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땀(파파야 셀러드)과 치킨의 환상적인 맛! ‘솜땀 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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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땀(파파야 셀러드)과 치킨의 환상적인 맛! ‘솜땀 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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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을 여행하시면 누구나 꼭 가보게 되는 곳이 있는데요. 바로 씨암파라곤(Siam Paragon), 씨암센터(Siam Center), 씨암디스커버리(Siam discovery), 씨암스퀘어(Siam Square), 마분콩(MBK) 등 소핑몰과 각종 샵 이 몰려 있는 방콕 쇼핑 중심가 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방콕 맛집은 바로 이 곳에 있는 음식점인데요, 태국 음식하면 떠오르는 것 중 하나인 ‘솜땀(Som Tam)’ 요리로 유명한 곳 입니다. 

방콕 BTS(스카이 트레인) 씨암역(Siam Station) 에 내리셔서 대형 쇼핑몰인 ‘씨암파라곤(Siam Paragon)’ 길 건너 맞은 편(씨암스퀘어)에 있는 ‘방콕은행(Bangkok Bank)’ 옆 골목으로 들어가시면 바로 나옵니다.

음식점 이름은 ‘솜땀 누아(SOMTAM NUA)’ 인데요. ‘솜땀’ 은 아시다시피 태국 음식으로 유명한 맵고 시큼한 맛인 ‘그린 파파야 셀러드’를 말하지요. ‘누아’ 란 말은 주로 태국 북부, 북동부(이싼) 지역에 쓰이는 말로 ‘정말 맛있는’ ‘모든 맛이 담겨 있는’ 정도의 뜻으로 쓰입니다. ‘솜땀 누아’ 즉, ‘솜땀 맛의 천국’ 정도로 해석되네요^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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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땀 누아’ 레스토랑
 
점심시간과 저녁 시간 때에는 손님이 많아 기다려야 합니다. 저녁시간 때에는 7시 이전에 가시는게 자리 얻기가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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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 구조는 1층과 2층으로 나뉘어 있는데요, 제법 규모가 큰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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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 1층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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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솜땀(55바트? 이 정도 했던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 찹쌀밥은 20바트
 
메뉴를 보시면 솜땀 종류가 엄청 많아 뭐 시켜야할지 고민되는데요. 영어로도 표기되어 있으니 원하시는 스타일로 고르시면 되구요. 전 참게가 들어간 솜땀으로 시켜봤습니다. 소스가 좀 검 붉은데요. 일반 솜땀 소스가 아니구요, 새우 젓갈 같은게 들어간 소스 입니다. 맛 죽입니다^_^


‘솜땀’을 시킬 때에는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찹쌀밥’ 을 함께 시켜 먹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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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버섯 솜땀’ (그냥 제가 부르기 쉽게 버섯솜땀이라고 한거구요^ 실제로는 버섯 스파이시 셀러드로 '얌' 종류 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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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맛이 일품인 프라이드 치킨(90~120바트)
 
요건 프라이드 치킨 인데요. 이걸 빼먹으면 안됩니다. 솜땀과 찹쌀밥, 프라이드 치킨! 요렇게 3가지를 시켜 먹어야 제대로 맛의 천국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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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은 소스에 찍어 먹어야 더 맛있는데요. 소스 맛은 매우면서 달콤하고 시큼한 맛이 납니다. 아! 또 먹고 싶다!! 치킨과 솜땀의 조화 …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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찹쌀밥은 솜땀 소스에 찍어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가는 방법]


방콕 BTS(스카이 트레인) 씨암역(Siam Station) 에 내리셔서 대형 쇼핑몰인 ‘씨암파라곤(Siam Paragon)’ 길 건너 맞은 편에 있는 ‘방콕은행(Bangkok Bank)’ 옆 골목으로 들어가시면 바로 나옵니다. 


씨암파라곤 맞은 편 쪽은 ‘씨암스퀘어’ 인데요, 주변에 ‘태국 최고 명문대학인 ‘쭐라롱컨; 대학교가 있어 젊은이들의 거리로 알려져 있는 곳 입니다. 씨암파라곤 외관을 보시면 건물 외벽으로 물이 흘러 내리는 곳이 있는데요. 이곳에서 바로 맞은 편 쪽 보시면 방콕은행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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쭉~ 골목길로 들어가다보면 …짠~~ ‘솜땀 누아(SOMTAM NUA)’ 레스토랑이 나옵니다!!
 
레스토랑 : ‘솜땀 누아(SOMTAM NUA)’ 위치 : 씨암스퀘어 쏘이 5 (Soi 5 Siam Square) 교통편 : BTS 씨암(Siam) 역 하차 / 카오산 지역에서 갈때는 15번 버스 이용 가격대 : 1인 60~120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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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25 Comments
돌아감 2010.08.05 23:18  
어디까지나 제 주관적인 입맛에 따라 작성된 글이니 맛 없다고 뭐라하지 마세요^__^
전설속의날으는까칠한닭 2010.08.06 01:44  
아직 방콕에 계슈?

나 담주에 방콕가는데 쏨땀 한접시 합시다...
돌아감 2010.08.06 02:34  
이런..못뵙겠네요..
이번 주 토요일에 한국 들어갑니다.
제가 다시 태국에 오면 함 뵙지요! 건강하시구요~~
icarus 2010.08.06 03:34  
진짜 태국1년 살면서 제일 기억에 남는 음식이 쏭땀입니다.

