쏨분씨푸드 - 수리웡 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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쏨분씨푸드 - 수리웡 분점

쿤청 6 4973
다들 좋았다는 쏨분씨푸드 수리웡 분점에 가 보았습니다.
입구에 신용카드 사절이라고 써 있어서, 들어갈때부터 기분이 별로 였습니다.    카드로 계산할려고 마음먹고 간것은 아니지만, 한국에서도 카드 안 받는 식당들 맘에 안 들어했는데......

창가 자리로 앉을려고 하자 종업원이 제지를 하더군요. 
시간이 오후 4시30분경 이었는데 , 손님도 서너 테이블 밖에 없었는데.....
홀 메니저인 듯한 분이 그냥 앉으라고 해서 자리잡고 주문.

일단 필수코스인 부팟뽕커리와 씽하맥주 1병, 하이네켄 1병 주문하고... 바다가재 한마리 구이로 주문하고, 먼저나온 부팟뽕커리를  한입먹어보니 .... 달더군요.. "부팟뽕남딴" 주문한것도 아닌데...
바다가재는 구이로 해서 맛잇게 먹었습니다.

다먹고 계산서를 받아보니... 무려 2500밧정도 나욌습니다.
바다가재가 1950밧...  에구 ...가격도 안보고 시킨죄로 3000밧주니까, 팁 받을려구 100밧 5장과 10밧동전1개 가지고 오더군요...
보통 이런 경우엔 오백밧 한장이나 100밧4장과 20밧5장 가져오는거 아닌가요?

하여튼 100밧한장 팁으로 남기고 나왓습니다.

전체적인 느낌은  맛 - 보통, 분위기 - 보통 , 서비스 -  불량 , 가격 -  보통,  종합평가 - 별2개 (최악은 아님)
제가간 시간엔 일본사람들 태국 가이드와 많이 오더군요..
부팟뽕커리가 무슨 정식인양 테이블마다 있더군요..

차이나타운 노점 씨푸드 단골인 제 느낌은, 쏨분씨푸드 보다는 차이나타운쪽이 더 좋았습니다..    쏨분씨푸드 본점은 아직 가보지 못했지만, 수리웡 분점은 일부러 찾아갈만한곳은 아니었습니다..
6 Comments
솜분디꽈 2003.09.15 22:00  
  수리웡이 본점 아닌가요? <br>
글쿠 수리웡 뿌팟퐁카리는 다른 음식점보다 더 달거나 하지 않습니다. 님의 입맛에 안 맞으셨을뿐 아닌지여. <br>
태국 사람들은 너무들 가고 싶어 하는 식당인데요. 그리고, 팁은 20바트 주셔두 되구요. 팁 받을려구 가져왔다기보다 그냥 님 생가 아닌가여. 넘 주관적으로 평가하셔서 남깁니다. 글쿠 기대가 넘 크셨던거 아닌지여. 
요술왕자 2003.09.15 23:07  
  반탓텅(국립경기장 뒤)이 본점
쿤청 2003.09.16 09:37  
  마이차이...  야왓랏 디막 꽈... 
hanswhang60 2003.09.17 12:29  
  전 지난 9일에 반탓텅 본점에 다녀 왔는데요, 역시 맛 훌륭합니다.랍스터 1키로에 2000밧에 먹었는데요(혹시 우리가 비싼걸 모르고 시키는 줄 알았는지 종이에 적어서 확인 시키던걸요) 실물 가져와서 보여주고 요리 해 주는데 역시 비싼 값을 한다고 의견 일치! 게다가 새우 갈릭요리는 지금 생각해도 침이 질질  하여튼 정말 맛있습니다 , 종업원들 맥주컵이 반만 비워도 다시 채워주고 옆에서 시중 받기 미안할정도로 친절 !! 한번 꼭 가보셔요!!!
초보태국 2003.09.17 14:43  
  전 어디분점으로 갔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메뉴판에 가격이 안적혀있더군요.. 처음에 팟뽕커리 시켰을때 180밧이라서..맘놓고 막 시켰더니.. 허걱.. 계산할때 현금이 모자라서.. 카드를 하려고 했는데.. 안받는다고 해서.. 친구 가게에 박아놓구.. 호텔의 보증금 사정사정해서 빼서 다시 갔습니다. 헉헉.. 어찌나 황당하던지.. ㅠ.ㅜ  카드로 현금써비스 받으려고 했는데.. 넘당황해서 그런지 비번이 생각이 안나더라구요..  돈갔고 택시에서 내려서 뛰어 갔는데.. 거의 손님들은 다 가고 없구.. 친군 원망의 눈으로 날 쳐다보구..  그땐 황당하구.. 눈물 흘렸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좋은 추억이였답니다.. <br>
다덜.. 꼬옥.. 요리당 가격확인하고 드세요..
Harry 2003.10.02 11:21  
  어..전 거기서 맛이랑 가격에 감동했었는데.. 역시 사람마다 다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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