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빠이 Pai 의 맛집 속으로! - 안먹어보면 후회하실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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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빠이 Pai 의 맛집 속으로! - 안먹어보면 후회하실걸요^^

돌아감 21 6794
오늘은 빠이 Pai 의 맛집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태국 북부 빠이 Pai 에 가신다면 꼭 맛보아야 할 음식 1위는? 바로 솜땀과 바베큐 치킨 입니다.

[빠이 Pai 타운 지도]




이것을 먹어보기위해 가야할 식당은 위 지도에서 보면 레스토랑1 로 표시된 곳 인데요. 옆에는 Wawee Coffee 카페가 있구요, 맞은 편에는 정부 청사 District Office 건물이 있습니다.


바로 이 식당이 솜땀과 바베큐 치킨으로 유명한 곳 입니다. 오직 이곳에서만 맛 볼 수 있는 특별한 맛!!



식당 이름은 쏨땀 나 암퍼 Somtam Na Aumpher 

빠이에서 현지인에게 가장 유명한 식당 으로 이싼 음식에 해당 하지요. 빠이가 유명해지기 시작한 초창기에는 태국 연예인들도 많이 왔다갔습니다. 원하는 음식을 종이에 적어 주문하게 되어 있는데, 현지인이 아닌 이상 불가능^^ 메뉴에 사진이 나와 있으니 그냥 가리키면서 주문하면 됩니다. 


꼭 시켜야 할 음식!!


바베큐 치킨 - 바로 닭고기 숯불구이 입니다.
이거 안먹어 본 사람은 말을 하지 마세요^^ 와우!! 가 절로 나옵니다. 사진에 보이는 소스에 찍어 먹어야 더욱 맛있구요.


치킨에 곁들여 시켜야할 또 하나의 음식은...


바로 쏨땀! 이 식당의 메인 음식이지요. 
파파야 셀러드, 그린망고 셀러드, 게 셀러드, 버섯 셀러드 등 솜땀 종류가 워낙 많기 때문에 뭐 가 들어가는지 메뉴에서 보시고 원하는 걸로 주문 하세요.



마지막으로 찹쌀밥도 함께 시켜 먹어야 식사도 되고 맛도 더욱 좋답니다@@



일반적으로 셋이서 배불리 먹어도 300바트(12,000원) 넘지 않습니다. 맥주는 팔지 않으니까 치킨과 맥주를 곁들이고 싶은 분들은 캔맥주 사가시구요^^ 맛은 말할 필요도 없거니와 가격도 저렴하니 어찌 맛보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이 곳을 안들리고 떠나신다면 빠이 Pai 의 맛집을 논할 자격이 없답니다^^

오픈 시간은 오전 10시30분 경부터 오후 4시까지만 영업 하니 참고하세요.



두번째로 소개해 드릴 맛집은 위 지도 레스토랑 2 로 표시된 곳 입니다. 식당이름은 잘 모르겠구요. 


식당 내부@


이 곳의 대표적인 음식은 '카오 쏘이' 라고 하는 커리 누들 인데요. 독특한 향과 맛이 그만 입니다. 들어가는 고기를 닭고기와 소고기 중 선택할 수 있는데 닭고기 훨씬 맛있습니다.


왼쪽에 있는 야채들을 넣고 고추기름 소스도 넣고 비벼 먹어야 한국인의 입맛에 더욱 맛있습니다. 향이 강한 걸 싫어하시는 분들은 못드실 수도 있겠네요. 



향이 강한 태국 야채 '팍치'는 빼달라고 - 마이 싸이 팍치 - 주문할 때 말하시구요.(팍치 좋아라 하는 분들도 간혹 계시지만요^^)


이곳에서 먹어볼 만한 다른 음식으로는...


이것은 야채 스프 인데요. 양도 엄청 많아서 혼자는 벅찹니다. 국물 맛이 아주 그냥 속을 확~ 



이것은 우리나라 돼지갈비와 비슷한 맛을 내는데요. 저는 이 날 돼지고기 알러지 재발로^^ 인해 못먹었구요. 냄새만 - - ; 같이 동행한 친구말에 의하면 맛있다네요.



이 날 저녁, 아주 배 터지는 줄 알았습니다. ㅎㅎ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곳은 밤에 맥주 한잔과 곁들여 먹으면 좋을 '닭날개 튀킴' 파는 곳 입니다. (지도에서 레스토랑 3)


저녁 시간 이후에만 오픈 하는 데요. 이렇게 예쁜 차를 개조한 이동식 음식점 입니다.



