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오프라야 디너 크루즈

홈 > 태국게시판 > 먹는이야기
먹는이야기

- 태국 현지 음식과 식당, 한국에 있는 태국 식당에 대한 정보를 올리는 곳입니다.
- 식당정보 올릴때는 식당 이름, 위치, 가격대를, 음식정보 올릴때는 음식에 대한 설명과 먹을 수 있는 곳을 명기하여 주십시오.
- 한인업소는 한인업소 정보 게시판에 올려주세요.

짜오프라야 디너 크루즈

2 3746
기타 여행정보란에 올렸던 건데요.
다른 분들이 문의이멜을 보내기에 여기에 보태서 올립니다.

아시다시피 디너 크루즈는 여러군데서 합니다.

묵고 있는 숙소가 멀다면 그 근처에서 하는 것중(주로 호텔에서 하고 식당에서도 한다고 합니다.) 이것 저것 따져보고 하시기 바랍니다.

아랫글은 요술왕자님이 올리신 정보대로 보고 찾아 갔구요 카오산에서 가깝습니다. 스쿰윗이라던지 까셈싼에 계신다면 멀어요.

그럼 좋은 여행 하시고요.

이 홈페이지 여행정보에 있는 디너크루즈 정보를 보고 그대로 찾아 갔었는데요. riverside plaza hotel이라는 간판이 나올줄 알고 계속 체크했는데 그런 간판은 없고 물결표시~~~이런 것 위에 R이라는 대문자가 크게 씌여져 있읍니다. 근처에 호텔이 없고 헬로태국에 표시된 곳에 리버사이드 방콕이라는
호텔이 있어서 혹시 하고 들어갔더니 안내 데스크의 말로는 이름을 바꾸었답니다. 지금의 이름은 riverside bangkok hotel입니다.

저는 혼자서 갔었는데도 좋았었습니다.

뱃값이 100밧(20밧 올랐지요?)에 제가 시킨 음식은 똠얌꿍(shrimps spicy soup) 작은거80밧이랑 밥 작은거 10밧 콜라 18밧 물 18밧 이렇게 226밧 나왔었어요.
이상하게 서비스 차지를 안 받더군요.

야경을 구경하기엔 뱃머리가 좋은데, 식사할때도 꼭 뱃가에 앉으려면 예악을 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제가 간 날은 금요일 저녁이라 다 예약이 되어 있고 가운데만 비어 있더라구요.
주중엔 아마도 작은 배를 사용하는듯 옆에는 큰배의 3/1정도의 배도 한척 있었구요.
그래서 전 주말을 권하고 싶습니다.

비수기라 그런지 저만 외국인이었어요 백인들 두세명 있긴했는데
회사 회식 비스무리 한거 였어요. 일본인도 안보이고
태국인들 어떻게 노는가 보는 것도 흥미롭고 재밌습니다.
정말 잘 놀더군요.
혼자서 쬐금 외로웠지만 그래도 가길 정말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왓아룬 지나갈때 빛과 소리의 쇼를 하니까 배가 한참 서 있다가 다시 가구요.
음악도 잔잔하게 틀어주고 라이브로 노래도 불러주고.
시원한 바람 아름다운 야경
정말 좋아요. 강추입니다.
부모님생각도 많이 났지요 같이 여기 계심 얼마나 좋을까하고
왜 난 앤하나도 없지 하는 자학까지

또 방콕간다면 꼭 앤(언제생길련지)이랑 다시 갈려구요^^
2 Comments
똘똘이 1970.01.01 09:00  
앤이랑 가믄 좋겠다...혹시 앤이랑 같이 가신분 얘기좀 해주세요
1970.01.01 09:00  
여자분 혼자서 가는거 좀 그래여. 밤에 택시혼자 타는 거 좀 무섭던데요. 그러니까 짝 맹글어 가세여^^<br>크루즈 끝나고 나면 12시가 가까워여...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