 바다새우, 민물새우 좀 헷갈리기도 합니다.

 

그래서 한번 정리 해봤습니다.

 

우선 간혹 질문도 올라오고 가장 혼동하고 있는 랍스터-바다가재-닭새우의 차이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Q1. 태국에는 랍스터가 있나요?

-> 네, 랍스터가 있습니다. 

 

Q2. 우리나라에서 파는 랍스터와 같은가요?

-> 아닙니다. 우리나라에서 보통 볼수 있는 랍스터는 북미산 랍스터American Lobster로 바다가재입니다. 태국에서 잡히는 랍스터는 Spiny Lobster로 우리말로는 닭새우, 태국말로는 꿍망껀('용새우'란 뜻)이라고합니다. 랍스터 중에 태국의 닭새우도 있고 우리나라에서 볼수 있는 바다가재도 있고 한거죠.

 

Q3. 태국에서 잡히는 랍스터는 가재가 아니므로 안좋은건가요?

-> 아닙니다. 국제적인 시세가 닭새우가 2배 가까이 더 비쌉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열대바다에서 잡혀서 수입되는 닭새우는 특급호텔이나 고급중식당에 가야 볼수 있는 식재료입니다. 반면에 바다가재는 마트에서도 팔고 훨씬 대중적이죠.

 

Q4. 그럼 태국에서는 바다가재를 먹을 수 없나요?

-> 태국에서 바다가재가 잡히지 않지만 수입해서 팔기도 합니다. 다만 일반적인 해산물식당에서는 거의 볼수 없고 호텔 뷔페에 나오는 곳이 있습니다. 태국에서 태국산인 닭새우를 먹을 것인지 북미수입산인 바다가재를 먹을 것인지 둘중 선택은 개인의 취향에 따르시면 됩니다.

 

Q5. 인터넷에서 닭새우로 검색하면 큰 것 말고 작은새우도 나오던데 어떻게 된건가요? 

-> 우리나라에서 잡히는 새우 중 닭새우라고 부르는 것이 있습니다. 정식명칭은 '가시배새우'라고 합니다. 태국에 있는 큰새우도 닭새우, 우리나라에서 잡히는 작은새우도 닭새우라 혼동할 수 있습니다. 서로 다른거에요.

 

 

어느정도 정리가 되시나요?

 

 

 

 

 

태국의 닭새우(Spiny Lobster), 꿍망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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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재 

출처 https://en.wikipedia.org/wiki/Lobster#/media/File:SteamedLobster.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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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메뉴판을 보면 새우를 영어로 프론Prawn이라고도 쓴데도 있고 슈림프Shrimp라고 쓴 곳도 있는데요, 이건 특정한 종을 말하는게 아니고 서양에서도 서로 완벽히 구분지어 사용하는 건 아닙니다. 다만 대체적으로 큰 새우를 Prawn, 작은새우를 Shrimp라고 합니다.  

 

  

태국에서 주로 먹을 수 있는 새우는 다음과 같은 네 종류입니다.

 

1) 큰징거미새우

2) 흰다리새우

3) 타이거새우(얼룩새우)

4) 바나나새우

 

큰징거미새우, 흰다리새우가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대중적이며 타이거새우, 바나나새우는 더 비싸고 흔치 않습니다.

재래시장에서 중간크기의 큰징거미새우, 흰다리새우는 1kg에 100~200밧 선이고 타이거새우, 바나나새우는 400~600밧 정도 합니다. (큰건 더 비쌉니다.)

시장가격이 이렇고 식당에서 굽거나 조리해서 팔면 배이상 받기도 하죠.

 

 

 

태국의 일반식당에서 새우요리 시키면 대개 큰징거미 새우나 흰다리새우 입니다.

똠얌꿍 같은데는 보통 큰징거미새우가 들어가고 볶음밥에 들어가는 잔새우는 흰다리새우 크기작은 것들입니다.

