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강력추천] 치앙마이 - 르 크리스탈 뷔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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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력추천] 치앙마이 - 르 크리스탈 뷔폐

상쾌한아침 17 8795
에. 안녕하세요. "상쾌한아침"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식당은 치앙마이에서 프랑스, 이탈리아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르 크리스탈(Le Crystal Restaurant)"입니다. 태국내에서 5성급으로 분류되는 고급 식당입니다.
 
 
지금까지 강력추천은 몇번 올린적이 있지만 초강력추천글은 처음 올려보네요.
그 정도로 먹어보지 못하면 후회되는 식당입니다.
배낭 여행자 분들도 술, 태국마사지 등과 같은 지출을 줄이시더라도 꼭 한번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가격면에서 치앙마이 내에서 최상위에 랭크되어 있는 고급 레스토랑으로, 뷔폐 때를 제외한 1인 세트메뉴가 최하 2500b이나 할 정도로 엄청난 가격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가격이 비싼 이유는 프랑스, 이탈리아에 유학 다녀온 요리사 기용, 프아그라, 트뤼프(송로버섯) 등과 같은 중요 식자재를 직접 프랑스에서 공수하기 때문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요 타겟 고객 대상이 태국 상류층이기 때문에 고가 전략으로 가는 것이기도 합니다.
 
사실... 몇가지 되지도 않는 1인 세트메뉴가 2500b으로 너무 비싸서 먹기가 굉장히 부담되는 식당입니다.
하지만 한달에 한번 매달 마지막 토요일에는 일종의 홍보 전략으로 1200b짜리 인터내셔널 뷔폐를 엽니다.
이 때는 가난한 배낭 여행자도 한동안 술이나 태국마사지를 끊고 돈을 모아서 먹어볼만 합니다.
아니... 반드시 먹어봐야 합니다. 정말 미치도록 맛있거든요.
비싸다고 1200b 아끼면, 오히려 안 먹어본게 후회될 정도로 정말 굉장한 맛입니다.
(단, 12월은 연말연시라서 가격이 1.5 ~ 2배 정도 올라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매년 태국 최고의 식당에 매번 빠지지 않고 뽑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식당 입구쪽에는 얼마 전에 작고한 태국 국민들이 존경하는 여성 왕족이 방문한 사진도 전시되어져 있습니다.
사실 이 식당을 알게된 것은 2005년으로 거의 10년 전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위에서 설명한거 같이 너무 비싸고... 그리고 무엇보다 직장인이 가장 조절하기 어려운 매달 마지막 토요일이라는 기간 제한이 있어 그동안 먹어보지 못하다 이번에서야 먹어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TㅅT
(뭐... 비싸다고는 해도 지금까지 먹어봤던 오리엔탈 방콕 호텔 음식에 비하면 싸죠...)
프랑스 내의 맛집 분석하는 사이트에서 프랑스 내에서도 이렇게 까지 맛있는 집은 정말 드물다. 단, 싸지 않다는 평가가 지배적인 식당이라 맛이 어느 정도인가 궁금했는데...
이번에 정말 어렵게 기간을 맞춰 소원성취 했습니다.^^
 
어찌되었든 간단 요약을 먼저 하자면 정말 미치도록 맛있습니다. 돈이 아깝지 않다라는 개념이 아니라 금전적으로 한참 이득 봤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의 굉장한 맛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태국 여행하면서 먹어본 식당 중에서 최고의 맛이었습니다. 다른 곳과의 맛 비교를 거부하는 수준입니다. TㅅT
 
음식의 가지수는 타 뷔폐에 비해 정말 정말 적습니다만, 가지수에 실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모든 음식들이 정말 맛있거든요.
모든 음식 한번씩 다 맛 보다 보면 충분히 배가 부른 수준입니다. 음식들도 기름지거나, 너무 달거나, 너무 짜거나 한 음식이 없어 여성분이나 연세가 있으신 분들도 부담없이 즐기실 수 있습니다.
또한 소량 제공되는 케비어 또는 일반 고급호텔 뷔폐에서 나오는 싸구려 케비어(철갑상어알)가 아닌 고급 케비어가 나옵니다.(리필은 빨리 안되는 편임)
지금까지 싸구려 케비어를 드셔보셨다면 "아! 진짜 케비어는 이런 맛이구나"라고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단, 맛은 분명 좋지만 100g에 몇백$를 지불하면서까지 먹을 수준은 아니더군요.^^;;;)
 
원래는 혼자 갈 생각이었으나 미소네에서 만났던 정년퇴직 학교 선생님이 제 르 크리스탈 맛 탐방에 흥미를 보이셔서 함께 동행 했습니다.
이 분도 너무 맛있어서 매달 한번씩 찾아가 먹고 싶을 정도의 맛이라 평하시더군요.
(너무 맛있는 곳 알려줘서 고맙다며, 돌아올 때 택시비 내주심...)
 
