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세이에 대한 보복-6끼먹기 실패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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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세이에 대한 보복-6끼먹기 실패 2

스따꽁 18 3808
방콕에서 서울까지 뱅기로 오는데 3끼를 먹었다고 하면
배터졌겠다고 놀라시는 분들 계시겠지만..
그게 그렇지가 않습니다.. 달리 완행뱅기가 아닙니다.
방콕에서 아침 8시 20분에 출발해서
서울에 저녁 8시 40분에 도착하는 뱅기입니다. ㅠ.ㅠ

사진 1 : 대만-서울
          돼지고기밥..저녁밥

사진 2 :대만-서울
          물고기야채...저녁밥
18 Comments
상큼토끼 2003.08.05 03:19  
  CX 왜 이리 기내식이 부실하게 나오네! 샐러드와 에피타이즈,후식 보통 이렇게 나오는데 후식밖에 없잖아!! <br>
참~ 궁금한게 있는데 이코노미에 개인용모니터 전부 다 있던가요?  <br>
레몬쏘주 2003.08.05 10:03  
  네...이코노미더 전부 갠 모니터 있어요... <br>
흠~스따꽁님 저랑 뱅기 시간이 같았네여~ㅋㅋㅋ <br>
하루에 뱅기 3번을 타져...3끼에... <br>
사진보니 cx기내식 또 먹고잡당!! 헤헤
2003.08.05 13:56  
  기내식 엄청 부실함다.. <br>
케세이에 대한 실망이 왕창.... <br>
다시는 안탈생각임다.......
스따꽁 2003.08.05 16:10  
  기내식은.. 맛이나 메뉴보다는.. <br>
울나라 떠나서 여행의 첫음식이기때문에 좋아합니다. <br>
케세이의 기내식이 다른 항공사에 비교해서 좀 떨어지기는 했지만, 그것보다는 스튜어디스들이 무서워서.... <br>
영어 잘 못하는 승객, 한국인 단체관광객들에게 눈 부라리면서 소리지르는거 보니.. 무섭더라구여..ㅠ.ㅠ
아부지 2003.08.05 17:36  
  엥? 케세이 승무원이 그런단말이에여? 전엔 안그랬는데..완전히 망가졌네..-_-;;
samui 2003.08.05 23:49  
  음.....^^: 승무원이 소리찌르고 눈을 부라리면..... <br>
무섭겠네요 그럴땐 한마디 유얼 홈타운 사스  !!!!
2003.08.06 10:38  
  크... 외국인들이 한국오면 처음 배운다는 단어가 " 빨리 빨리" 라죠.. 한국행 비행기에 탑승하는 외국 스튜어디스들이 처음 배우는 한국어는 " 밥" 이라 합니다. 얼마전 저도 캐세이퍼시픽을 탔는데 한국인단체 관광객들 (30대 - 50대) 이 여기저기서 배고프다고 "밥. 밥. 밥 .밥. 밥" 그러면서 승무원들 팔 당기고 다른사람들이 다 쳐다보게금 큰소리로 "밥 안줘?" 이러던데...내가 승무원이라도 당연 싫어지겠더라구요..... 물론 모든 단체 관광객들이 그런지는 않을테지만 뭐든지 일부 몰지각한 족속들이 물을 흐리는게 아니겠어요.... 지금고 귀에 멍하네요.. 밥 밥 밥 밥
피피러브 2003.08.06 14:10  
  저도 이번에 태국 다녀올때 케세이패시픽에서 티켓 구매해서 다녀왔는데,,, 갈때는 이코노미로 올때는 업그레이드되서 타고 왔는뎅 좌석이 좋기는 좋더라구요 이제는 이코노미 못탈것만 같아요 *^^* 비지니스석도 먹을 것이 없던뎅,,, 암튼 먹을건 없는데 먹는 시간만 오래 걸린듯 ㅎㅎ 암튼 공짜로 업그레이드 되서 오니까 정말 기분은 좋드라구요 노스웨스트가 이코노미석 치고는 널널하고 가장 좋았던것 같네요 참고로 저는한국-태국 오갈때 대한항공 아시아나 노스웨스트 케세이패시픽 타이항공  이렇게 타 봤답니다 ㅎㅎ
해맑음 2003.08.06 18:12  