타이거새우나 바나나새우는 닭새우처럼 일반식당이나 동네 해산물식당에서는 잘 볼수 없어요. 관광지의 해산물식당에 가야 좀 볼 수 있지요.

 

 

큰징거미새우는 태국말로 '꿍깜끄람' 또는 '강 새우'란 뜻의 '꿍매남'이라고 합니다.

이름처럼 민물새우이고 거의 대부분 양식입니다. 

큰징거미새우는 커다란 머리와 기다란 앞다리가 특징입니다. 다른 새우와 확연히 구분 되지요.

머리는 크기도 하고 아주 단단해서 몸뚱아리의 거의 반 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머리를 떼고나면 살의 비율이 반 이하로 좀 허무하기도...

우리나라 대하는 머리도 따로 구워먹을 수 있지만 큰징거미새우는 머리가 너무 딱딱해서 구워도 씹기가 불가능합니다.

 

 

 

푸른 줄무늬에 푸르고 긴 앞다리를 갖고 있는 큰징거미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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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징거미새우 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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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징거미새우 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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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징거미새우 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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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징거미새우 중에서도 큰것을 반 갈라 구운 것

출처 https://en.wikipedia.org/wiki/Macrobrachium_rosenbergii#/media/File:Kung_kam_kram.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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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새우는 앞서 설명한 것 처럼 가재종류가 아닌 별개의 종류입니다.

영어로 스피니랍스터 Spiny Lobster라고 하는데 태국말로는 '꿍 망껀'입니다.

꿍-새우, 망껀-용, 즉, '용새우'란 뜻이죠. 중국말로도 닭새우는 '룽샤龍蝦(용새우)'라고 합니다.

새우와 비슷한 형태인데 커다랗고 기다란 더듬이가 특징입니다.

머리가 커서 큰 몸집에 비해 살은 상대적으로 좀 적습니다.

 

 

 

닭새우(꿍망껀) 버터구이. 머리가 거의 반을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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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와 몸통이 확연히 분리되는 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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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양은 많이 다르지만 닭새우의 가까운 친척 중에 부채새우Slipper Lobster(Fan Lobster)가 있습니다.

외계 생물처럼 조금은 흉칙하게 생겼는데 맛은 좋습니다.

태국말로는 '깡'이라고 하는데요, 태국에 깡이 두종류인데 얘는 돌 같이 생겼다고 '깡힌'이라고 합니다. (힌=돌)

가격대는 타이거새우와 비슷해서 저렴한 곳에서는 kg당 600~800밧 선에 먹을 수 있습니다.

 

 

 

부채새우(깡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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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은 타이거새우, 오른쪽은 부채새우(깡) 반으로 자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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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새우깡을 반으로 잘라서 마늘과 같이 튀긴 음식. 깡끄라티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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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새우 마늘 튀김 '깡 끄라티얌'. 깡은 먹기 좋으라고 항상 반으로 잘라 조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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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사람들이 깡이라고 부르는 또다른 종류의 해산물이 있는데요, 바로 갯가재Mantis Shrimp입니다. 메뚜기 같이 생겼다고 해서 '깡 딱까땐'이라고 합니다. (딱까땐=메뚜기)

여기에서 설명하는 해산물 중에서는 가장 보기 어려운 놈인데... 육질은 새우보다 탱탱함이 덜합니다.

 

 

갯가재(깡딱까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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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다리새우는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먹는 새우이고 슈퍼나 마트에서도 흔히 볼수 있지요. 우리가 보통 '새우'하면 떠오르는 우리가 가장 많이 먹어온 그 새우입니다.

태국에서도 볶음밥, 볶음국수 등 일반적인 음식에 이용합니다.

양식으로 저렴하고 크기가 적당해서 통으로 써도 다른 식재료와 잘 어울리죠.

 

 

 

볶음국수에 들어간 흰다리새우. 팟운쎈 꿍(새우를 곁들인 볶음당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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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다리새우 데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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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서 파는 흰다리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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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새우는 대하나 흰다리새우처럼 보리새우에 속하는 새우입니다.