비싼 가격임에도 르 크리스탈의 150석 전체가 꽉 차더군요.
반드시 식사하러 가기 며칠 전에 예약을 하셔야할 것 같습니다.
저는 묵었던 미소네를 통해 미리 예약을 하고 갔습니다.
 
식사하러 온 사람의 거의 대부분의 태국 상류층이며, 일부 프랑스인들이 있었습니다.
그 외의 외국인들은 저희가 유일...
르 크리스탈 주인분이 어떻게 알고 왔냐며 흥미를 보이시더군요.
 
고급식당답게 접객은 굉장히 정중하였으며, 19:30부터는 라이브로 음악도 연주합니다.
옆에 보이는 강변도 굉장히 아름다워 연인끼리 오붓이 식사하기 좋습니다.^^
단, 저는 남자 둘이서 얼굴을 보며 식사 했다는거... TㅅT;;;
우울하지만 너무 맛있어서 용서가 됨. OTL
 
 
[기본 메뉴]
- 기본적으로 음식이름은 안내되어져 있지 않음.
- 메뉴는 매번 변경될 수 있음.
- 인터내셔널 뷔폐인데... 태국 음식은 하나도 안 나옴...
가볍게 드레싱 소스가 가미된 훈제연어, 문어, 참치, 게맛살(회를 좋아한다면 가볍게 드레싱된 훈제연어에 심하게 흥미가 생길 것임.)
회를 찍어 먹을 때 쓰는 양념된 간장(맛있음. 회 근처 어디 구석에 와사비와 함께 있음. 잘 찾아야 함.)
한국에서도 먹어본 적 없는 최고급 와사비(최고급품 와사비. 먹어보면 굉장히 놀랄 것임. 살짝 맛만봐도 최고급품인 것을 단박에 느낄 수 있는 수준임)
아주 얇게 살짝 저민 소고기회(햄 아님)
라비올리
또띨라 밑에 물기가 있는 상큼한 묽은소스를 끼얹진 프랑스식 그릴 치킨 샐러드를 얹은 간식거리(케비어 얹어 먹으면 정말 맛있음.)
이탈리아식 모짜렐라 치즈 + 토마토 + 드래싱(옛날에 이름을 알았는데... 까먹음...)
케비어, 케비어 음미용 담백한 핑거 팬케이크
프랑스식 농어찜
프랑스식 오리구이
푸딩
치즈 - 에멘탈, 블루치즈, 고다, 까망베르 등 8 종
에그 타르트, 과일 타르트(딸기, 키위, 블루베리, 종합 과일 등)
머랭을 구워 위에 딸기를 올린 프랑스 과자류 (처음 보는 과자. 그냥 머랭의 한 종류로 보면 될 것 같음)
후르츠 칵테일
초콜렛 무버(찐득찐득하게 만든 초콜렛)
초콜렛 무스
초콜렛 퐁듀(초콜렛 분수 + 과일 꼬치)
간단한 빵류
케이크
오렌지 껍데기에 오렌지 과육같이 보이게 굳힌 오렌지 젤리
직접 만든 딸기, 망고, 패션 후르츠 샤벳
고급 포도쥬스
 
꼭 한번은 먹어봐야할 또띠아 샐러드(위에 검은 알은 케비어)

 
살짝 드레싱된 훈제 연어의 감칠맛이란... +ㅠ+;;;
케비어 단독의 맛을 느끼고 싶다면 조그마한 팬케이크에 케비어를 올려서 먹어보자.

 
푸딩(고급스러움을 강조하기 위해 거의 순수 계란과 설탕으로만 만들어져 있음. 우유나 크림 좀 넣어 부드럽게 해주지... TㅅT)

 
좌측의 지저분해 보이는게 치즈 시리즈... 본인이 직접 짤라서 가져와야 한다.

 
왼쪽의 딸기를 얹은 머랭이 특이하고 괜찮았음.

 
왼쪽의 오렌지는 오렌지가 아니라 오렌지 껍집에 오렌지 모양으로 굳히 젤리임. 과즙과 고급 젤라틴으로 만들어 아주 흐물흐물함. 
 
 
 직접 만든 샤벳트. 정말 맛있음.
 
