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일도 있네요... 2편입니다

홈 > 태국게시판 > 먹는이야기
먹는이야기

- 태국 현지 음식과 식당, 한국에 있는 태국 식당에 대한 정보를 올리는 곳입니다.
- 식당정보 올릴때는 식당 이름, 위치, 가격대를, 음식정보 올릴때는 음식에 대한 설명과 먹을 수 있는 곳을 명기하여 주십시오.
- 한인업소는 한인업소 정보 게시판에 올려주세요.

세상에 이런일도 있네요... 2편입니다

먼저 진심으로 제가올린글에 대한 격려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까지 많은분들이 사무이 관심을 갖고 있는줄은 몰랐읍니다
지적하신대로 방콕과 푸켓과비교할때 기본음식값을 받고,더우기 그곳보다
가격이 높다하시니 수차에 걸쳐 저의식당을 찾아주셨던 한국손님들과 나누었던 내용 한번만더(?)소개하겠읍니다
첫째 저의식당은 사무이를 찾는 관광객(대부분이 유럽인임)들이 한번쯤은 꼭찾아보는 챠웽거리,챠웽리젠트 호텔바로옆인 BAN THAI라는 태국식당(SEAFOOD포함) 2층에 자리잡고있으며 이거리는 식당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한집걸러식당과  각종상가가 밀집된 상가지역입니다.
이곳의 특징중의 하나는 첫째 메뉴가 반드시 외부에 비치되어 손님이 가격비교
 및 음식의종류를 미리선택한후 ( 이곳사무이의 휴양객들은 대부분이 장기투숙이다보니 한번쯤 새로움에대한 도전(?)정도의 차원으로 우리식당을 찾아옵니다) 이용하게 됩니다 더우기 이곳사무이 챠웽거리에는 일광욕등을 즐기는 관광객들이다보니 한낮에는 거의사람구경을 할수없을정도로 한가하기도 하지요, 무슨말씀이냐하면 이거리에는 대부분의 식당들은 하루 한번 즉 석식만을 영업하게 되며 그러다보니, 투자액에 대한 원가는 상당히 높아지게 됩니다,(BANTHAI, DROP IN,등 대부분의 식당이모두 그렇습니다)
둘째.사무이는 아직까지 사회간접자본 이라고하나요(?) 그런것이 부족하다보니 수시로 전기가 나가는 수가 있읍니다 하여 저희식당은 모든재료(육류,김치
심지어 고추장,참기름, 라면)까지도 항공기를 이용하여 (BANGKOK AIR)
영업하다 보니 자연히 원가는 상승됩니다 하여 솔찍히 말씀드리면
처음 식당을 열때도 그랬고, 지금도 역시 우리한국손님을 대상으로 이곳에서 식당을 한다는것은 뭔가 어려움이 많다고 사료됩니다,식당은 음식을 파는데
그치는것이 아니라 찾아온 고객에게 여행지의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주는곳이라 여기기때문입니다 -물론 음료를 팔면 이윤은 더욱남지요...-특히태국은
식수가 좋지않아 이곳에 거주하는 사람은 물론,찾아오는 관광객중 99.99%
(한국배낭여행객 제외)는 식당에오자마자 음료가 기본입니다....
셋째 저에게 호텔방을 부탁했다고 하시는데 ..
1-2년전부터 이곳을 우리한국여행객(대부분이 배낭여행객)이찾아올때 부터
사실 본인은 여러가지 경우를 격다보니 ex1. 교통사고 나서 통역해주니
태국사람 한달봉급이 100$도 안된다는데, 내가이정도 사고내고 왜 200$식을내야하며 처리하고 돌아갈때쯤되서는 억장무너지는소리, 호텔방알아달라고 부탁해서 기껏예약해주면 엄한데가서 자는바람에 다음날 방갈로 주인한데 연락옵니다 어제방 손님예약했는데 , 오지않았으니 손해봤다며, cancel charge달라고 찾아오고 . 싼거해주면 그게호텔이냐고 방콕돌아가서 말나고. 이러니
내가 왜 여러분들의 여정에 이야기거리를 제공해야 합니까.....
제게 찾아오셔서 호텔방을 부탁하신분께는 분명히 발씀드릴께요
저는 이곳에 business 로 왔으며 호텔방수수료 1-20$ 받자고 바쁜시간에
길거리 헤매지 않겠읍니다....
바라옵건데 우리 젊은 배낭객들이시여 저를 돕고 동포를 사랑하고 우리것에
대한 최소한의 자긍심이 있다면 훗날 조금더 여유있을때 우리식당을 이용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저희 식당은 한글 MENU가없으며
각 테이블마다 종업원들이 맜있는 숫불구이를  같은 테이블에서 직접 서비스
하는 조금 격조있는 식당이라고나 할까요.... 고맙습니다.....
3편까지 쓰기에는 조금바쁠것같으니 그냥잊어주세요.....