이 분이 주인 되시는 친절하고 예쁜 아주머니^^ 감자 튀김, 닭날개 튀킴 등을 파는데요, 닭날개 튀김 꼭 드셔보세요. 아주 작지만 그 맛은 오우@@ 어메이징!!  편의점에서 맥주 사가지고 길가의 작은 테이블에 앉아 닭날개튀김과 함께 먹는 맛@@ 빠이의 하루를 마감하기에 이 보다 더 좋을 순 없다??!! ^^



Chicken wing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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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Comments
고구마 2011.01.18 18:56  
오~ 두곳 다 제가 가본 곳이네요. 하긴 빠이 시내가 워낙 작으니 며칠 머무르다 보면...뭐 이 식당 저 식당 다 다녀보게 되긴 합니다.
저도 쏨땀 나 암퍼를 좋아해서 따로 게시물을 올린적도 있는데...마지막으로 갔을때 (약 2년전이네요...) 아주 제대로 맘이 상했었어요. 세상에 까이 양 (닭 바베큐)를 시켰더니 이 개념 모자란 직원들이 차디찬 걸로 가져온겁니다.
어제 팔다 남아서 냉장 보관한건가봐요. 그럼...그걸 데워오는 센스라도 있어야지, 진짜 어떨때 보면 태국사람들 센스 없어요. -_-;;
 차가운 닭고기 들고 잠시 어이 상실했다가, 다시 데워 달랬더니 뭐 도로 가지고 들어가서 뭔 수를 부렸는지 조금 따뜻하게 해오긴 하더라구요.
게다가 이 집 주인 할머니는 태국사람들 중에서는 쉽게 찾아볼수 없는(태국분들이 참 나긋나긋하잖아요.) 무뚝뚝한 캐릭터에요. 돈도 많이 벌텐데 왜 저렇게 인상 쓰고 살까 싶은 캐릭터라는....
근데 뭐 갖가지 태국식 샐러드 (땀)종류 먹을수 있는 장점은 있지요.
아~ 주제와 상관없는 이야기가 너무 길었네요. ^^

소개시켜 주신 카오쏘이는 저도 북부 가면 가끔 먹게 되는 꽤 맛있는 아이템이에요. 바삭바삭하기도 하고...^^
말씀하신데로 향 강한거 못드시는 분들은 좀 힘든 메뉴이긴하지만요.
요술왕자 2011.01.18 20:10  
두번째 식당은 넝비야 ^^
정보 잘 봤습니다.
돌아감 2011.01.19 18:44  
넝비야 였군요. 매번 갈때마다 식당이름 물어본다는게..^^
zoo 2011.01.18 21:15  
바베큐치킨 정말 맛있겠어요^^ 완전 제 스탈이예요^^ 좋은 정보 잘 봤습니다^^
돌아감 2011.01.19 18:44  
맛! 있습니다^^ 빠이 가시면 꼭 맛보세요!!
열혈쵸코 2011.01.18 22:50  
저는 야채스프랑 돼지갈비가 땡기네요.
언젠가 빠이에 가게된다면.. 먹고싶습니다. ^^
돌아감 2011.01.19 18:45  
저도 알러지 때문에 못먹었던 돼지갈비 먹으러 다시 빠이 갈랍니다^^
푸켓알라뷰 2011.01.18 23:59  
태국음식이름도 알려주셨음 좋겠어요^^
maui 2011.01.19 15:58  
돌아감님때문에 빠이 한 번 갔다 와야겠네. 

정보를 참 맛깔나게 올리는 재주가 있으세요.
돌아감 2011.01.19 18:47  
말씀 감사합니다!! 힘이 불쑥!! 납니다^^
DD600 2011.01.19 17:59  
와우...침이  계속 넘어 가네요... 먹고 싶어라..
요술고구마 2011.01.19 19:53  
좋은 사진에 유용한 정보 잘 보고갑니다.^^*
왕구마 2011.01.20 22:01  
정말 맛있는 현지인 식사를 하셨네요 우린 방콕 짜투작 시장  노점 에서 비슷한 식사를했는데 맛good,god
쩡아엄마 2011.01.20 22:46  
우와!!군침이 돕니다~~다시한번 먹고싶어집니다~~~
그냥요그냥 2011.01.21 09:35  
포크가 상당히 날카롭네요...입술에 살짝 스쳐도 피 날 듯...ㅡㅡ;;
릴리아 2011.01.27 02:26  
완전 먹고 싶어요~ 언제갈수있으려나~
5777676 2011.02.23 11:16  
내가 먹었던 바로 그곳!
구리오돈 2011.03.21 12:23  
이번에 가면...세 집 모두 가서 먹어보고 싶으네요.
에스코 2011.03.23 10:00  
두번째 넝비야 카오소이 정말 환상이었어요~ 또 페낭 무(?)였나? 제육덮밥 같이 생긴 30밧 짜리 음식~~ 정말 강추입니다.
위 넝비야 식당내부 사진 보시면 안쪽에 뷔페같이 보이는 저기 여러가지 덮밥용 재료들 있는데 제경우 제육이 환상이었
습니다. 똔사에 묵었었는데 패트릭이라는 잉글랜드 친구가 2002년 부터 애용하던 식당이라고 추천해 주더군요~
그때는 작은 식당이 식사때마다 현지인들로 가득가득했대요~ 그래서 여기 맜있겠구나 하고 올때마다 자주 갔다고~~
쌍쿤 2011.11.24 14:29  
담아갑니다요~ 침이 꼴~ 깍~ 넘어갑니다용~ ^^
하와이버거 2012.11.17 21:38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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