줄무늬가 있고요 껍질이 전체적으로 짙은 색을 띕니다.

닭새우를 제외하면 태국에서 볼수 있는 새우류 중에 가장 크고 비쌉니다(닭새우만큼 비쌈).

개중에는 정말 팔뚝만한 것도 있습니다.

태국말로는 '꿍꿀라담' 또는 '꿍마라이'라고 합니다.

 

 

타이거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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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크기의 타이거새우를 우리나라 삼겹살불판에 구워먹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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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새우는 이름처럼 약간 누르스름한 빛깔을 띕니다. 

맛은 타이거프론과 거의 같고 가격대도 타이거새우와 비슷합니다.

태국말로는 '꿍채부어이'라고 합니다.

 

 

시장에서 파는 바나나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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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새우 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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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적인 분류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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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 중에는 알을 배에 품는 것과 물속에 방출하는 두 종류가 있는데,

타이거새우, 바나나새우, 흰다리새우, 우리나라 대하가 물속에 알을 방출하는 종류이고

큰징거미새우, 닭새우는 다리사이의 배부분에 알을 품는 종류입니다.

생김새는 비슷해도 생물학적으로 서로 다른 종류이지요. 

 

 

배에 알을 품은 큰징거미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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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새우(꿍망껀)와...

앞줄에는 타이거새우, 그리고 앞줄 오른쪽은 큰징거미새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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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새우와 타이거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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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음식도 마찬가지지만 해산물 요리는 원재료가 신선해야 조리를 해도 맛이 좋습니다.

하지만 해산물은 상하기 쉬운 식재료임에도 시각적인 효과때문에 밖에 진열해 두는 경우가 많이 있지요. 얼음위에 있지만 무더운 태국 기온을 감안하면 해산물의 선도에는 매우 좋지않은 환경이고 계속 상하고 있는 중이라고 보면 됩니다. 게다가 그날 못판 것은 다시 냉장고로 들어갔다가 다음날 다시 나오기 마련이죠. 눈으로 봐서는 신선한 것과 그렇지 않은 걸 구분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실외 진열대가 없는 현지인들이 주로 가는 해산물 식당이 좋지만...

여행자들이 주로 가는 관광지에서는 이런 실외 매대에 재료들이 진열된 해산물 식당이 많고 그거 골라 먹는게 또 재미라 아무튼 운좋게 신선한 게 걸리기를 바래볼 수 밖에 없는 듯하네요. 

 

 

 

 

 (끝)

 

47 Comments
solpine 2016.06.05 18:58  
프론을 그냥 민물 새우라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ᆢ 이렇게 상세하게 알려 주시니  더 맛있게 알고 먹을것이 기대됩니다
필리핀 2016.06.05 20:20  
와우~ 논문 수준의 글이네요.
요술왕자님 태국음식박사로 인정함다~ ^^*
펀낙뻰바우 2016.06.05 20:26  
와우! 정말 대단한 정보입니다.
타이락 2016.06.05 22:48  
실롬 길거리의 해산물 식당에서 꿍망껀 혼자 한 마리 먹었는데 정말 배불렀어요. 구이와 볶음밥을 먹었는데 1,600밧 정도 낸 거 같아요. 맥주랑 해서요. 맛은 좋았어요.
사민 2016.06.06 01:09  
이번엔 알러지 약을 먹고서라도 꼭...!
타이생각 2016.06.06 16:36  
감사합니다.  거의 논문 수준입니다. 먹을때 마다 기억 하겠습니다.
타이거지 2016.06.06 17:45  
진심...
새우에 관해 알아보자는 요왕님 말씀에..
어느 정도 정리가 되시나요?....전까지는 집중했습니다.....

공부고 나발이고..
사진에 코박고 침 흘리고 있어요ㅜㅜ.