.
16 Comments
,,,,,, 2002.11.08 14:17  
  네 잊겠읍니다.............  .ㅡㅡ;;
커피우유 2002.11.08 14:19  
  저도 거기 아는데요,,맞아요,,한글메뉴가 없길래 전 기분나빠서 안들어갔습니다.한국식당이면서 일본말은 버젓이 써있길래..맘 상했었죠,,사장님 말씀도 다 맞는 말이지만,,그렇죠 배낭족들이 갈 식당은 아니었습니다,,
커피우유 2002.11.08 14:21  
  하지만 이런식의 글은 그 식당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듯 합니다, 아예 글을 안올리시던가 아님 조금은 이뿐말로,,아니면 조금은 부드러운말로 쓰셨으면,,하는 아쉬움이 드네요,,돈없으면 우리식당 오지말라,,와서 욕하지말라,,이겁니까?
쬬꼬뽕 2002.11.08 15:09  
  좋은 방법이 있네여 입구에 입간판 하나 세우시면 될 듯"한국인 출입금지" 그러면 님 뜻대로  딴데서 말도 안나고 번거롭지 않고 귀찬지 않고 님뜻대로 가격 받고.. 좋져 제생각!!*^^*
꽃다리 2002.11.08 17:29  
  나름대로 다들 '입장'이라는게 있지 않겠어요?
무엇이 진실인지 인터넷상으론 알수없죠..하지만 대게
해명의 글보단 변명과 사과의 글을
더 바라는거 같아요-.-;;
작년 코싸무이 여행에 원아저씨땜에 너무나 즐거운 여행을 했는데..이런글이 올라 넘 안타깝네요
무이엄마 2002.11.08 19:51  
  이상하네요 원 B,B,Q식당은저도작년6월에들려서삼겹살구이랑,라면이랑 맛있게먹고 주인아저씨한테 ,해외여행시 주의사항과 요령등을 요긴하게 듣고&실행해서 지금도 기억에 남는 식당아저씨이며,외국인들에게 너무나
자신있고 성실히 우리음식을 소개하는것같아, 우리신랑
다음으로 멋있는아찌라고 했느내...읽어보니
어떤미녀께서 새로 한식당을 개업하신것같은데
제가볼때는 가는길이 다른것같아요, 그냥 아찌좀 내버려
두세요,
무이언니 2002.11.08 19:56  
  이상하네요 원 B,B,Q식당은저도작년6월에들려서삼겹살구이랑,라면이랑 맛있게먹고 주인아저씨한테 ,해외여행시 주의사항과 요령등을 요긴하게 듣고&실행해서 지금도 기억에 남는 식당아저씨이며,외국인들에게 너무나
자신있고 성실히 우리음식을 소개하는것같아, 우리신랑
다음으로 멋있는아찌라고 했는데...읽어보니
어떤 미녀께서 새로 한식당을 개업 하신것같군요 제가볼때는 가는길이 다른것같아요, 그냥 아찌좀 내버려
두세요,
이해합니다 2002.11.08 21:40  
  입장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힘내시고 건강하세요 진실은 밝혀지겠죠.  남을 이해하기가 쉬운일은 아니죠
태극 2002.11.09 01:21  
  태국에 살고있는 한사람으로서 충분히 공감가는 글이십니다..분명 추구하는 바가 다른거지요.  배낭 여행자는 저렴한 음식을 원할것이며 님은 분명 이윤이란걸 생각해야 하기에 한국문화와 조금 다른 상술을 선택 하신거고...방콕도 시암스퀘어 고려정은 반찬값 받고 물갑 다 받자나요...제가 가보진 않았지만 다른곳에 있다는 식당은 조금 외진곳에 조촐한 한식당이 아닐까 그러니까 조금더 저렴하게 판매할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입장차이 2002.11.09 14:02  
  타지에서 소신것 살고 게시는 분에게 위로의 말 드리고 싶구요 격조있는 식당에서 라면등의 가격이 발단인 것 같은 데''''''사실 라면식사가 구천원이면 배낭아니라 중산층도 부담가는 가격임에 틀림업구요 .차라리 안 먹고 말이나 업으면 좋았을 것을.고급식당으로 차별화를 해서 소신 것 행복하게 사세요