 
[주문 메뉴]
버터로 구운 농어 스테이크(적극 추천. 개인적으로 해산물을 싫어하는데도 정말 너무 맛있게 먹었음. 정말 잘 구움. 정말 맛있음. 짜지도 않음. 농어 없을 때는 대구 스테이크 나올 듯)
프아그라 스테이크(정말 부드럽지만 일부 쓴맛이 강했음)
양 스테이크(맛있지만 농어 스테이크가 너무 맛있어서 흥미가 안 생김.)
폐주 스테이크 샐러드 (초대형 조개의 폐주를 이용해 만든 샐러드. 한국에서 본적이 없는 대형 폐주를 구움. 단, 굉장히 짬. 맛있지만, 농어 스테이크를 먼저 먹었다면 흥미 안 생김...TㅅT)
기타 소고기, 닭고기, 새우, 갯가재, 가리비 스테이크 있음.
해산물 파스타
일반 육류 파스타
따뜻한 스테이크 샐러드
따뜻한 파르페 디저트(귀부인의 드레스. 농어 스테이크를 먹었다면 흥미 없음.)
* 요약 : 농어 스테이크가 최고다. 프아그라고 폐주고 뭐고 없음.
 
패주 샐러드. 오른쪽 중간과 위의 크고 동그란게 패주임.
이미 너무 맛있는 농어 스테이크를 먹는 바람에 흥미가... 
 
 

양 스테이크
 
 
푸아그라 스테이크. 오리엔탈 방콕에서 먹은거보다는 맛있기는한데... 쓴맛이 좀 강했다...

 
귀부인의 드레스... 여성분들이 좋아할 듯... 왼쪽의 바닐라 아이스크림도 맛있다.
 

 
귀부인의 드레스 제작 중...
 
 

식당명 : ภัตตาคาร เลอ คริสตัล  ( Le Crystal Restaurant : 르 크리스탈 )
뷔폐 open : 매달 마지막 토요일 18:30 ~ 22:00
비용 : 1200b(화이트 와인 or 후르츠 펀치 1잔만 무료), 1800b(와인 뷔폐 포함)
와인은 한국에서도 사 마실 수 있으나, 이렇게 잘 만든 후르츠 펀치는 찾아 마시기 어렵다. 술 좋아하더라도 후르츠 펀치 추천.
단, 12월달은 연말연시라서 가격이 1.5 ~ 2 배 정도 책정됩니다.
좌석수 : 150석
복장 : 고급 호텔 뷔폐 갈 때와 같이 최소한의 예의를 갖춘 복장 정도는 갖추셔야 합니다.
가는 방법 : 요술왕자님이 작성한 치앙마이 지도를 넘어서는 위치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태국어로된 주소 필히 지참하여 운저자에게 보여줄 것. 썽태우 1인당 100b, 택시 180b 정도 부릅니다.
썽태우 100b이면 정말 많이 부르는건데... 깎으려니깐 외곽이라고 안된다고 하네요. =_=;;;
돌아올 때는 썽태우 이용이 거의 불가능하고, 르 크리스탈 측에 택시를 불러달라고 요청하여야 합니다.
영어 주소 : Chiang Mai City, Nearby Mae Ping River 74/2 Paton Rd.,Paton,Muang,Chiang Mai 50300
태국어 주소 : 74/2 ถ.สายปาตัน เลียบแม่น้ำปิง  ต.ปาตัน อ.เมือง จ.เชียงใหม่ 50300
Tel : 0 5387 2890-1
Mobile : 08 4177 6599
웹사이트http://www.lecrystalrestaurant.com/en/info-2/
특이사항1 : 뷔폐 기간 외에는 일반 프랑스, 이탈리아 식사만 가능하며, 세트메뉴가 1인당 2500b임. 참고로 태국내에서 5성급 식당으로 분류하고 있음.
특이사항2 : 상당수의 식재료를 프랑스에서 직접 공수하고 있음. 그래서 대단히 비쌈.
프랑스 안에서의 평가 : 프랑스 내에서도 이렇게 맛있는 식당은 드물다. 단, 가격은 싸지 않다.
상쾌한아침 평가 요약 : 지금까지 태국 내에서 식사한 식당 중에서 최고의 맛이다. 다른 비싼 식당은 식사 후, 돈값 한다는 느낌을 받는데 반해, 정말 너무 맛있어서 이득을 한참 많이 봤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단순히 뷔폐로만 비교했을 때 방콕 최고의 식당 중 하나인 오리엔탈 방콕 호텔보다 배로 맛있다. 배낭여행자라 해도 술, 태국마사지를 잠시 끊어 돈을 모아 꼭 먹어보길 적극 추천한다. 맛에 대한 새로운 신세계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단, 1달에 한번 밖에 뷔폐를 열지 않으므로 시간을 맞추기 대단히 어렵다. 또한 좌석이 150석 밖에 안되므로 예약은 필수다.(좌석이 거의 항시 꽉 찬다.) 자신이 숙박하는 숙소 직원을 통해 반드시 며칠 전에 예약할 것.(당일보다는 며칠 전에 예약할 것을 추천함)
분위기가 무척이나 좋으므로, 연인끼리 가기 아주 좋습니다. 가끔 배가 나온 상태에서 인상 좋은 표정으로 꾸기적 거리는 복장을 입고 다니면서 고객들에게 말을 거는 아저씨가 있는데 무시하지 마시길... 이 곳 사장님입니다.^^
예약방법 : 숙소 카운터에 태국어로 된 르 크리스탈의 이름과 주소, 연락처, 원하는 예약 날짜와 시간을 보여주고 "부킹. 플리즈(예약 부탁해요.)"라 외치면 됨. 숙소 카운터 측에서 예약을 잡아주고 알려줄 것임.
 
