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구이 노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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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킹 태국> 계란구이 노점상

다니엘 12 3337
아쏙길거리에서

계란을

삶아 팔기에

배도 출출하여

몇개 사먹을려고

가니 아가씨들이 사기위해서

기다리게 되어

자세히

계란을 보니

아니 쇼킹 그 자체 였습니다.

계란이 갈라져 있고

그사이로 깃털이 보이는것이었습니다.

또 다른것은 병아리의 머리가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그럼 이것이 말로만 들었던

바로 그 음식(음식이름은 잘 모름)

부하되기 직전의 계란을 삶아 파는것이었습니다,

저도 약간의 미식가 라고 자부하고

왠만한 음식도 먹어보았지만

도저히 이것은 ~~ㅠ.ㅠ

그래서

사진만 한컷

그리고 포기 했습니다.

이것을 드신분이 계시면 그맛?이 어떤지 리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용기 있으신분 한번 도전해 보세요
12 Comments
스따꽁 2002.10.10 10:44  
  흠... 그 계란(병아리?)을 먹을때 털뽑고, 뼈발라서 먹는건지 아니면 통째로 먹는 건지 궁금하네요~
다니엘 2002.10.10 10:44  
  저가 옆에서 보니 그냥 한입에 원샷 이더군요...
2002.10.10 10:44  
  엄청 맛나다고 하던데...도전할 용기가 없어요...
솥안의 건 어묵같네여.
얌운센먹고싶다-_-;;; 여행가고 싶다 ㅜ.ㅜ
허접장기체류자 2002.10.10 10:44  
  물론 한입에 꿀꺽이겠죠. 저도 먹는거 구경만해봤는데.
모 하기야 중국이나 일부 우리나라 전라도 지방에 가면(아주시골) 저거나 쥐쌔끼 약으로 꿀꺽
^^ 2002.10.10 10:45  
  예전엔(30년쯤) 서울에서도 저것을 팔았습니다. 시장외 많은 곳에서 팔았었는데....
저거 정력제라고 좋아하는 사람들 많던데....
이상호 2002.10.10 10:45  
  30년쯤이 아니라 얼마전(한7년전) 울동네 시장에서도 팔았는데 지금도 파는것같던데 둔촌동 둔촌시장
--;; 2002.10.10 10:45  
  헉!!!!!!!!!!!!!!!
흠흠 2002.10.10 10:45  
  지금도 동대문시장 가면 팝니당^^
*^^* 2002.10.10 10:46  
  '호비롱' 아닌가요? 베트남 사람들이 좋아하는 밤참이라 하던데요.
aky 2002.10.10 10:46  
  전 먹어봤는데요. ^>^;; 한입..두입에 나누어 먹었습니다 주변 현지인 아점마 아조씨의 부추김에 힘입어서..맛이여? ㅋㅋㅋㅋ 있어요..호호호호~ ㅡㅡ; 대신 먹으며 상상하지 말기
sue 2002.12.11 02:31  
  음.. 저거 청계천에서 '곤계란'이라고 아직도 팔아요.. 큰집이 그쪽이라 어렸을때부터 보고자라 아무런 느낌이 없었는데 다 큰 어른들이 이렇게 기겁을 하는 모습을 보니 귀엽네요.ㅡㅡ;
케피 2003.01.19 02:08  
  허참 그냥 지나칠 수 없네요. 정보는 공유해야 한다는 신조를 갖고 있는 케피입니다. 또한 번 "음식, 그 상식을 뒤엎는 역사"를 인용하겠습니다. 140쪽입니다. "깃털애 자라 병아리의 모습을 완벽하게 갖추고 있는 달걀을 뜨거운 물에 삶은 것인데 태국의 카이한한이나 필리핀의 바루투도 같은 음식을 가리키는 말로 포장마차 같은 곳에서 아무렇지 않게 먹는 광경은 그야말로 엽기적이다"
참고로 저도(물론 한국에서) 어렸을 때 어른들 틈에 끼어서 먹어봤습니다. 약으로 먹는 거라고 얘기들었기 때문에 거부감은 없었고 맛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글쎄요 지금 먹으라면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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