그런데..댓글보니..
박사논문이라고..극찬.
다들 열공하셨나보네..
다시 집중해봐야지...안될텐데..ㅜㅜ
음치치치 2016.06.06 20:46  
우와.. 태국은 새우 천국이네요 ㅎㅎ
얼른 가서 맘껏 양껏 먹고싶습니다~!
서나sz 2016.06.07 14:34  
타이거프론이 우리나라에서 먹을 수 있는 블랙타이거새우랑 같은건가요?
저 정말 좋아하는뎅!!!!!! 새우킬러로써, 방콕에서 새우 꼭 먹고 올거예욥 ! ㅋㅋㅋ
yoonstar 2016.06.07 17:37  
우와 ㅋㅋㅋ 논문급의 상세한 분석글 감사합니다
소중하게 참고하겠습니다 :)
온다뤼 2016.06.07 18:05  
우아 새우가 여러가지였군요...
저리 많은 종류가 있는줄은 몰랏습니다.
이규민 2016.06.07 20:56  
이번에 랍스터 왕창먹고오려했는데 정말.. 도움많이받고갑니다..
히죠 2016.06.08 04:46  
새우의 세계를 잘 정리해주셨네요 ㅎㅎ
싸나이한길 2016.06.08 12:07  
점심시간인데 식욕이 샘솟네요.^^
이유유유 2016.06.08 14:43  
예전에 태국갔을때 씨암쪽 길거리에서 사먹으 새우튀김은 잊을수없네요~
이번여행에서도  왕창 먹겠어요!ㅋ
zoo 2016.06.12 21:55  
이번 언눗역 무까타 뷔페에 있던 새우가 큰징거미새우였네요^^ 요술왕자님 덕분에
자세히 알게되서 감사합니다^^
고구마 2016.06.14 08:34  
제가 좋아하는건 부채새우
크기에 비해 먹을게 없고 껍질만 많이 나와서 좀 별로인건 징거미새우 입니다요.
뭐라하지 2016.06.15 01:00  
헐 감사합니다!! 예전에 이상한 새우먹었다가 힘들었네요ㅜ
방콕방콕방콕방콕방콕 2016.06.16 14:48  
전 다 같은 가재에 같은 새우인줄 알았는데 이렇게 차이가 많았었네요!! 하나 배웠네요ㅋㅋ 근데 항상 맛있게 먹느라 몰랐는데 새삼 되게 징그럽게 생겼네요ㅋㅋㅋㅋ
단거좋아 2016.06.17 21:51  
꿍만껑은 크레이피쉬랑 좀 닮았네요. 태국에서도 많이 비싸네요 ㅎ
고니고라니 2016.06.19 19:27  
와 디테일한 설명 잘보고갑니다!!
이번에 태국가서 새우 제대로 먹어보고싶었는데 정확한 정보를 알고가서 잘알고 먹을수있겠네요ㅎㅎ감사합니다!
땅콩캔디 2016.06.21 19:51  
우와~~~  자세하고도 친절한 설명 완전 굳!!!!!!
감사합니다~
Dcinema 2016.06.21 19:59  
전 태국에선 river prawn 징거미새우만 먹어요.
첨엔 대가리도 버리고 살도 없어서 별로 했는데,
그 대가리 맛이 바다새우 대가리랑은 급이 다르더군요 ㅎㅎ
국물요리도 대가리속 내장맛이 달라서 그런지 요 리버프런이 딱인듯요.

