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리 라이트 - 현재 태국에서 가장 유행하는 음료

에. 안녕하세요. "상쾌한아침"입니다.^^

현재 태국에서 가장 유행하고 있는 음료 '젤리 라이트'입니다.
태국 길거리를 걷다보면 많은 광고판이 보이는데요. 그 중에서도 상당히 많이 보이는 광고가 바로 이 젤리 라이트 광고입니다. 광고만 많을 뿐 아니라 편의점의 음료수 코너에 보면 꽤나 많은 양이 냉장고 안에 보관되어져 있습니다.

개당 가격은 5b!!! 대단히 싸지 않습니까? 게다가 양이 많습니다. 거의 200cc 정도 들어가 있습니다. 가격도 싸겠다. 양도 많겠다... 게다가 맛도 좋습니다.
맛은 2가지로 오렌지맛(과즙함량 50% 정말일까?)과 리치맛(과즙함량 20%)이 있습니다. 그 외에 사과맛과 포도맛 몇가지 맛이 있기는 하지만 편의점 등에서는 구하기는 힘듭니다. 대체로 bic-c 같은 큰 마트에서 다양한 맛의 젤리 라이트를 팔더군요.

젤리의 탄련은 우리가 어린 시절에 먹어왔던 '젤리뽀' 정도 수준으로 대단히 부드러운 느낌의 젤리입니다. 젤리를 사면 한국에서는 본적도 없는 굉장히 두꺼운 빨대를 줍니다. =_=;;; 젤리뚜껑이 워낙 튼튼해서 빨대에 내공(?)을 주입해 한번에 파팍 꼽아주는게 키 포인트입니다. 괜히 터질까봐 힘을 적게주면 뚜껑에 박히지도 않을 뿐더로 빨대가 휘어지기 때문에 다음에 힘을 줘도 아예 꼽히지 않고 계속 휘어져버리는 문제가 생기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사실 음료라고는 하지만 말 그대로 젤리이기 때문에 굵은 빨대를 꼽아 빨아도 잘 안 빨리는 편입니다. 하지만 빨다보면 요령이 생깁니다.

한국에 없는 리치맛이 있으므로 많이 드셔보세요.^^