  좌석 승급되면 서비스도 달라져야 하겟지만 잘 안그렇더라구여..방콕 갔다오면서 5번중에서 2번 정도 비즈니스로 승급되었는데 서비스는 이코노미랑 똑같이 하더군요
상큼토끼 2003.08.08 09:48  
  큰 비행기 같은경우는 비스니스클래스도 두개의 섹션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비지니스클래스의 좌석이 많을때에는 하나의 섹션엔 진짜 돈주고 탄 승객을...  하나의 섹션엔 서비스차원으로 좌석만 업그레이드 해주고 나오는 음식과 서비스는 이코노미와 똑같이 줄때가 많습니다. 
크리스티나 2003.08.08 18:48  
  홍콩에서 올 때 비즈니스로 승급되었는데 이코노미랑 똑같지 않았는데... 비즈니스 타보니 이코노미 못 탈 것 같아요.^^ 음식은 정말 좀 이상해요. 근데 홍콩에서 경유에서 런던갈 땐 이코노미도 음식이 굉장히 맛있었어요. 중간에 간식(샌드위치, 아이스크림, 초콜렛 등등)을 언니들이 자지도 않고 계속 돌리는데 넘 좋았거든요. ㅋㅋ 서비스 또한 좋았었는데.. 대한항공처럼 짜증은 내지 않았었는데 이상타..
2003.08.08 20:28  
  순전히 운인거 같애요. <br>
어떤분은 타이항공을 탔는데 너무 불친절했다고 하셨는데 전 무지 좋은 인상 받았구요. <br>
네팔에어 음식 되게 맛없다고 들었는데 <br>
전 먹을만 했습니다. <br>
전 싱가폴항공 별로 친절하게 느끼질 못했구요. <br>
기내식도 별로 맛 없었는데 어떤분은 너무 좋았다고 <br>
하더군요. <br>
아부지 2003.08.08 20:50  
  그러게여..정말 운이 많이 작용하는듯..역시 여행의 운은 항공기안에서부터 시작되나봅니다. -_-;;
이쁘뉘 2003.08.08 21:41  
  저두 케세이퍼시픽 탔는데 기내식 내용은 님과 비슷했지만 후식으로 하겐다즈 아이스 크림 주던데여?? <br>
두개 먹어도 암말 안하구염.. <br>
방콕-홍콩구간에서 하나 먹구, 홍콩 서울 구간에서도 하나 먹었습니다...
에리카 2003.08.09 00:01  
  정말 '수'님의 말씀처럼 순전히 운인듯 하네요. 타이항공은 이번에도 역시 제게 최악의 비행을 선사하더군요. 몇번 안타봤는데 어쩜 갈수록 더 나쁜 기분으로 비행기에서 내리게 만들어 주더군요. 이번엔 터프한 한국인 승무원이 이해가 될 정도로 단체여행객들의 결여된 예의에 더욱 맘 상했구요...(어떤 중년의 신사분께서는 승무원을 부르기위해서 손벽을 치시더군요. TV에서 예전에 손벽을 치면서 '헤이~웨이터'라고 하던 장면을 본적이 있는데 바로 그런식으로, 여지없이 큰소리로) 하지만 싱가폴항공의 한국인 승무원은 그 이쁜 얼굴에 미소와 친절, 어린아이를 위한 배려까지 아주 감동먹고 내렸습니다. 
주보현 2003.08.15 17:26  
  어떤항공이좋다 이런건 아닌것 같습니다 타이항공타고 기분좋은분도계시고 안좋은분도 있듯이 그날의 운인것 같네요 근데 캐세이 기내식은 그래도 부산에서 동경가는 잘보다는 좋네요 그땐 다식어빠진 닭튀김 두개 그리고 회덮밥하나 이게 전붑니다.. 흑흑흑 얼마나 맛이없더니
kasahara 2003.08.25 12:27  
  정말 생각만 해도 속이 메슥거리며 더부룩해지는 케세이 기내식..
헐헐 2003.09.14 16:29  
  그짧은 비행시간에 얼마나 많은 서비스를 원하시는지요. 비지니스에 승객이 없거나 이코노미 승객이 많을 경우 비지니스를 이코노미로 운영하는데 한국사람들은 자기가 진짜 비지니스 손님인양 고개 빳빳이 들죠. 서비스 똑같습니다. 슬리퍼니 뭐니 PR이상의 서비스 요구하지 마세요. 보기에도 눈이 찌푸려집니다. 항공사의 수준 운운하기 전에 승객으로서의 매너를 보이시죠. 이제 우리도 그런 거 좀 신경쓸 때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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