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태국에서 맛있는 간식꺼리가 참 많습니다.

(1) 카오산에 가면......
그 유명하다던 바나나 로띠가 있구요(아저씨가 까만 손으로 바나나 두개를 잘라서 전병에 넣어서 부쳐줍니다. 10박입니다... 싸죠?) 또, 그 유명하다던 수박주스.... 참 많있습니다. 근데, 오렌지주스 같은건 먹지마세요(길에서 만들어주는것...),
개인적으로 구린내가 좀 나는것 같던데요.... 그리고 닭다리꼬치랑 똥집꼬치도 맛있었어요.... 각각 10밧인가, 15밧인가... 하는데, 굽는데 시간이 좀 많이 걸려서, 배고픈 사람은 숨넘어갑니다....

(2) 편의점에서....
여기에 보면 굉장히 꼼꼼하신 분이 아이스크림사진까지 직접 올려놨던데여, 흰색에 초록색 글적힌 코코넛맛의 아이스크림(10밧)참 맛있어요....
그리고 전, 요구르트 넘너무 맛있어서요..... 싱가폴에선 좀 비싸던데, 여긴 무지 큰 것도 20밧정도에 먹어요.... 마시는 요구르트 떠먹는 요구르트 .... 전, 몇개 사서 돌아오는 가방에 넣었었는데, 공항에서 갈증나서 다 마셨부렸어요... 슬펐어여
우~

요구르트 꼭 많이 사먹으세요. 예민한 여성분들.... 전,물바뀌면 일주일동안 끙아를 못봐요~, 그러니까, 이거 많이 사먹으시구요...
피곤할땐 박카스처럼 생긴 거 사먹구..... 그러세여....

(3) 호강해볼 수 있는 특별한 간식꺼리...
이세탄 일층에 오리엔탈호텔에서 하는 제과점이 있어요... 말이 제과점이지, 델리....뭐, 이런 거예요. 프와그라랑 각종햄들... 다있고, 차도 좋은걸루 많고.... 근데, 저흰 쵸코렛을 종류별루, 사먹었었거든요... 여기선 비싼거 아니지만, 가서 한 30분이면 현지물가에 적응해버리시는 분들....은 굉장히 비싸게 느끼실 겁니다.
술넣은 봉봉도 있고, 오렌지마멜레이드를 초코렛에 빠뜨린 것도 있고.... 맛있었어요..... 날만 안더우면 선물용으로 사오고 싶던데....

홍콩 소고백화점 지하에 가면 정말 맛있게 생긴 일본식 과자가 많아요, 그땐 비싸서, 지금은 돌아가신 할머니 사드리고 싶은 마음은 많았지만 못사왔었거든요.... 근데, 돌아오고 휘회되더라구요...

어른 모시고 사시는 분들..... 좀 녹으면 어때여?
사오세여..... 정성이잖아요.... 많이 안녹을거예요. 쵸코렛을 하나하나 일일이 포장해서 넣어주거든요.....

이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