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에서 해산물을 먹고 싶다면 이곳으로...
태국에서는 해산물 요리를 위해 지갑을 열기가 한국보다는 훨씬 수월합니다.
해산물이 워낙 많이 잡히는 나라인데다가 물가까지 싸고, 거기에다 태국의 해산물
요리 방법이 아주 맛깔스럽기 때문이니까요.
이번 여행에서 방콕에서 우리가 간 해산물 식당은
쏨분 시푸드
차이나 타운의 해산물 야시장
나이럿 야시장
썬텅 포차나 였습니다.
그 외에도 여러 해산물 식당에 가봤지만... 글쎄 찾아가기도 힘들고 구지 권할
만한 수준은 아니였구요..
먼전 쏨분..
방콕에만 라차다를 비롯한 몇몇개의 지점을 가지고 있는 전문 해산물 식당인데요, 정말 맛도 좋고 분위기도 좋습니다.
분위기라고 해서 뭐 대단한 건 아니구요, 다른곳에 비해선 비굑적 정중한 느낌과 또 무엇보다도
에어컨이 나온다는 점이 너무 좋아요.
2명이 싸얌지점에 가서 뿌팟퐁커리. 팍붕화이댕, 뿌동에 밥 물 이렇게 먹으니 470 정도 나왔구요.
4명이 실롬지점에 가서 딥 프라이드 피쉬 위드 칠리소스, 새우튀김, 팍붕 화이댕, 뿌팟퐁커리, 얌운센 에 밥 이랑 물 이렇게 먹고는 920 나왔어요.
가격 대비 정말 만족스러운 곳이었구요. 거의 손님들이 현지인이 대부분이고 외국인은 별로 없습니다.
현지인 많은 식당이니 맛은 뭐 두말 안해도 될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강추입니다.
차이나 타운의 해산물 야시장
가게 안에 들어가 먹을수 있는 곳도 있지만 거의 길거리에 깔아놓은 간이 탁자와 의자에 앉아서
먹더군요. 옆에 차 휭휭~ 지나다니고 그랬지만, 뭐 노상에서 먹는다는거 때문에 크게 불편한점은
없었어요. 오히려 더 재미있더군요.
여기서는 2명이 가서 꿍옵운센, 조개 칠리소스 볶음, 프라이드 피쉬 위드 칠리소스, 맥주 물 밥 이렇게 해서 530 이 들었어요.
식당에서 밥시켜 먹을때 마다 ‘아니 도데체 태국사람들은 왜이렇게 적게 먹는담’ 하고 투덜됐는데
와~ 여기서 보니 결코 양이 적은 사람들이 아니더라구요.
정말 음식 접시가 식탁 밖으로 삐죽 나올 정도로 먹는 사람들도 많고, 하여튼 재미있는 곳입니다.
차이나 타운 구경하다 저녁에 들렀다 먹으면 좋을거 같아요.
월텟에서 가까운 나이럿 야시장...
일단 이곳은 호객 행위가 장난이 아닙니다. 이름이 다른 3개의 식당이 하나의 큰 홀을 공동으로 같이
쓰고 있는 시스템인데요...음..들어가 보면 현지인보다는 외국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쿠킹 차지는 무료입니다.
즉석에서 20 프로 디스카운트 카드를 주기도 하고, 어쨌든 가격면에서는 다른 곳보다는 약간 거품이 있는거 같아요. 거품이 있는 만큼 흥정을 잘하면 많이 깍을수도 있고, 그때그때 가게 컨디션에 따라 좀 다르더군요.
여긴 3명이 가서 가재 버터구이 500b, 얌운센 150b, 생선 찜, 새우 구이 500그램에 300b, 밥 4개
물 2병 석화 3개 뭐 이렇게 해서 1,360 바트 정도가 나왔어요.
분위기 면에서 본다면 가장 불편했던 것이 꽃 파는 아이들이 정말 시도 때도 없이 옆에 온다는거...
밥 먹을때 조차도 옆에 와서 빤히 있는 바람에 정말 맘이 편치가 않아요.
