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산에서 밤에 꼬치사서 먹었는데요 어두워서 잘 보이지도 않고 그냥 배도고프고해서 암거나 집었습니다
(참고로 하나에 20밧정도에요^^)
각각 모양이 다른 3종류를 사와서 숙소서 먹었는데요
정말 암생각 없이 먹는데 하나가 왠지 껄끄러움......맛은 닭이 맞는거 같은데
아닌거 같기도 하고-_-;;;;;음...........닭이야 닭일꺼야 닭인듯해 하면서도
이런 모양이 있었나??...음 음음음 하면서 다 먹었습니다~~음 맛은 있었거든요 ㅋㅋㅋ
그냥 연한 닭고리 맛!!
그렇게 몇일이 지나고 밤에 그 꼬치집을 다시 지나가게 되었는데~~~
전에 먹은 야릇한 꼬치가 생각나더군요
그래서 아줌마한테 물었죠 그때먹었던 꼬치를 가르키며
이거 뭐냐 했떠니
개구리!
랍니다-_-컹............
그때 그 느낌은...........
음.............
지금도 별로 좋지않아요 왜냐면 개구리라는걸 알았고 그모양을 생각해보니
개구리몸통 뒤쪽을 잘라 똥구멍쪽 다리는 다 자르고 허벅지정도까지
이해가 잘 안되시죠 사진첨부 ㅋㅋ
그냥 혹 조심하시라구요
태국에는 개구리 흔히 먹는음식이라고 그럽디다
그러니 의심가는 건 물어서 드세요 저같이 암생각없이 아무거나 먹다간 ㅋㅋ
개구리를 먹을줄이야 상상도 못했는데 뭐 나이있으신분들은 다 먹어봤다지만
저로써는 도저히 용납할수 없는-_-;;;;
암튼 그렇다구요~

개굴개굴개꾸리~~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