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센터의 쌀라타이
여기서 글 보구 어제 생일잔치를 하러갔습니다.
전 태국에 두 번 다녀왔고, 친구들중 둘은 지난 달말까지 태국갈려고 준비하다가 파토난 인물들이죠. 먹는 걸로라도 아쉬움을 달래보겠다는 입장이었고, 다른 친구는 신기한 거면 좋아~ 라고 해서 만장일치로 갔습니다.
어제 주문한 건 set A 와 파타이꿍, 뿌 빳 뽕가리. 이렇게 됩니다
Set A 는 메뉴가 없어서 이름이 기억 안 나네요. ^^; 이 메뉴에 얽힌 사연이 있는데 이건 좀 이따가..
만두튀김 - 춘권과 자두소스. 메뉴 가격 4천원.
맛있더군요. 입맛을 다시기에 적당할 정도.
똠얌꿍 - 조금 싱거운 편인 거 같아요. 태국에선 고속도로 휴게소같은 데서 먹었는데 새우가 그득했죠. 친구가 팍취를 뭉개는 바람에 먹다 말았지만. --; 메뉴 가격 15000 원.
얌운센 - 따뜻하더군요. 차가울 거라고 기대했는데.. 메뉴가격 7천원인가 8천원인가.
닭고기 볶음 - 땅콩도 많이 섞여있고, 기대보다 맛있었어요. 사실 태국에서 먹어본 적은 없어요. 이름이.. --;
야채볶음 - 이건 그냥 그랬습니다. 아삭아삭하긴 했지만 특별히 시켜먹을 정도는 아니었구요.
밥 - 원래 공기밥이었는데 야채볶음밥으로 바꿔주셨습니다. 제가 생일이라서 그러셨다고 하더군요. 나중에 들으니까..
디저트 - 코코넛 밀크에 람부탄 넣은 거요. 맛있더군요. 흐뭇했어요. ^^;
그리고 국화차..
여기까지가 set A 였구요.
뿌 빳 뽕가리 - 게가 껍질째 나와서 먹는데 조금 힘들었지만 맛있습니다. 커리향이 좀더 강한 게 낫지 않았을까 싶어요. 메뉴 가격 15000 원
파타이꿍 - 전 이거 좋아합니다. ^^;; 너무 맛있어요. 땅콩가루도 고소하구요.. 양도 꽤 많았지만 이거 하나만 먹긴 부족할 듯 메뉴 가격 6000원
맥주를 시켰습니다. 해피아워(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에 맥주 5병을 시키면 7천원 이하의 요리가 무료라기래 싱하맥주 5병을 시키고, 파타이꿍을 무료로 받았죠. 싱하 맥주는 한 병에 5천원.
태국 못 간 친구가 처절하게 아쉬워하길래 싱하맥주를 시켜줬습니다만.. 별로 차이를 못 느끼는 거 같더군요. 천원이라도 싼 하이트나 카스를 시킬 걸 그랬습니다. ^^;
Set A 에 얽힌 사연은 이렇습니다. 가격이 3만원인데 종류가 많더군요. 아르바이트생한테 "일인당 한 개씩 시켜야 하냐"고 물었어요? "양이 어느 정도 되냐"고.. "2인분 정도 됩니다" 이렇게 대답을 하더라구요.
나중에 알고 보니 set 메뉴는 양 조절때문에 2인분부터 주문을 받습니다. 였어요. --; 어쩐지 음식 나올 떄 양이 너무 많아서 의아했거든요..
그래서 어제 계산은 set A * 2 + 뿌빳뽕가리 + 맥주 6병(나중에 한 병 추가) + 파타이꿍 (맥주 덕분에 공짜) = 105000 원 나왔습니다.
양은 여자들이라면 5명이나 6명까지도 가능할 듯 싶어요. 4명이 먹긴 좀 많았습니다.
세트에 대한 설명을 정확하게 들었다면 세트 메뉴를 안 시켰을 겁니다. 어제 계산할 때 bill 을 보고 상당히 당황했는데 자리가 그래서 일단 계산은 했거든요.
따로 시켰다면 뿌빳뽕가리, 얌운센, 똠얌꿍, 파타이꿍, 카오팟, 그리고 볶음 요리 중 하나 이 정도 시켰을 거고.. 2,3 만원 차이가 나죠?
오늘 점장님과 통화해서 그런 부분이 있었다는 걸 얘기했습니다. 글쎄요. 이왕 먹고 난 거라 할 말은 없지만 생각할수록 억울해서.. --; 담에 가면 잘해주신다는데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모르는 척 하신다면 다신 안 갈려고 했거든요.
지금 중국에 있어서 못 왔지만 같이 태국 갔던 친구나 신혼여행을 같이 갔던 신랑하고도 함 가고 싶긴 한데 말이죠. 기분이 개운치는 않네요.
아참. 세트 메뉴에 대한 안내는 메뉴에 추가하신다고 했는데.. 담에 가신 분들 확인해주세요. ^^;
아, 그리고 저녁에는 손님이 별루 없더군요. 어제 저희밖에 없었습니다. 덕분에 조용하게 잘 먹긴 했지만요. 점심엔 사람이 많다는데 저녁은 식대지원때문에 정해진 식당에서 먹는다는군요.