마지막으로 썬텅 포차나
이곳은 찾아가기가 좀 삐리리 해서 말이죠..흠흠...
트래픽 잼에 걸리면 카오산에서 여기까지 가는데 택시타고 한시간 정도도 걸리더군요.
여기도 손님들이 많아서 아주 분주하고 약간은 어수선한 분위기입니다.
5명이 가서 뿌팟퐁커리(정말 많이 먹죠..) 뿌동, 생선 튀김 , 팍붕 화이댕 맥주에 밥이랑 물
이렇게 먹으니 1,200 정도 나오더군요. 식사는 만족스러웠지만 여행자가 구지 찾아가기엔 위치가 좀
불리합니다.수쿰윗에서 가긴 좀 수월하더군요.
찾아가는 방법은 이미 게시판에 있으니 검색해 보시면 될거 같구요.
두루두루 다 가보시는게 시간상 여건상 허락이 안된다면,...음 쏨분을 권해 드리고 싶네요.
쫍쫍...
뿌팟퐁커리 는 게를 카레 소스에 볶은건데 해산물 식당 가보면 거의 이건 기본으로 시키더군요.
팍붕 화이댕은 모닝 글로리 라는 야채를 기름에 볶아 낸건데 소스가 참 맛깔스럽습니다.
프라이드 피시 위드 칠리소스는 소스맛에 따라 가게 마다 제각기 다른 맛을 내더군요.
단맛이 강한 곳도 있고 신맛이 강한 곳도 있지만, 어디서 선택하시든 맛있게 먹을수 있을거 같아요.
뿌동은 얼린 생게에 매운 칠리 소스를 뿌린건데 태국식 게장 정도....시고 맵습니다.
꿍옵 운센은 잡채맛 나는 당면위에 돼지 삼겹살 몇쪽과 새우를 얹어 익힌 요리인데 한쪽 손잡이가 길쭉한 냄비안에 담겨져 나와요.
어느 식당에서나 이 요리는 그 냄비 안에 담겨지더군요.
역시~ 맛있어요.
해산물이 워낙 많이 잡히는 나라인데다가 물가까지 싸고, 거기에다 태국의 해산물
요리 방법이 아주 맛깔스럽기 때문이니까요.
이번 여행에서 방콕에서 우리가 간 해산물 식당은
쏨분 시푸드
차이나 타운의 해산물 야시장
나이럿 야시장
썬텅 포차나 였습니다.
그 외에도 여러 해산물 식당에 가봤지만... 글쎄 찾아가기도 힘들고 구지 권할
만한 수준은 아니였구요..
먼전 쏨분..
방콕에만 라차다를 비롯한 몇몇개의 지점을 가지고 있는 전문 해산물 식당인데요, 정말 맛도 좋고 분위기도 좋습니다.
분위기라고 해서 뭐 대단한 건 아니구요, 다른곳에 비해선 비굑적 정중한 느낌과 또 무엇보다도
에어컨이 나온다는 점이 너무 좋아요.
2명이 싸얌지점에 가서 뿌팟퐁커리. 팍붕화이댕, 뿌동에 밥 물 이렇게 먹으니 470 정도 나왔구요.
4명이 실롬지점에 가서 딥 프라이드 피쉬 위드 칠리소스, 새우튀김, 팍붕 화이댕, 뿌팟퐁커리, 얌운센 에 밥 이랑 물 이렇게 먹고는 920 나왔어요.
가격 대비 정말 만족스러운 곳이었구요. 거의 손님들이 현지인이 대부분이고 외국인은 별로 없습니다.
현지인 많은 식당이니 맛은 뭐 두말 안해도 될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강추입니다.
차이나 타운의 해산물 야시장
가게 안에 들어가 먹을수 있는 곳도 있지만 거의 길거리에 깔아놓은 간이 탁자와 의자에 앉아서
먹더군요. 옆에 차 휭휭~ 지나다니고 그랬지만, 뭐 노상에서 먹는다는거 때문에 크게 불편한점은
없었어요. 오히려 더 재미있더군요.