진짜 먹고 싶어요 ㄷㄷㄷㄷㄷㄷ
돌아감 2010.08.07 09:06  
저도 처음엔 강한 맛이 나는 거 같아 안 먹었는데..먹을 수록...땡기네요^^
alisia 2010.08.06 05:00  
사진으로만봐도 너무맛있겟어용 ^^ 정보감사드려요
돌아감 2010.08.07 09:08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즐거워라~ 2010.08.06 09:58  
@@ ~~ 안그래도 오라오라병이 안가셔서 죽겠는데, 확인사살이옵니다~~ 쏨땀 너무 먹고 싶어요~~~ T.T
돌아감 2010.08.07 09:09  
죄인, 돌아감 이제 한국으로 돌아갑니다ㅠㅠ
날자보더™ 2010.08.06 14:23  
지금 미친듯이 나리는 소나기 소리를 들으며 이 글을 보니
미치게 매운 솜땀에 찰밥 한접시....정말 먹고 싶어요.
정말정말정말....
돌아감 2010.08.07 09:08  
제가 죄인 입니다^^
요술왕자 2010.08.06 21:10  
오~ 돌아감님 정보는 언제봐도 고품질이네요~
근데 요즘 찍으신 건가요?
시위 때문인가 주변에 공사하는 곳이 많군요...
돌아감 2010.08.07 09:07  
감사^^
따끈따근 몇 일 전에 씨암 나갔다가 먹고 온 인증샷^ 이에요^^
모닝글로리 2010.08.07 16:14  
안타깝네요!!전 얼마전 바로 저 방콕은행 저 계단에서 서성이다 돌아왔었어요.
여기가 아닌가봐..하면서요.골목안으로 들어가야 했었군요..
좀더 움직여 볼걸..하는 아쉬움이!!하지만 다음에 가면 찾아가서 먹을수 있겠네요.
정확한 정보 감사합니다!!
용감하게씩씩하게 2010.08.07 16:46  
근데 여기 외국인이 가면 따로 얘기하지도 않았는데 고추를 빼고 만들어줘서 닝닝하게 나와요.
세번 갔는데 두번이 매운맛 없이 닝닝했어요. 맵게 해달라고 말씀하셔야 할거 같아요.
여기 맛있어요! 식사시간에 가면 줄이 끝도 없어요.
안녕끼오 2010.08.07 17:03  
정말 맛있어 보여요....저두 쏨땀 완전 좋아하는 데, 꼭 먹어봐야겠어요.....18일에 방콕 가는 데, 누구랑 먹지? ㅋㅋㅋㅋ
태래 2010.08.08 02:10  
오늘 태국서 휴가 마치고 돌아온 사람이에요!
3월 초에 갔을 땐 음식점 앞 공간이 넓었는데 지금은 위의 사진처럼 좁은 골목 정도만 남고 다른 건물이 들어서 있더라고요...
뭐 어쨌든 역시 마늘치킨 맛은 그대로더군요. 大자인 120밧짜리를 시켜도 넘넘넘 조금 나오지만 맛은 정말 최고^^
저번에 먹었을 때, 음식점 이름이 무색하게도 쏨땀은 그냥그래서(길거리 쏨땀보다 맛이 별로더라고요, 저희 부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이번에는 얌운센을 시도했는데 매콤해서 좋았어요.
고작 2번 갔을 뿐이지만 모두 사람이 가득했고요, 태국 서민들에겐 좀 비싼 곳 같은데 현지인들이 매우 많은 식당이더라고요.
맛있고 깔끔하고 참 좋긴 한데 이번에 1층에 앉았더니(쏨땀도 직접 절구에 찧고 종업원들도 드나드는 정신없는 곳 바로 근처) 어떤 종업원이 너무나 잘 보이는 곳에서 다른 직원들도 있는데 태연하게 막 나온 음식에서 뭘 집어 먹고 꿀꺽 삼키고서 그대로 들고 내가던데...
그걸 안 봤음 좋으련만..정말 서비스 개념은 없는 듯 ㅠ.ㅠ 그럼에도 마늘치킨 맛있어서 다음에 또 갈 것 같아요 -_-
팬타토닉 2010.08.09 03:47  
시큼달콤 입에서 침이고이는군여 여기다가 찰밥을 찍어먹으면서 맥주한잔 환상의 조합이지요
zeze22 2010.08.09 11:07  
뱃속에 아가때문에 여름휴가 접었는데....;;;
사진 보는순간 으허허허허헝
다른건 한국에 있는 태국음식점에서 대략 먹을만하게 구할 수 있는데
저런 다양한 쏨땀은 ㅜㅜ 크허허헉 ㅜㅜ 불가능합니다 ㅜㅜ
쿠리수탈 2010.08.10 15:07  
헉...이거 찾으러 이 근처까지갔었는데...ㅠ_ㅠ
태국사람이 없다그래서 돌아왔는데.,..참..ㅋㅋ
음식점 뽀개졌다고...뭔소리였는지..ㅋㅋㅋㅋ
아깝네요~!! 여기갈려고 일부러왔었는데
눈앞에서...끙;;;
손오공35 2010.08.12 15:09  
dd
연JINI 2010.08.13 10:50  
작년에 갔었는데..
일본,중국인,젊은 태국인들이 거의 주를 이뤘던거 같아여.
솜땀은 사진에 보이는데서 맨들고, 다른 음식은 조그만 주방에서 만드는듯 했고여 ,,
맛나던데여.. 강추요
콕여행준비 2012.04.19 08:52  
감사 감사...
콕여행준비 2012.04.19 08:53  
감사 감사...~~
초심을지키자! 2014.10.16 16:30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