쏜통 포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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쏜통 포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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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당 위치 : Phrom Pong역 2번 혹은 4번 출구로 나가 Soi 24끝까지 걸어가 맥도날드를 끼고 왼쪽으로 돌아 20m정도 가면 노란색 쏜통 포차나 간판이 보임.
* 주요 메뉴 : 게요리
* 설명 :
어제 저녁 쏜통 포차나를 다녀왔습니다 :) - 한국 분들이 주변에 많이 앉아계신 것 같았어요! :D 한국말이 여기저기서 들렸다는..ㅎㅎ

일단 저희가 먹은건 (2사람)
뿌동 (태국식 게장)
뿌팟퐁 거리 (게 커리)
카오팟 꿍 (새우 볶음밥)
그냥 밥
수박 쉐이크
코코넛 쉐이크

이정도였는데 가격이..... 860바트 나왔다는... 덜덜덜...ㅠㅠ
뿌동이 300바트, 커리가 400바트, 볶음밥이 80바트, 밥이 10바트, 쉐이크가 각각 35바트씩 70바트

정상인가요 아니면 사기인가요..ㅠㅠ 한국돈으로 치면 약 3만 5천원이 안되는 돈이지만 태국에서 10개월간 살면서 너무 태국 물가에만 익숙해졌나 봅니다..ㅎㅎ
남친이 게를 잘 못발라먹어서 저만 신나게 먹고 돌아왔네요 :)
11 Comments
전설속의날으는까칠한닭 2009.07.29 15:57  
사기 아닌데요~!

환율 30일때로 게산하심 에전가격나올듯하네요~!

게를 못발라드심 직원한테 발라달라고하면 되는데...
쏨탐 2009.07.29 16:08  
너무 비싼것 같네요...  가격이 많이 올랐나요?

뿌팟퐁 커리는 쏨분 씨푸드에서도 중짜는 400밧 이하인것 같던데...

몇년전에 생굴하고 꿍채남파 뿌동 그리고 1-2 가지 더 시켰어도 500밧 안 넘어갔었는데 뿌동만 300밧이면 많이 올랐네요.
존이에요 2009.07.29 18:32  

흠... 저는 가면 1000 바트 넘게 나옴 ㅋㅋㅋ

비니아빠 2009.07.29 18:41  

이 집 가격가지고 장난하는 집은 아닙니다...

상쾌한아침 2009.07.29 19:52  
요즘 가격 많이 올랐더군요.
태국 대형마트에서 계란 한판 요즘 58b 이더군요. =ㅅ=;;;
요술왕자 2009.07.29 20:48  

게는 싯가에 따라 가격이 변동될수 있습니다.

공항버스 2009.07.30 15:01  

여기 정말 맛있게 요리를 하는 집이에요. 이름값을 하더라구요.
뿌팟뽕커리 대자를 800밧에(올 7월) 먹었는데요, 게 집게발 크기가 어찌나 크던지 마치 게맛살을 먹는 느낌.
쏨분씨푸드의 뿌팟뽕커리는 느끼한 것을 좋아하는 저도 다소 질릴정도로 기름진반면 이곳은 제 입맛에 딱이었어요.
게살 볶음밥도 거짓말 조금 보태서 게살반 쌀알반이라고 할 정도로 게살이 풍부하게 들어간 진짜 게살 볶음밥이구요.
생선 좋아하시는 분은 쁠라능씨유도 한번 주문해보셔요.
진짜 두터운 생선살이 부드럽고 담백하게 조리되어 나온답니다.
꿍옵운센은 생각보다 식구들에게는 비인기였어요. 간장으로 볶은 잡채 같은 맛?
저희는 4명이 뿌팟뽕커리 대1,꿍옵운센 대1,쁠라능씨유 대1,새우 위에 튀긴 마늘얹은 요리 중1 ,카오팟뿌 대1 중1, 팍붕화이댕 소1,맥주1,콜라 2 해서 2500밧정도 나왔어요.
주문받던 언냐가 카오팟뿌 대를 주문하니까 많다고 말리더만 나중에 중자 1개를 추가주문하였답니다. ^^;
그런데 확실히 환율이 너무하기는 하네요. 작년 여행과 경비를 비교하니..
예전같으면 저렇게 먹고 75000원이었을 것을 10만원이 들은 셈이니까요.

yaho 2009.07.30 15:20  
쏜통이면 제가 방콕에서 제일 좋아하는식당입니다.
요왕님 말씀대로 게는 시세라 가격변동이 좀 있구요
비니아빠 말씀대로 가격가지고 장난하는집은 아닙니다.
이집 카오팟뿌와 블랙페퍼크랩도 예술입니다.
8월 26일 저녁에 갈 예정인데 벌써부터 땡기네요^^
anniemam 2009.08.05 17:47  

저는 26일 3명이 가서 꿍채남뿔라 150B, 푸팟퐁커리 400B, 어수언 150B, 밥 2개 20B,
맥주 1병(큰거) 80B 이렇게 먹어 800B 나왔습니다.  너무 맛있어서 싹 비우고 왔고요,
여기서 룸피니까지 택시로 60B 사장님께 말씀드렸더니 친절하게 택시를 잡아주시더라고요.  태국에서 먹은 가장 비싼 식사였지만, 너무 행복했습니다.

아기사슴 2009.08.17 18:12  
저도 이집 너무너무 좋아하는데...쏜통포차나,,정말 맛잇긴합니다..
그런데 이제는 한국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한국음식점 같아요~~
한국어 메뉴판도 있더라구요~ ^^ 주변에 절반은 한국사람들~ ^^
다른곳을 또 찾아야하나~~~
이집 뿌덩과 꿍채남빠 그리고 어쑤언 너무 맛잇어요~~~
은깽이 2010.02.10 00:55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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