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장군과 번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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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장군과 번데기

요술왕자 음식 18 16289 2002.08.01 15:49

멩다(물장군)와 번데기입니다.
멩다는 벌레 중에서도 젤 맛있고 비싸죠...
한마리에 10밧 넘는 것도 있어요...

치앙라이 나이트 바자입니다.

18 Comments

마프라오 2002.10.10 10:15

과연 앞으로 어떤 음식들이 또 등장할런지 ㅋㅋㅋㅋㅋ

다니엘 2002.10.10 10:15

물장군 정말 고소합니다..강추...
번데기 한국것이랑 똑 같습니다...

수 2002.10.10 10:15

물장군 그냥 다 먹나요? 아님 날개 떼고 먹나요 ㅎㅎ

다니엘 2002.10.10 10:15

날개를 떼고 먹어도 되고, 그냥 먹어도 됩니다..
저는 날개 떼고 먹었어요...ㅠ.ㅠ

요술왕자 2002.10.10 10:16

보통 날개떼고 머리떼고 다리떼고 몸통만 먹더군요

마프라오 2002.10.10 10:16

다 떼어내 버리고 먹을것도 없겠네. 난 양이 중요한데 ㅋㅋㅋ

수 2002.10.10 10:16

벌레 튀김은 이산지방에서 먼저 먹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먹을게 귀해서... 태국사람들도 이산지방사람들을
약간 낮춰 보면서 못먹는게 없는 사람들이라 놀리곤
한다네요.

yo 2002.10.10 10:16

워매~~
우리도 멍멍이 먹긴하지만 이사람들도 만만찮네여..-_-

궁금이 2002.11.30 15:42

으...~_~... 으....
벌레를 먹따뉘...
짭짤한가여..?
요술왕자님도 드셨어여???

눈이 2002.12.14 13:37

튀긴거라서 먹다보면 느끼하고 조금 짭니다.
방게가 부담스러우시면 메뚜기도 있답니다.
우리 뻔데기 처럼 쌂은게 훨씬 담백하고 맛납니다.

지영 2003.01.10 20:18

차세대 음식재료중 가장 각광받고 있다는 벌레떼...
아직은 먹는다는 상상만으로도 가슴이 벌렁벌렁~

케피 2003.01.19 02:01

오늘 "음식, 그 상식을 뒤엎는 역사"란 책을 읽었는데요.태국북부의 곤충먹는 식관습에 대한 이해에 도움이 될 말이 나와있네요. 인용하면.."곤충의 경우에는 대형 초식, 잡식동물을 손에 넣을 기회가 적은 지역일수록 음식 재료의 폭이 넓어짐과 동시에 곤충도 먹지 않을 수 없었던 듯 하다(중략) 단백질 공급원으로서의 영양가도 예상 이상으로 높다. (후략)" 하기야 우리 어렸을 적 뻔데기 엄청 맛있었잖아요.

요술왕자 2003.11.01 13:35

개인적으로는 땅강아지와 귀뚜라미를 좋아합니다.

스카이 2004.03.18 00:13

전갈튀김 바퀴벌레튀김도 있던데.....컹~

요술왕자 2004.06.14 00:21

바퀴벌레는 먹지 않습니다.

보라돌이 2005.03.18 15:25

이름을 알수없는 길쭉한 애벌레 튀김인지 볶음인지 먹었는데..가늘고 길쭉했는데..흠..뭐 우리나라에서도 번데기 먹으니까, 경험해봐야지 하고 먹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고소하고..근데 미원을 너무 많이 넣어서 몇개 먹다보니 짜고 느끼하고-_-; 다음엔 미원넣지 말라고 할라구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