여기서는 2명이 가서 꿍옵운센, 조개 칠리소스 볶음, 프라이드 피쉬 위드 칠리소스, 맥주 물 밥 이렇게 해서 530 이 들었어요.
식당에서 밥시켜 먹을때 마다 ‘아니 도데체 태국사람들은 왜이렇게 적게 먹는담’ 하고 투덜됐는데
와~ 여기서 보니 결코 양이 적은 사람들이 아니더라구요.
정말 음식 접시가 식탁 밖으로 삐죽 나올 정도로 먹는 사람들도 많고, 하여튼 재미있는 곳입니다.
차이나 타운 구경하다 저녁에 들렀다 먹으면 좋을거 같아요.
월텟에서 가까운 나이럿 야시장...
일단 이곳은 호객 행위가 장난이 아닙니다. 이름이 다른 3개의 식당이 하나의 큰 홀을 공동으로 같이
쓰고 있는 시스템인데요...음..들어가 보면 현지인보다는 외국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쿠킹 차지는 무료입니다.
즉석에서 20 프로 디스카운트 카드를 주기도 하고, 어쨌든 가격면에서는 다른 곳보다는 약간 거품이 있는거 같아요. 거품이 있는 만큼 흥정을 잘하면 많이 깍을수도 있고, 그때그때 가게 컨디션에 따라 좀 다르더군요.
여긴 3명이 가서 가재 버터구이 500b, 얌운센 150b, 생선 찜, 새우 구이 500그램에 300b, 밥 4개
물 2병 석화 3개 뭐 이렇게 해서 1,360 바트 정도가 나왔어요.
분위기 면에서 본다면 가장 불편했던 것이 꽃 파는 아이들이 정말 시도 때도 없이 옆에 온다는거...
밥 먹을때 조차도 옆에 와서 빤히 있는 바람에 정말 맘이 편치가 않아요.
마지막으로 썬텅 포차나
이곳은 찾아가기가 좀 삐리리 해서 말이죠..흠흠...
트래픽 잼에 걸리면 카오산에서 여기까지 가는데 택시타고 한시간 정도도 걸리더군요.
여기도 손님들이 많아서 아주 분주하고 약간은 어수선한 분위기입니다.
5명이 가서 뿌팟퐁커리(정말 많이 먹죠..) 뿌동, 생선 튀김 , 팍붕 화이댕 맥주에 밥이랑 물
이렇게 먹으니 1,200 정도 나오더군요. 식사는 만족스러웠지만 여행자가 구지 찾아가기엔 위치가 좀
불리합니다.수쿰윗에서 가긴 좀 수월하더군요.
찾아가는 방법은 이미 게시판에 있으니 검색해 보시면 될거 같구요.
두루두루 다 가보시는게 시간상 여건상 허락이 안된다면,...음 쏨분을 권해 드리고 싶네요.
쫍쫍...
뿌팟퐁커리 는 게를 카레 소스에 볶은건데 해산물 식당 가보면 거의 이건 기본으로 시키더군요.
팍붕 화이댕은 모닝 글로리 라는 야채를 기름에 볶아 낸건데 소스가 참 맛깔스럽습니다.
프라이드 피시 위드 칠리소스는 소스맛에 따라 가게 마다 제각기 다른 맛을 내더군요.
단맛이 강한 곳도 있고 신맛이 강한 곳도 있지만, 어디서 선택하시든 맛있게 먹을수 있을거 같아요.
뿌동은 얼린 생게에 매운 칠리 소스를 뿌린건데 태국식 게장 정도....시고 맵습니다.
꿍옵 운센은 잡채맛 나는 당면위에 돼지 삼겹살 몇쪽과 새우를 얹어 익힌 요리인데 한쪽 손잡이가 길쭉한 냄비안에 담겨져 나와요.
어느 식당에서나 이 요리는 그 냄비 안에 담겨지더군요.
역시~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