한마디 2002.11.09 16:52  
  전기가 자주나가서 야채나 육류를 방콕가서 사온다 그래서 가격이 높다 아니 사무이 고기나 야채는 전기로 키웁니까? 보통 태국에선 현지의 야채로 김치를 담그는걸로 알고있는데 방콕에서 완제품 김치를 비행기로 사오시는군요 그리고 그곳의 라면이 한국 신라면이었읍니까? 바미에다 고춧가루랑 후추가루 넣은거지 그리고 호텔도 알아봐주신 가격이 정도껏 차이나면 가서 자죠 정확히 직접 잡은것보단 두배이상이더군요 저 새로 생긴 한식집 알지도 못하는 사람입니다 제 성을 걸고여(성을 건다는 말이 무슨말인지 아시져)근데 잘못된부분은 시정하겠다 여러분들도 편견없이 봐달라 그래야지  비행기로 사와서 비싸다 바쁜데 호텔알아봐주니딴소리다 말할려면 잊어달라 이건 바른 태돈 아닌것 같읍니다 님은 딴데가서 물건비싸게 샀는데 물건값 못하면 그집 비싸더라 얘기 안하겠읍니까 또 여긴 그런 정보를 주고 받는 곳이구 요
쩝.... 2002.11.12 10:11  
  왠지..이글을 읽으니 기분이 나쁘다..외지에서 한국식당을 보구 달려가는 젊은 배낭객들은 돈은 없을지라도 그냥 한국이란 말에 너무 반갑고 기쁘고 그리고 그리워서 찾아가는 걸꺼다..아마 나쁜 맘으로 가는 사람은 없을텐데...난 논리적이것도 아니고 진실이 먼지도 모른다..그래도 돈 없으면 오지말라는 이글을 쓴 사람이 국적을 바꿨으면 한다..앞에..korea가 안붙게..잘살았으면 좋겠다..하지만..아무리 부자가 되더라도 여권에..korea는 안 붙였으면 좋겠다..
쩝.... 2002.11.12 10:25  
  현지 사정이 어려워 그래서 비싸다고 하면 나 다 이해한다..내가 사장이래도 비싸게 판다..어쩔수 있나??그래도 그냥 비싸면 비싸다고 하지..그러면  돈 없어서 안갈꺼다..아니..비쌀걸 각오하고 갈꺼다..돈이 없어도 아마 좋은 맘으로 갈꺼다..그런데..젊은 배낭객들 훗날 여유 있음 오라니...나 돈 없다...그래서 동포한테 오늘 무지 서운하다..그리고 돈없는게 무지 서럽다..
무지개 2002.11.12 12:10  
  에구머니, 어쩌다,이렇게끔찍헌 내용들이 다 나오셔요 ?
사무이 한국식당 세군대 생기면,뭔 일 나는것 아녀요오
그러면 흑&백&홍 인가요? 청 인가요..........
한국에서 2003.05.15 13:29  
  박성원이란 사람! <br>
해외에서 한식당 운영할 자격 없군요. <br>
단란주점 같은 업종으로 이직하세요. <br>
어차피 한국인들도 단란주점은 바가지를 생각하고 들르니까요. <br>
웃기는군.. 2003.05.23 02:37  
  전기가 자주 나가 항공기로 라면을 들여온다? 말이 안되지 않아요? 여기 다 똑똑한 사람들 오는 곳입니다. 누굴 바보로 아나요? 그런 식의 논리라면 모든 말을 믿을 수가 없네요. 모든게 변명 내지는 자기 합리화 같군요. 육류는 뉴질랜드 고기 쓴다고 해놓고선 한우만큼 비싸게 팔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인건비가 싸니까 푸지게 부려먹나보네요. 테이블에 붙어서 서빙을 하게...그렇게 하면 격조있는 식당이 된다는 말씀인가요? 정말 웃깁니다. 바가지나 쒸우고 돈 없다고 사람 무시나 하고...해외에서 그런 식으로 한국사람에게 피해 주지 말고 조용히 사세요. 누군 왜 돈이 없겠어요? 터무니 없는 상행위에 다만 항의하는 것이지요... <br>
  <br>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