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시이(Oishi)부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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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시이(Oishi)부페

영혜 3 5073
여행동안 조금씩 돈을 아껴 태국을 떠나는 마지막 날 먹었던 부페집입니다.
이름은 오이시이 한자로 맛"미"자로 되어있고, 영어로 "Oishi"라고 쓰여있습니다. 시암 디스커버리센터에 있는 식당인데, 전 만족스러웠습니다.
가격은 조금 비쌉니다. 저녁을 먹었는데 1인당 500밧(봉사료,세금은 별도)이었습니다. 생선회, 생선초밥, 왕새우구이, 새우튀김, 각종고기(소,돼지,닭)요리,수끼, 딤섬, 과일, 과자, 아이스크림, 각종 음료수 및 커피... 이 모든 것이 모두 무제한입니다. 음식도 신선하고 맛있고 서비스도 괜찮습니다. 우리는 왕새우구이를 엄청 먹었는데, 이 새우가 카오산 동대문에선 한 마리에 30밧이나 한답니다. 하여간 새우만 많이 먹어도 본전 생각은 안 날 것 같습니다.  새우튀김도 너무 맛있어요. 고기요리, 수끼, 새우튀김 같은 것은 테이블 번호가 적힌 집게를 요리하는 카운터에 내시면 해당 음식을 가져다 줍니다. 점심 굶으셨다가 저녁에 많이 드세요^^ 아참~ 점심이랑 저녁시간 지나면 가격이 좀 더 싼 것 같더라구요.. 어떻게 생각하면 비싼 금액 같지만 한 번쯤은 가셔도 후회 안 하실 겁니다...
3 Comments
jsallome 2003.02.04 22:45  
  저두 여기서 배 터지게 먹었었는데...오후 두시에 갔었는데 세금이랑 다 합쳐서 일인당 450밧 정도였어요. 진짜 맛있고 먹을 거 많더라구요. 생선알 들어간 김밥도 있고 김치도 있고...근데 초밥이 너무 두꺼워서...ㅡㅡ; 밥 양도 되게 많고 위에 올려진 생선이 완전 겨울담요 두께.-_-; 한 세 개 먹으니까 배부르데요. 가시는 분들은 처음에 초밥 많이 먹지 마세요~
보라보라 2003.02.05 02:03  
  저도 남편이랑 여기 갔었는데....
정말 많이 먹고 나왔습니다.회랑 새우랑 초밥....등등...다양하게 많이 맛있게 먹어서 비교적 만족입니다.
단, 저희는 주말 저녁에 가서 그런지 사람이 너무 많았고 정말 소란스러워 정신이 없더군요, 또 생선회는 약간 신선도가 떨어지는 것 같았습니다.....많은 기대는 하지마세요...
NAM 2003.02.11 16:45  
  미소시루가 절망적이였다는 것과 고추냉이를 일일히 수작업 했다는 것만 뺀다면 정말 가볼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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