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의 태국식당 방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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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의 태국식당 방콕..

부홍설 2 3089

뭐, 맛에 대한 조예가 깊지않아 감히 맛을 한마디로 재단하긴 그렇습니다만..

제가 먹은 음식은 팟타이와 푸팟퐁커리..

팟타이 12000원

푸팟퐁커리 18000원 이었고..에피타이저와 디저트는 대충 4천원 안팎이었습

니당.

(이태원의 다른 타이오키드는 서비스와 봉사료가 추가된다고 들었는데 여긴
그런 건 없는 것 같더군요)

팟타이는 잘 아시다시피 양이 많으면..점점 느끼해집니다 -_-;;

음식맛은 한국인의 입맛에 좀 더 맞춘 것 같고..

푸 팟퐁 커리는..2명이서 배부르게 먹을 만큼은 아니지만 꽤 푸짐합니다.


제가 갔을 땐 웬 외국인 사교클럽(??-_-??)이 전세내는 분위기라 좀 시끄러
웠지만 오히려 그것이 이국적인 감상에 젖게 만드는 묘한 재미가 잇더군요.

내부 인테리어는 뭐.. 아하하.. ^^;;;


식사만 하세요.. ^^;;


직원들 2명은 태국청년인듯..2명은 한국청년..친절하고 잘 웃습니다.

모처럼 "와이"로 인사해 보니 오히려 제가 더 기분이 좋던걸요? ^^;


위치는 이태원 소방소 골목 들어가셔서 왼쪽편에 보면 간판 보입니다.

주차할 공간은 따로 없고(-_-) 주변 길가나 유료주차장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이..-_-;


2 Comments
한마디 2003.06.06 11:55  
  타이 오키드도 3층이긴 하지만 방콕은 3층까지 올라가는 계단이 넘 협소하고 조금 청결치 못한면이 있더군요.. <br>
저도 팟타이,뿌팟뽕까리,뽀삐야,얌무,무만톳,카오팟 느아를 먹었는데 뿌팟뽕까리에선 코코넛밀크향이나 얌에선 남쁠라향이 적게 느껴져 태국음식을 먹는 흥취는 많이 느낄수 없었습니다팟타이는 국물이 질척히 담겨져 나와 조금 놀라기까지 하였습니다 사장님은 한국계독일인이라고 하시더군요 전 100점 만점에 65점쯤 드리겠습니다^^;;
쥬피터 2003.07.01 18:06  
  저두 함 가봤습니다만,, 뿌빳뽕까리를 시켰는데 게에서 오래된 해산물 냄새가 나길래 커리향인가부다 했는데 한입베어무니,,,퀴퀴한것이 입맛을 확 버리더군요,,  제가 좀 예민한 편이라 향기만 맡아도 바로 알거든요,,메니져로 보이는 여자에게 얘기를 했더니 그럴리 없다고 네 입맛이 안맞는거 아니냐고 부인을 합디다,, 그럼 니가 한번 맛을보고 얘기해라,,우린 도처히 못먹겠으니,,다시 안바꿔줘도 좋으니 가져가라고 했습니다,, 다시 가져가더니 쑥덕쑥덕 대다가,, 도미튀김을 가져오곤, 이걸 먹으라고 하더군요,,,그메뉴는 맛이 좋았습니다 비싼만큼. 암튼 해산물요리니 만큼,,신경써서 드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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