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헬로우태국에서도 소개되었던 seefah. 월텟하고 시암하고 두 군데 다 좋았습니다. 월텟 불친절하다는 글들이 있어서 좀 꺼렸는데, 웬걸 아주 좋던데여?
수박 쥬스(30밧)는 꼭 드세요. 진짜 맛있슴다.  글구 새우 튀김 예술입니다.  푸밧 뽕가리도 괜찮긴 한데. 제가 한국에서 먹었던 실크 스파이스 거보다 좀 못하더군여. 팟붕화이뎅은 외국인용 사진 메뉴에는 없어서 따루 어렵게 주문했슴다. 맛은 그럭저럭. 씀땀은 너무 향이 강해서 못먹었슴다-_-;;

수끼는 월텟 6층 coca에서 먹었는데요. 요왕님 지시대로 시켜먹었는데, 좋았어염. 태국음식 중에서 젤 순하고 시원한 듯. mk 에서 못 먹은게 한임다. 다음에 꼭 가서 먹어보리라.

과일은 jackfruits랑 람부스틴이 맛있었어염. 길거리 노점이 싫으신 분들은 이세탄 백화점 5층 슈퍼에 가보세요. 갖가지 과일을 깨끗하게 썰어서 플라스틱 팩에 담아 플라스틱 꽂이 까지 넣어 팝니다. 가격도 20밧 정도. 람부스틴은 부탁하면 먹기 좋게 칼집을 넣어주구요. 여기서 과일을 사다가 6층 푸드코드에서 드심 됩니다.

나중에 선물용으로는 말린 코코넛 스넥 좋습니다. 백화점 슈퍼에서 작은 거 한 봉지에 14밧 정도 하는데요. 아주 맛 조아여. 다덜 좋아합니당

여러분들 올리신 글대로 길거리에서 파는 바나나 팬케익도 맛있었구여. 아, 다시 가고 잡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