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가볼만한 타이푸드 [콘타이] yo~!!
홍대 씨암도 없어지고.. 카오산도 없어지고.. 그냥 여기저기 방황하던차에 발견한 콘타이 입니다.
주차장 골목쪽에 위치해 있구요.
전에 씨암에서 좀더 내려가시면 (롤링홀쪽)백암순대 건물 지하에 있습니다.
![3554258809_7pPht8Mm_18.jpg](https://thailove.net/data/file/img5/3554258809_7pPht8Mm_18.jpg)
첨에 입구간판만 보고는 "읭??"했습니다..(태국어 까막눈..)
다행히도 옆문쪽에 kon thai라고 써놨더군요.
주차는 한두대 정도는 가능할 듯 합니다.
![3554258809_cu7KNmof_17.jpg](https://thailove.net/data/file/img5/3554258809_cu7KNmof_17.jpg)
가게안 분위기구요..
테이블쪽은 손님들이 꽉 차서 못찍었습니다.
분위기는 괜찮았습니다.천정에 매달에 놓은 북부 우산들이 정겹더군요.
일단 주문합니다.
1.쏨땀 \12,000
![3554258809_muiPHz5D_16.jpg](https://thailove.net/data/file/img5/3554258809_muiPHz5D_16.jpg)
양은 보통정도이고(한국기준 ㅠㅠ) 쫌 매웠어요.(매운걸 못먹는 제 입맛 기준.)
너무 달지않고 적당히 젓갈맛이 나는게 전 좋았어요.
2.꾸웨이띠여우 뺏뚠 (오리쌀국수) \10,000
![3554258809_K4tJQZ5F_15.jpg](https://thailove.net/data/file/img5/3554258809_K4tJQZ5F_15.jpg)
아...오리쌀국수 진짜 먹고 싶었었는데...
한국에서는 첨 만나는거 같아서 기쁜맘에 시켰어요.
별기대안하고 있었는데..진한국물과 푸짐한 오리고기...
태국에서 먹었던 국수와 정말 흡사했어요..맛있어요.
다행히 여긴 오리머리는 빼고 주시더라구요ㅋㅋ~(태국서 먹다가 오리머리 나와서 기절-_-;;)
3.푸님 팟퐁커리 (\25,000)
![3554258809_I3sPSvUB_14.jpg](https://thailove.net/data/file/img5/3554258809_I3sPSvUB_14.jpg)
소프트크랩이구요 양푸짐합니다.게는 약3마리정도가 들어있던걸로...추정-_-;;
보니 또 밥비벼먹고 싶네요...
맛은 태국이나 한국이나 윤후아빠가 하나 거의 모든 레스토랑이 비슷한듯..
4.똠얌꿍 \20,000
![3554258809_UO0EWhFl_13.jpg](https://thailove.net/data/file/img5/3554258809_UO0EWhFl_13.jpg)
똠얌꿍 정말 괜찮았습니다.
적당히 시고,맵고,달고.. 버섯도 새우도 많이 있구요..
요즘처럼 밤이 추워질때 후루룩 후루룩....쓰읍~
![3554258809_1myzWK3h_12.jpg](https://thailove.net/data/file/img5/3554258809_1myzWK3h_12.jpg)
![3554258809_qmaAhWNT_11.jpg](https://thailove.net/data/file/img5/3554258809_qmaAhWNT_11.jpg)
서비스로 주신 사이다도 잘 마셨습니당~^^
오랫만에 기분좋은 힐링식사가 됐네요.
여기 사장님은 한국분이시고 와이프분이 태국분이시라네요.
서빙하시는 분중에도 태국분이 1명 있습니다.
왠지 기분이 멜랑멜랑해지는 분위기였습니다~
손님들도 좀 많았는데...괜히 태사랑분 계신가 두리번 댔는데..뭐..그걸 알 수가 있나 ㅋㅋ
덮밥류도 맛있어 보이던데...
담엔 덮밥에 팟붕파이댕을 먹어봐야겠습니다.
태국맛과 분위기가 그리운분들...
가셔서 한잔하시며 폭풍그리움에 젖기 좋으실듯...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