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놈 꾸이 차이 - 한국 부추전의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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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놈 꾸이 차이 - 한국 부추전의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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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를 걷다가 시장과 같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면 자주 만나게 되는 음식.
'카놈 꾸이 차이'
영락없이 한국의 부추전입니다.
맛도 모양도 똑같습니다.
다만, 우리나라의 경우 대체로 커다란 크기의 동그란 모양을 유지하려고 한다면,
타이의 '카놈 꾸이 차이'는 3,4cm 정도 크기의 정사각형 모양을 가지고 있다는 것 정도.

타이 부추전에는 밀가루 이외에 다른 것이 더 들어가는 듯 합니다.
한국의 부추전보다 더 차지지도, 맛도 밀가루 음식이라기보다 떡에 가깝다.

사진에 보이는 크기로 튀겨서 봉지에 담아줍니다.
주로 10밧(300원),20밧 등으로 나누어서 팝니다.
10밧 정도면 저런 크기 7,8개 정도...

여기에 달짝지근한 간장소스를 뿌려줍니다.
우선 간장 특유의 냄새가 안 나서 좋다.
그리고 한국 양조간장처럼 그렇게 짜지도 않습니다.
약간 짭조름하면서 달짝지근한 맛이 나는 간장에 찍어 먹는 타이 부추전~~

길거리에서 만나면 10밧 정도 투자해서 도전해보자.
다양한 타이의 먹을거리에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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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Comments
꼬마땅콩 2005.09.12 14:30  
  이거 맛있쑴니다ㅋㅋㅋ...제가 먹은건 '전'보다는 '떡'에 가까웠어요ㅋ
두께도 굉장~히 두툼한 것이...부추떡!!ㅋ
도꾸리 2005.09.12 14:42  
  두세겹 겹친 부추전~~
그럼 떡이 될려나~~
ㅋㅋㅋ
r김삿갓 2005.09.12 19:47  
  빠뚜남 시장에서 저도 먹었지만 20밧 부추전 두껍게 무친거와같은 이건전이아니라 떡에 가까워요
한번먹을만함니다......약간 쫄깄함..여러분도 한번 맛보세요?  아 그리고요 시내버스 승강장에서요 버스가는방향에서80-100미터정도 가시면 좌측으로 국수집이있는
점심시간에 사람들엄청 많이 있는 국수집있슴
맛있고요,....30밧-물값, 음료따로임 10밧 함가보세요
도꾸리 2005.09.12 21:35  
  빠뚜남 시장에 카놈 꾸이 차이 파는 곳 많아요~
글고 부추떡이라고 들어보셨는지요~~
부추전이라고 해야 조금더 쉽게 이해가 될듯해서리...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쉽게 접근하고자하는 제 노력을 몰라주시는 군요~~
미워잉~~
ㅋㅋㅋ
꼬마땅콩 2005.09.13 09:19  
  이런ㅋㅋㅋ...제 의도는 이게 아녀쑴다~ 미워하지 마셈ㅋㅋㅋ
암튼....떡이든 전이든....맛나믄 그만입니다요~~~~
깔깔마녀 2005.09.14 00:26  
  비오니 먹고싶당...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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