위치
 
 
 
P.S : 뷔폐가 너무 맛있어서 평일 2500b 세트메뉴도 한번 먹어보고 싶었음. 르 크라스탈의 의도대로 낚인건가? OTL
  

 
17 Comments
고구마 2013.10.06 13:32  
치앙마이 가게되면 꼭 한번 가보고싶은 마음이 드는걸요.
저는 사실 한끼 식사에 이정도의 금액을 투자하는것에는 좀 회의적인 성격이지만....상쾌한 아침님의 -미치도록 맛있다- 는 표현에는 이길도리가 없겠네요.
근데 정말 날짜 맞추기가 좀 힘들어보입니다. 한달에 한번 마지막주 토요일이라니, 하여튼 부럽습니다.
저 로맨틱한 곳에서 남자두분이서 식사하셨다니, 그게 좀 아쉬울따름이에요^^
요술왕자 2013.10.06 13:49  
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근데 홈페이지의 지도가 잘못 표시 되어있네요.
정확한 위치입니다.
http://goo.gl/maps/Oos2D
하얀미소55 2013.10.07 22:26  
흠 혼자가서 이런거 먹으면 어떨지 모르지만 넘넘 가보고 싶네요.20일날 출국이니 날짜로는 마지막주 토요일날 그낭하겠네요..정보 감사합니다..
오뚜기사랑 2013.10.08 10:28  
좋은 식당 추천 감사합니다. 나중에 치앙마이 가서 꼭 먹어봐야 겠네요...
무지렁이 2013.10.08 16:27  
좋은 정보 감사 합니다.
나윤 2013.10.15 17:49  
12월에가고 게다가 마지막토요일이 안끼니.... 저는 포기합니다 ㅎㅎㅎ 그러나 다음에라도 꼭 먹오보고싶네요
주노앤준 2013.10.17 13:00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언제가 될진 모르지만 다음번 치앙마이 방문시 꼭 마지막 주 토요일을 끼고 가도록 해야겠네요. ^^
시트콤 2013.10.17 23:42  
치앙마이 꼭 한번 가보고싶습니다 ~ 빠이도 같이~~~
쿠마다 2013.11.12 03:34  
정말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많이 궁금하네요. ^^
Jade.YJ 2013.11.13 12:15  
1분전에 예약했어요 기대됩니다
1끼식사로 1일(2인) 생활비를 넘어가지만
이런 호사도 한번 누려보려구요 벌써부터 배가고프네요
상쾌한아침 2013.11.13 23:09  
드신 후 꼭 댓글 남겨주세요.^^
michelle1 2013.11.15 14:36  
음... 연말 저녁예약은 이미 풀~~~~~이겠지요?
정태환 2013.11.30 14:31  
꼭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절절하게 드네요. 맛이 어떨지 넘넘 궁금하네요. 1월쯤 치앙마이 여행예정인데 말일쯤 가야겠네요 ㅋ
ghana 2014.01.21 14:58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꼭가보고싶네요!!
helenah 2014.01.22 01:07  
우와..침 대박나옵니다 ㅠㅠㅠㅠ 저도 가보고싶네요
섬머슴아 2014.02.10 21:33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우유탄쬬리퐁 2016.09.21 10:11  
다음에 가면 한번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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