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부페 다이도몬은 저도 자주 이용합니다.

다이도몬에서는 두사람이 가서 음료하구 부페식사하면 시간대마다 다르지만

300바트안에서 푸짐한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 서민들의 경우에는 다이도몬보다는 느어양까올리를 많이 이용

합니다.

이름마져도 우리에게는 정이 가는 느어양까올리(한국식고기집)는 우리로

치면 고기부페집이죠.

가격은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1인당 69바트입니다.


다이도몬과의 차이점이라면

1. 불판

불판이 우리 숯불화로같이 원형으로 되어 있으면서 고기굽는 석쇠는 옛날

불고기집석쇠처럼 원형으로 작은 구멍이 쑹쑹 뚫려 있습니다.

2. 수끼기능

다이도몬은 석쇠옆쪽으로 수끼처럼 요리를 할 수 있는 데 반해 느어양까올리

의 불판은 그보다 작아 수끼기능이 약합니다. 그래도 룩찐(오뎅)이나 운센(당

면)은 데쳐먹을 수 있습니다.

3. 부페

다이도몬은 주문하거나 알아서 고기를 가져다 주는 데 느어양까올리는 직접

고기가 있는 곳에서 먹고 싶은 만큼 담아 오면 됩니다.

4. 장소

다이도몬은 실내에 있지만 느어양까올리의 경우 대개 야외식당으로 되어 있습

니다.

느어양까올리의 경우 야외이기 때문에 더운 것을 참을 수 있다면 종업원

신경쓸 것도 없고 가격도 저렴하고 마음대로 고기를 가져다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다이도몬보다는 더 마음이 편합니다.

길을 지나가시다가 느어양까올리를 발견하시면 들어가서 식사하세요.

만족하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