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인근 나끌루아 수산시장 2층 해산물집 다녀와봤습니다.
먹는 이야기 게시판을 한번 휩쓸고(?)지나간 파타야인근 나끌루아(나끄아) 수산시장
2층 해산물집 다녀와봤어요.
가시는 것과 다른 기본정보는 먼저 올려주셨던 태사랑님들 글과 댓글 우선 참고하시구요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eat&wr_id=52000&sca=%EC%A7%80%EB%B0%A9%EC%8B%9D%EB%8B%B9&page=2
글 올려주신 분들 덕에 잘 다녀왔습니다. 감사합니다.
뿌빳뽕커리. 모닝글로리볶음 큰사이즈. 태국식 오징어볶음. 창맥주 댓병
위의 메뉴에 게살볶음밥(M) 나온것.
계산서 참고하세요.
계산서받았을때 맨위메뉴의 숫자가 950인줄 알고 놀랬으나 250이었구요 ㅎㅎ.
뿌밧뽕커리 게크기는 안커도 세마리 정도 들었고 다른 메뉴들도 양 넉넉해요.
랍스터같은것만 아니면 새우나 게등의 메인 해물요리 350선,
채소요리 사이즈에 따라 80~ 200이하, 볶음밥 중사이즈 250선(양 많음)
요리 꽤많으니 두꺼운 메뉴판 보고 취향껏 선택하세요.
태국식 오징어볶음은 사진이 어둡게 나와서 내가 찾던 태국식 고추장 볶음인줄 알고
시켰는데 나와보니 현지식 소스였고 태사랑에서 보고 간 메뉴명 말이라도 해볼걸 넘겨짚어서 실패.
제가 향에 약해서요.
스퀴드 어쩌고 폭차인가 라고 씌여있었는데 어쩐지 점원이 진짜 시킬거냐고 의아하게 확인하더라니 ㅋㅋ
어쨌든 수산시장 옆이라 신선한 해물메뉴 저렴하고 푸짐하게 잘 먹었어요.
생굴같은거 드실거면 초고추장 챙겨가심 좋아요.
에어컨 안나오게 뚫려 있어서 좀 더울수는 있는데 대형선풍기 돌려주고 현지인과 서양 관광객들 있었고 식당의 화장실이용하고 시장입구의 노점타이티랑 커피파는데서 아이스커피 사마시고 수산시장구경하고 전망대 갔다가 왔습니다.
태사랑에서 본것도 있고 현지인들 와글와글 줄서있어서 식당에서 바라보이는 골목입구의 노점 커피집 갔는데 별다른건 없어도 양을 무시무시하게 주더군요.
과장 좀 더해 보온도시락통만한 컵에 얼음 가득담아주고해서 인기많은거 아닌가 싶었어요.
베스트메뉴는 못알아들어도 한국어로 "달아요"라고 해주시는 주인아저씨.
(정말 달았어요 ㅎㅎ)
* 10밧짜리 썽태우 타고 나끌루아 수산시장 가시는 법 참고하세요.
1. 우선 돌고래상방향으로 올라가는 일방통행길의 10밧짜리 썽태우를 타시고
2-1.가실때 운 좋게 돌고래상지나서 나끌루아 방향으로 쭉 가는 썽태우면
계속 타고가다 성황당같이 꾸민 나무 나오면 벨눌러서 내리시면 되구요.
이러면 요금 10으로 가시는걸테고.
또는,
2-2. 돌고래상이 종점인 썽태우라면 종점에서 우선 한번 내리시고 돌고래상에서
여러길로 갈리잖아요?
그럼 어느갈래길인가 걱정하지마시고 구글맵에서 우드랜드리조트 찍어서
그쪽방향길에서 썽태우 또 타시면 되요.
구글맵없으시면 현지인들에게 우드랜드 리조트 물어보세요.
걱정되시면 조금 걸어 아예 우드랜드 정문앞에서 위쪽으로 올라가는
(나끌루아=나끄아 방향)으로 가는 썽태우 타셨다 성황당같이 꾸민 나무나오면
내리기. 그럼 인당 10+10= 20밧에 갈수있어요.
썽태우탈때 기사한테 목적지 물어보시면 최소 200밧부터 불러댄다니
묻지마시고 그냥 타시구요.
가시기전 내릴곳 불안하시면 무료와이파이되는 호텔방등에서 구글맵으로
나끌루아 수산시장 입력해서 근처와 나무 전경 눈에 익혀두고 가시면 됩니다.
구글맵의 전경이 주차장까지밖에 안나오는데 거기 끝에서 꺾어 안쪽으로 들어가면
식당건물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