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럿 가재, 차이나타운 해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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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럿 가재, 차이나타운 해산물

박흥근 0 4368
또 태국갔다왔습니다. 이번이 음... 6번째 되는군요.

안가야지 안가야지 하면서 또 가게 되니, 병인가 봅니다.

머 늘 하던것들 하다가 같이 간 분들이 가재를 드시고 싶다구 해서, 나이럿 갔

었습니다. 월텟에서 북쪽으로 아마리호텔이 보입니다. 쭉 가다가 사거리를 끼

고 왼쪽으로 돌면 바로 보이는 해산물 시장이 나이럿입니다.

가재 100g당 80밧이었습니다.

싼 가재는 배가 시커먼지 확인 하셔야 한답니다.

점원이 보여주는데, 어떤 것은 꺼멓고 어떤것은 허옇더군요. 허연게 싱싱한거

랍니다. 3.2kg에 좀 깍아서 2300밧에 먹었습니다. 남자 넷이 먹어도 충분합니

다. 그리고, 무게 잴 때, 가재를 담는 바구니가 한 4-500g 나가니까 자세히 보

시고 흥정하시면 됩니다.

글고, 밤에 차이나 타운 야시장에 갔었습니다. 한 7시쯤 되니까 활기를 띠더군

요. 6시쯤 갔다가 좀 기다려야 했습니다. 나이럿보다 새우가 훨씬 쌉니다. 앞다

기가 긴 새우 이름은 모릅니다. 1kg에 300밧입니다. 게는 한마리에 250인데, 무

게는 안 달아봤습니다. 르아 두언에서 내려서 쭉 올라오다 사거리에서 우회전

해서 조금만 걸으면 야시장이 서는 골목이 있고 그 맞은 편에 큰 노점상들이 몇

개 있습니다. 아! 부팟뽕커리도 250밧이었습니다. 게가 좀 작긴 하더군요.

성인 남자 넷이서 새우 2kg, 게 3마리 먹고, 더 못먹을 지경이었습니다. 새우

를 3kg시켰으면 남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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