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감자칲 - 바베큐맛 & 와사비맛 감자칲

에. "상쾌한아침"입니다.^^

태국에는 한국보다 다양한 종류의 감자칲이 존재합니다.
대부분 봉지 크기와 양은 국산 1000원짜리 감자칲과 비슷합니다.

가격은 내륙 20b 섬의 경우는 50b 까지 합니다.
섬에 들어가시기 전에는 꼭 간식거리는 잔득 사들고 가시는게 돈 버는 일입니다.^^; 섬에서 가장 비싼게 간식거리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아래 사진 중 왼쪽은 바베큐맛이며, 오른쪽은 와사비 맛입니다.
바베큐맛은 국내 바베큐맛 감자칲과 비슷해서 좀 느낀한 맛이 납니다.

- 고추냉이(와사비)맛 감자칲 -
태어나서 처음으로 와사비맛 감자칲을 먹어봤습니다.
고추냉이의 알싸하면서도 코를 찡하게 하는 매운 맛이 정말 매력적인 감자칲입니다. 감자칲을 하나 입에 넣으면 그 알싸한 맛에 입안 가득히 침이 고입니다. ㅡㅠㅡ;;;

태국에 있는 동안 5봉지나 사서 먹었어요.^^

그 외에도 새우맛, 양파맛, 치즈맛, 고추맛, 똥얌꿍맛(맞나?) 등등의 정말 다양한 감자칲이 있더군요.


- 고추냉이 -
흔히 일본어로 "와사비"라 부릅니다. 국내에서는 고추냉이보다는 와사비로 더 알려져있죠. 흔히들 일본이 원산지로 알고 계시는데요. 실제 원산지는 한국이랍니다. 보통 울릉도나 독도가 원산지인 것으로 압니다.

태국의 경우 감자가 다른 작물에 비해 매우 비싼 작물에 속해 고급으로 친다고 합니다. 이게 정말 구황작물에 속해 싸게 거래되는 채소 맞나?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