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 군것질
길거리 군것질
빠뚜남
국수 - 면이랑 닭발 껍질등 여러가지가 들어 들어가는데 국물은
없었습니다. 가격은 20바트이었던듯 한데 채식주의라 일행만
먹어서 맛은 알 수 없습니다.
일행들 말로는 매우 맵다고...
람부탄 - 매일 입에 달고 살았습니다.
첫날 빠뚜남 좌판에서 1kg 샀는데 40밧이었습니다.
이거 파는 아가씨가 눈에 띄는 미녀였습니다.
둘째날 역시 빠뚜남 지나다가 트럭에 가득 싣고
천천히 지나가는 걸 쫓아가서 샀는데 1kg에 20밧
하지만 크기가 작고 색깔도 녹색에 가까웠습니다.
이세탄에서 샀을때는 1kg에 45밧
람부탄 외에 망고스틴과 두리언, 용안도 먹어봤지만
람부탄이 제일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름을 알 수 없는 과일이 있는데 이건 맛이
닝닝하며 단맛이 하나도 없고 도저히 먹거리 같지 않아서
몽땅 버렸습니다. 이름이 궁금하네요.
월텟 건너
국수 - 걸쭉한 국물에 역시 닭발과 간 비슷하게 생긴게 들어
있었습니다. (간은 아닙니다)
좌판에 태국어만 적혀있어 이름은 모릅니다. 20밧
마.. 맛있었습니다. T_T
찰떡 - 코코넛 잎에 싼거라던데 맛이 좋았습니다.
다만 잎에 떡이 붙어 떼먹기가 힘들다는..
카오산
국수 - 요왕님이 올려주신 방람푸 지도에 있는 국수집에 갔었는데
명불허전! 정말 맛이 좋더군요.
사진이 벽에 붙어 있어 대충 서로 다른거 세개 시켰는데
가져올때는 똑같은거 였습니다. -_-;
다만 제것만 스파이시라고 해서 좀 더 맵게 왔더군요.
얼큰하면서도 산뜻한 것이 가장 마음에 든 태국음식으로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바나나구이 - 두말이 필요없습니다. 고구마 맛입니다.
바나나를 구웠는데 고구마가 되네요. 헐~
일행 중에 방콕의 더위를 도저히 못견뎌하는 분이 있어서 맘 먹은
대로 이리저리 다니며 먹거리를 섭렵해보지는 못했습니다.
이점이 정말 아쉽군요. 원래 카오산가서는 로띠도 사먹을 예정이었는데
T_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