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음료수도 가끔 좋은게 많아요..
태국에는 세븐일레븐과 훼미리마트가 무척 많습니다. 특히 세븐일레븐을 중심으로 지도를 보고 찾아가려면 헤멜 수도 있는데요.. 그만큼 아주 많습니다.
세븐일레븐에서는 주로 물과 우유 등을 사 먹었는데요. 카오산에는 아유타야 은행 맞은 편에 있는 큰 슈퍼마켓을 추천합니다. 그 곳에 가시면 왠만한 생필품들도 다 있어요.
기억나는 것만 몇 개 알려드리면..
물 작은 것은 7~10밧입니다. 이건 슈퍼마켓이나 편의점에서 파는, 우리나라에서도 볼 수 있는 제품과 유사한 것들이구요.
5밧이면서 양은 700ml 정도 하는 물을 가게에서 팔기도 합니다. 대신 잘 찾아다니셔야 해요. 저는 잘 못찾겠더라구요.
우유도 종류가 꽤 많은데요. 보통 5~600ml 로 보인 제품들은 한 22밧 정도 했습니다. 아주 싼 것도 있긴 있는데.. 80년대 국민학교 시절 먹었던 빙그레 우유 생각이 났었습니다. ㅡㅡ;
방콕 시내에 나가신다면 두 군데를 추천해 드릴께요. 우리나라의 밀리오레와 비슷한 MBK center (마분콩 센터)와 한 건물에 살고 있는 Tokyu(도쿄가 아님) 3층에 가 보세요. 대형 수퍼마켓인데.. 쇼핑하시다가 괜히 비싼 음료 드시지 마시구, 9.75밧이나 12밧짜리 시원한 커피우유 하나씩 사드시면서 쇼핑해 보세요. 제가 즐겨 마셨던 립톤 아이스티 큰 캔이 12바트 였어요. 편의점에서는 15밧, 면세점에서는 어마어마한 바가지 가격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월텟 맞은편에 있는 Big-C(맞나? -_-)가 있어요. 나라야판 옆에 있는 건데, 멀티플렉스 영화관인 EGV와 한 건물에 있구요. 우리나라의 이마트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거기 가시면 조금더 다양하고 저렴하게 우유나 물을 사 드실 수 있습니다. 아.. 아까 말한 5밧짜리 물도 사실 수 있어요. 아마 더 쌌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즐건 여행 되세요.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