전 태국에 두 번 다녀왔고, 친구들중 둘은 지난 달말까지 태국갈려고 준비하다가 파토난 인물들이죠. 먹는 걸로라도 아쉬움을 달래보겠다는 입장이었고, 다른 친구는 신기한 거면 좋아~ 라고 해서 만장일치로 갔습니다.
어제 주문한 건 set A 와 파타이꿍, 뿌 빳 뽕가리. 이렇게 됩니다
Set A 는 메뉴가 없어서 이름이 기억 안 나네요. ^^; 이 메뉴에 얽힌 사연이 있는데 이건 좀 이따가..
만두튀김 - 춘권과 자두소스. 메뉴 가격 4천원.
맛있더군요. 입맛을 다시기에 적당할 정도.
똠얌꿍 - 조금 싱거운 편인 거 같아요. 태국에선 고속도로 휴게소같은 데서 먹었는데 새우가 그득했죠. 친구가 팍취를 뭉개는 바람에 먹다 말았지만. --; 메뉴 가격 15000 원.
얌운센 - 따뜻하더군요. 차가울 거라고 기대했는데.. 메뉴가격 7천원인가 8천원인가.
닭고기 볶음 - 땅콩도 많이 섞여있고, 기대보다 맛있었어요. 사실 태국에서 먹어본 적은 없어요. 이름이.. --;
야채볶음 - 이건 그냥 그랬습니다. 아삭아삭하긴 했지만 특별히 시켜먹을 정도는 아니었구요.
밥 - 원래 공기밥이었는데 야채볶음밥으로 바꿔주셨습니다. 제가 생일이라서 그러셨다고 하더군요. 나중에 들으니까..
디저트 - 코코넛 밀크에 람부탄 넣은 거요. 맛있더군요. 흐뭇했어요. ^^;
그리고 국화차..
여기까지가 set A 였구요.
뿌 빳 뽕가리 - 게가 껍질째 나와서 먹는데 조금 힘들었지만 맛있습니다. 커리향이 좀더 강한 게 낫지 않았을까 싶어요. 메뉴 가격 15000 원
파타이꿍 - 전 이거 좋아합니다. ^^;; 너무 맛있어요. 땅콩가루도 고소하구요.. 양도 꽤 많았지만 이거 하나만 먹긴 부족할 듯 메뉴 가격 6000원
맥주를 시켰습니다. 해피아워(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에 맥주 5병을 시키면 7천원 이하의 요리가 무료라기래 싱하맥주 5병을 시키고, 파타이꿍을 무료로 받았죠. 싱하 맥주는 한 병에 5천원.
태국 못 간 친구가 처절하게 아쉬워하길래 싱하맥주를 시켜줬습니다만.. 별로 차이를 못 느끼는 거 같더군요. 천원이라도 싼 하이트나 카스를 시킬 걸 그랬습니다. ^^;
Set A 에 얽힌 사연은 이렇습니다. 가격이 3만원인데 종류가 많더군요. 아르바이트생한테 "일인당 한 개씩 시켜야 하냐"고 물었어요? "양이 어느 정도 되냐"고.. "2인분 정도 됩니다" 이렇게 대답을 하더라구요.
나중에 알고 보니 set 메뉴는 양 조절때문에 2인분부터 주문을 받습니다. 였어요. --; 어쩐지 음식 나올 떄 양이 너무 많아서 의아했거든요..
그래서 어제 계산은 set A * 2 + 뿌빳뽕가리 + 맥주 6병(나중에 한 병 추가) + 파타이꿍 (맥주 덕분에 공짜) = 105000 원 나왔습니다.
양은 여자들이라면 5명이나 6명까지도 가능할 듯 싶어요. 4명이 먹긴 좀 많았습니다.
세트에 대한 설명을 정확하게 들었다면 세트 메뉴를 안 시켰을 겁니다. 어제 계산할 때 bill 을 보고 상당히 당황했는데 자리가 그래서 일단 계산은 했거든요.
따로 시켰다면 뿌빳뽕가리, 얌운센, 똠얌꿍, 파타이꿍, 카오팟, 그리고 볶음 요리 중 하나 이 정도 시켰을 거고.. 2,3 만원 차이가 나죠?
오늘 점장님과 통화해서 그런 부분이 있었다는 걸 얘기했습니다. 글쎄요. 이왕 먹고 난 거라 할 말은 없지만 생각할수록 억울해서.. --; 담에 가면 잘해주신다는데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모르는 척 하신다면 다신 안 갈려고 했거든요.
지금 중국에 있어서 못 왔지만 같이 태국 갔던 친구나 신혼여행을 같이 갔던 신랑하고도 함 가고 싶긴 한데 말이죠. 기분이 개운치는 않네요.
아참. 세트 메뉴에 대한 안내는 메뉴에 추가하신다고 했는데.. 담에 가신 분들 확인해주세요. ^^;
아, 그리고 저녁에는 손님이 별루 없더군요. 어제 저희밖에 없었습니다. 덕분에 조용하게 잘 먹긴 했지만요. 점심엔 사람이 많다는데 저녁은 식대지원때문에 정해진 식당에서 먹는다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