바다새우는 한국에서 질리도록 먹으니까 태국에선 리버프런만 먹어요
글민 2016.06.22 14:32  
와 새우 종류가 참많네요
근데 자꾸 보니까 조금 징그러운거 같긴한데 엄청맛있을거같아요 ㅋㅋㅋ!
연주김 2016.06.22 14:38  
와 이렇게 자세하게 정리해주시다니.. 너무 감사해용 태국 가기 전에 좋은 정보 또 얻었네영
민트초코프라페 2016.06.24 11:57  
태국에 가면 닭새우를 먹으러 가야겠군요.
뱀장어 2016.06.27 17:14  
새우도 종류가 엄청 많네요 ㅋㅋㅋ
그냥 통틀어서 새우라고만 말했는데 많이 배우고갑니다.
효진이 2016.06.29 09:57  
큰징거미새우 비려서 정말 싫어요....... 점보새우가 좋아요.
좌우명처럼 2016.06.30 20:24  
스크롤과 함께 흘러내린 침.....
너무너무 새우를 좋아하는데, 침샘이 폭발하네요.
자세한 설명도보고, 이번 여행에서 새우 엄청 먹을 예정입니다.
cleanhit83 2016.07.05 20:09  
자세한 설명 너무 좋아요! 위 정보 참고해서 새우요리 저렴하고 잘하는 집 가봐야겠어요..ㅋㅋㅋ
짱구박사님 2016.07.09 17:41  
요술왕자님  박식함과  치밀함에  감탄하지않을수없군요 " 새우, 그것이 알고싶다"네요  좋은정보네요  음식도 알고먹으면  맛이배가되는듯 ㅎ
정꽐라 2016.07.11 15:12  
정말 정성스러운 글이네요 잘 읽었습니다!
이야기꽃님 2016.07.26 00:37  
엄청난 정보네요. 잘읽었습니다.
단이21 2016.08.09 00:05  
다 정리해주시니 알기 쉬워요!!
아시는분이 태국 신혼여행에서 먹을 버터구이 랍스터맛을 20년이 되도 못잊으신다고 하시던데!!
꼭한번 먹어보구 싶네요!!
sparklingwater 2016.08.09 20:14  
와~~ 완전 다 먹고싶네요 잘 알아보고 제일 맛난거 먹어봐야겠네요 감사해욧~~!!
미뇨미 2016.08.12 15:59  
우와 새우 잘 공부하고 가요 ><..ㅎㅎㅎㅎ
사워크림 2016.08.18 04:36  
와~ 예전에 방콕에서 새우를 잘라서 튀겨서 양념된걸 먹었는데 엄청 커서 닭튀김이 잘못나온줄 알았는데.. 아.. 먹고싶네요
호호아자씨 2016.09.05 18:13  
주말에 새우를 먹었음에도 또 먹고싶네요~
쌴쵸 2016.09.06 17:06  
글 읽는 중에도 입에 침이 고이네요~어서 가서 맛보고싶어요~~~~
쓸만하군 2016.09.20 15:28  
새우 종류라면 모두 잘 먹을 자신있습니다.
특히 랍스터
레니크라빗 2016.10.08 23:53  
국내에서 새우고를때도 유용한 정보인듯 감사합니다.
쀼잉쀼 2016.10.12 11:30  
뭔가 새우 사진만 보자니 쪼매 징그러웠지마는 ㅠㅠㅠㅠㅠ 익히면 맛있는 새우..내사랑새우... 꼭먹고 올게요!!ㅋㅋㅋㅋ
타로2 2016.12.02 00:35  
새우 완전 좋아하는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팡짱 2017.05.17 16:17  
갑각류를 진짜 좋아하는데~ 태국가서 많이 먹고올거예요ㅠ 벌써부터 너무 기대하고 있어요!
은토 2017.07.13 04:12  
큰징거미새우 엄청 큰거 반으로 갈라서 구운거 내장맛 끝내주더라구요.
말씀하신 태국산 닭새우랑.갯가재 먹으려 올해 막여행 갑니다 ㅎ
한국서 쪼끄만 갯가재 알배기 종종 삶아먹는데
저번 꽝시푸드가니 엄청 큰놈으로 있더라구요.
메뉴판보니 3천밧 정도 하던데 보통 시세가 어떻게 되나요?
chls1141 2017.10.08 15:20  
오늘 나끄아시장에서 큰징거미새우 1키로 300바트로샀구여
닭새우는 젤큰사이즈라고하는거 1200바트요!
집게큰게도샀는데3마리해서 380바트였어여
이렇게해서 게랑닭새우는 삶고 징거미새운 삶기반구이반하는데 130바트냈어욥
수박우유 2018.02.27 20:18  
새우 마스터 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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